성경: 행 2:36-30  설교:“예수 복음으로!”

 

  새해 첫 예배를 함께 드리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이 시간을 허락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함께 합니다.‘할렐루야!’너희 여호와를 찬양하라지요. 새해 표어를 저 앞면을 보고 함께 외칩니다.“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이해가 안가는 단어가 있나요? 없지요. 믿는 성도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잘 정리했다 봅니다. 복음으로, 다니는 교회를 새롭게 해감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 믿는 이가 해야 할 일이고, 그리하면,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하려면 복음을 잘 알아야지요. 오늘 주신 말씀은,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한 후, 모인 유대인들에게 베드로 사도가 한 것인데, 복음의 중요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35절에‘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복음의 시작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지요. 십자가 죽음으로 구원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인을 향해‘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이라 했는데,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알고 보면, 우리 모두가 십자가에 못 박은 겁니다.

 

  전지전능하셔서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이지만, 우리를 구원하실 다른 길이 없기에, 독생자 예수를 보내 십자가에 죽게 하셨지요.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려 하신 것이니, 우리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거지요. 아무 죄도 없으신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참혹한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하나님이 그를 다시 살리시고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영 죽음에 떨어질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 천국을 누리게 되었으니 복음이지요.

 

  그러나 아무에게나 복음이 아니고, 이 소식이 복음이 되려면, 오늘 말씀에, 예수 믿고, 회개하고, 예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죄 사함을 받으라합니다. 이미 믿고 세례 ?은, 여러분이 살필 것은, 회개와 죄 사함인데, 성도의 회개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안 믿는다가 예수를 믿음으로, 아담과 하와에게서 시작한 원죄를 사함 받지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날 밤,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실 때, 이를 분명히 가르쳐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씻으며, 베드로의 순서가 되자, 베드로는‘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하자, 예수님께서‘내가 너를 씻어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베드로가 깜짝 놀라‘주여, 발만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세요.’베드로가 참 화끈하지요?‘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몸이 깨끗하니라.’목욕한 자는, 예수 믿음으로 원죄가 해결 받은 자이고, 발을 씻는 것은, 살면서 짓는 자범죄를 회개하는 겁니다.

 

  발을 씻듯, 살며 짓는 죄는 기도록 회개함으로 죄 사함을 받지요. 원죄와 자범죄 둘 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성도가 누리는 은혜이지요. 베드로의 설교에서 두 번째 생각할 것은, 성령을 선물로 주신 거지요. 말씀대로, 성령님이 믿는 자 모두에게 오셔서 함께 하십니다. 말씀 39절에‘성령은 너희와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이 말씀에 의해, 이스라엘에서 먼 데 있는 우리도 성령 받았음을 마음에 꼭 담으세요.

 

  우리 속에 계신 성령은, 복음이 내게 주는 귀한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살게 하기에, 내가 새로워지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것,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합니다. 2022년 새해에, 여러분은 더욱 성령에 의지하며, 복음이 내게, 내 가족과 이웃에, 참 복된 소식이 되도록 힘쓰세요. 복음, 복된 소식, 지옥 갈 우리가, 주님 은혜로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림을 아는 성도는, 교회를 새롭게 하는데 앞장섭니다.

 

  숭덕교회는 남이 새롭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부터 새로워지며, 모든 성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새롭게 해나갑니다. 그러려면, 복음으로 내가 얼마나 귀한 것을 많이 가졌는지, 분명히 알아야지요. 어느 예수 잘 믿는 사업가에게 회계사가 찾아와‘제가 당신의 재산을 잘 정리해서 세금을 줄여 드리겠다.’하니, 사업가는 제가 가진 재산은 제가 잘 압니다, 하며 일곱 가지를 말합니다. 주보를 보시며 마음에 담으시는데, 옆의 성경 구절을 함께 찾아 읽습니다.

 

  1번, 나는 영생을 가졌습니다. 요 3:16 에‘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가장 귀하니, 항상 기억하며 영생을 누릴 자답게 삽니다. 2번, 우리는 크고 아름다운 천국 집을 가졌습니다. 요 14:2에‘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예비하러 가노니’우리에게는 천국 집이 있습니다.

 

  3번, 다른 사람은 생각도 못 할 평화를 가졌습니다. 빌 4:7에‘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우리가 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모든 일에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면, 큰 평화를 누리지요. 4번, 말로 다할 수 없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벧전 1:8에‘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성도는 주님만으로 즐거움을 누립니다.

 

  5번,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가졌습니다. 고전 13:8에‘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고 주님 앞에 이르게 합니다. 6번, 외로운 밤에도 찬송 부르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시 42:8에‘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이다.’찬송 부름을, 시편 시인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라 하지요. 우리는 찬송 부를 수 있습니다.

 

  7번, 생명의 면류관을 가졌습니다. 약 1:12에‘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그 앞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으리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생명의 면류관, 영생을 주신다는 말씀이지요. 새해를 맞으며‘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나누는데, 듣는 이로서, 내가 받기 원하는 복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시나요? 사람을 보면 대체로, 자신이 가진 것은 당연히 여기고, 없는 것을 아쉬워하며, 남이 가진 것을 질투하지요.

 

  또한, 복이라 하면, 돈이나 건강을 먼저 꼽습니다. 새해엔, 성도로서 영적인 것을 먼저 챙기는데, 앞에 나눈 어느 사업가의 7가지 재산은, 믿는 여러분이 마땅히 누려야 할 복이지요. 잘 살펴 누리면, 그것이 새해 진정한 복을 받는 것입니다. 마음에 담으며 따라 합니다.‘영생, 천국, 평화, 즐거움, 사랑, 찬송, 생명의 면류관’

 

그리 복 받은 성도로서, 2022년 새해에 함께 힘써 교회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은, 고후 5:17말씀‘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가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마음에 담으며, 연세에 관계없이, 새해 새 사람으로 살기에 힘씁니다.‘나는 원래 그래.’성도가 해선 안 될 말이지요. 내가 새롭게, 새롭게 되어 가면, 숭덕 교회도 새롭게 됩니다. 여러분이 교회를 새롭게 하고, 새로워진 교회가 여러분을 새롭게 하지요.

 

  또, 우리가 힘쓸 것은 살전 5:16이하‘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새해 이렇게 살기에 더 힘쓰면 교회가 새로워집니다. 또 하나, 요 13:34‘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이 말씀에 생각나는 것이‘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사랑을 온전히 이루시느니라.’새해 이웃을 더 사랑합니다.

 

  이렇게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함으로, 우리가 세상에 무엇을 이롭게 할까요? 첫째로, 성도로서, 분명하게 앞날의 소망을 보며, 다른 이에게 삶의 밝은 소망을 주는 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 거지요. 안타까운 것은, 한국에 자랑할 것도 많으나, 자살률 세계 1위, 출산률 세계 꽁지, 부끄럽고 걱정되는 일입니다. 교회가 이것을 바로 잡으며 이끌어 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천국영생이 있음을 소망해야 합니다. 천국 소망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과 같습니다.

 

  지금, 밤을 대낮 같이 밝히지만, 많은 이들이 캄캄한 어둠인 양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합니다. 더러는, 어둠 속에서 불의와 쾌락을 좇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생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믿는 이와 교회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길은, 세상사람들에게 참 소망을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등을 켜서 통안 에 두는 자가 없고, 높이 걸어서 주위를 밝힌다.’고 하셨지요. 예수를 믿고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어두운 세상과 마음에 빛을 비추어야 하는데, 가장 귀한 빛은 소망입니다.

 

  소망 없이 사는 이웃에게 소망을 주는 것이, 세상을 이롭게 하지요. 둘째로, 복음으로 무장한 성도가 힘쓸 것은 화평하게 하는 것이지요. 가정이나 사회에 화평치 못한 곳이 많습니다. 화평하게 하려면‘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겸손이 필요하지요. 다른 이 앞에 낮아지고 섬기며, 화평치 못한 이유를 자신에게서부터 먼저 찾아 고쳐가면 화평하게 합니다.‘너 때문이야.’아니고‘제 탓입니다.’합니다. 예수님의 팔복에‘화평하게 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을 것이요.’

 

  믿고 하나님 자녀 되었으며 화평에 힘씁니다. 셋째로, 세상은 누구나 받기를 원하지만, 성도는‘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 되도다.’말씀을 마음에 담으며, 힘껏 이웃에 베풉니다. 성경에‘떡을 강물에 던지며.’라는 말씀이 있는데, 물고기 밥 주라는 의미가 아니라, 누구에게 베풀 때, 강물에 떡을 던지듯, 상대를 기억하거나 돌려받을 것을 생각지 말고 거저 주라는 의미입니다.‘내가 주었으니 돌려받아야지.’아닙니다.

 

  예수님께서‘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하신 작은 자는, 돌려줄 능력이 없는 자이지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여럿 있지만, 오늘은 우리가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함으로, 세상에서 소망이 없는 자에게 소망의 빛을 주며, 화평치 못한 세상에 내가 앞장 서 화평하게 하며, 갈급해 하는 이들에게 먼저, 대가 없이 베푸는 것이, 우리가 새해 힘쓸 세상을 이롭게 하는 거지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말씀에 의지해서, 여러분 모두 세상을 이롭게 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