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책을 좋아합니다.

 

산책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영감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고,

지친 마음을 회복시켜주기도 하고,

 

함께 길을 걷는 사람과

낭만적인 감정과 함께 

기분좋은 발걸음과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죠

 

 

이렇게

산책은 참 여러가지 이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책을 함에 있어서 '어느 길'을 걸을 것인가는

꽤 중요합니다

 

어떤 길이냐에 따라 그 길을 걷는 사람의 느끼는 것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죠

 

 

저는 특히 건물들과 차가 지나는 길보다는,

 

산책을 위해 특화된(?) 길을 좋아합니다

 

산책로, 공원처럼 말이죠

 

 

그래서 학사 한 학기있으면서(별로가본곳이 없지만)

산책하기 좋았던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소개할 산책할 길은 두 곳입니다.

 

바로 신금호역 근처에 있는 '응봉공원'과, 

금난시장지나서 있는 '한강 산책로'(정확한이름모름)입니다

 

 

먼저 응봉공원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신금호역에 위치해서 비교적 가깝고,

 

가볍게 짧게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예전에 머리에 고민거와 복잡한 생각들로만 가득했는데

 

여기 공원에 간단한 과자와 마실 것을 가져와서

 

밴치에 앉아 먹으며 생각을 정리했던 기억이 있네요(산책이 아니잖....)

 

공원은 일단 공원을 크게 도는 산책로가 있고

공원 안쪽으로는 농구장, 테니스장 등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기구들도 있고, 또 엄청 큰 잔디밭, 앉아서 쉴수있는 많은 벤치와 정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단점도 있는데요, 그건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ㅠㅠ

 

조용히 생각하면서 걷고 싶은데, 산책로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과

떠드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또 조깅을 하기에도 부적절한 것이

 

대부분에 사람들은 걷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조깅하려면 장애물피해달리는 것처럼

 

 

 

 

지그재그로 달리며 사람들을 피해달려야 합니다.ㅠ

 

그래도 거리도 가깝고 공원이기에 가끔 가는 곳입니다.

 

 

 

두번째로는 한강산책로 입니다!

 

 

 

 

 

자전거도로로도 엄청 크게 있어서 멀리 자전거 타고 갈수도 있고

조깅하는 사람도 많고 워낙 길이 크고 길다보니까

조깅하기에도 적절합니다.

 

이전에 힘든 마음을 안고 정처없이 거닐다가 

뜻밖의 한양대 캠퍼스투어와 서울숲 탐험을 한 적도 있었네요

 

널디넓은 한강을 바라보며 걸으며

지친 심신을 달랬더랬죠 

 

 

지금도 마음이 힘들거나, 결심을 하는(?)날들에는 한강산책로로 갑니다.

 

단점을 꼽자면,,,, 한강까지 가기에 조금 거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래 산책을 하고 싶고, 그럴 시간이 있을 때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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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제가 가끔 가는 두가지 '산책할 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산책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가보셔도 좋을 거 같고

 

가끔 학사생들끼리도 같이 산책가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 말고도 응봉근린 공원이나 다른 곳들도 있지만, 제가 언제 가봐야겠다...만 생각하고 가보질 않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가보려고 합니다 같이가요!

 

 

산책을 좋아하는 학사생들이 산책을 하면서, 많이 힐링받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