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롬 3:9-18 설교:“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지난 창립 76주년 기념 숭덕제 때, 예년에는 외부에서 뷔페를 불러 차렸으나, 올해는 너무 비싸서 여 집사님 댓 분이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마련한 음식을 먹으며 있은 일입니다. 제가 음식을 먹고 있는데, 한 여 집사님이‘목사님, 어느 음식이 가장 맛있어요?’‘닭 강정이요’나중에 들으니, 제게 물었던 여 집사님이‘우리 목사님은 확실히 신기가 있어, 무당 신기와는 다른 신기, 어떻게 열 가지 넘는 음식 중에 내 손이 안 간 닭 강정 하나를 딱 골라낼 수 있어?’제가 다른 음식을 말하면, 그거 제가 만들었어요, 하려던 모양입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여 집사님께 핸드폰문자를 보냈지요.‘목사하려면 신기가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집사님도 조금만 더 기도하면 신기가 옵니다.’예수 믿는 것은 성령을 받아, 신령하게 사는 것이니, 신기가 든 삶입니다. 여 집사님께 보낸 문자를 이 자리에서 고칩니다.‘좀 더 기도하면 신기가 오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면 속에 계신 성령님이 활발히 활동해서 신기 있는 사람이 됩니다.’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육에서 점점 더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오늘말씀에 사도바울이 말한‘우리는 다 죄 아래에 있다.’누구나 받아들이기 힘든 말입니다. 믿어도 아직 육체에 머물러 있는 이는 이해하지 못하나, 신기가 있어 영의 성도된 이는‘그래, 우리는 다 죄인이야.’인정합니다. 육의 눈으로 보면 죄가 없으나, 영의 눈으로 보면 죄인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신문인 런던 타임즈가, 저명한 작가 여러 명에게‘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문제인가?’질문하니, 여러 답 중에 역사상 가장 짧고 강력하다는 답이‘나입니다.’‘I am.’내가 문제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은 누구나 죄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죄 아래 있습니다.

 

  그것을 잘 표현한, 주보 안에 있는 C S 루이스의 글을 함께 읽습니다. << 사탄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 C. S. 루이스 “100 명의 시인에게 사람의 품성을 그리게 하였더니, 90명 이상이 사탄을 그렸습니다. 대부분의 이야기에‘착한 품성’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속에 악한 격정이 끊임없이 발버둥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그것들이 밖으로 튀어나가지 못하게 묶어 두고 있는 것입니다. 풀어놓기만 하면, 악한 품성을 쉽게 그립니다.

 

  그러나, 선한 품성은 우리 속에 별로 없기에 한참을 상상하고 노력해야 그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전혀 갖지 못한 진짜 고상한 미덕들은, 그저 외적인 모습으로 묘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보다 훨씬 선한 사람의 마음상태를 모릅니다. 그의 내면 풍경전체는, 우리가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그 모습을 그저 추측만 해서는, 결과물이 어설프기 짝이 없습니다. 천국은 지옥을 이해하나, 지옥은 천국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도 다들 정도는 달라도 사탄처럼, 자기보다 선한 존재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악한 품성은 우리가 하던 대로 해도 나타나나, 선한 품성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하고, 자신과 다른 모습이 되어야합니다. 밀턴이 <실락원> 에서 그의 안에 있는 사탄 때문에 사탄을 잘 그려낼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사탄 때문에 악한 품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우리 속에 악한 부분이 더 많기에, 가만히 내 하는 대로 하면 악한 것이 나오지만, 선한 것은 달리 힘을 써야한다는 거죠.

 

  인정할 수 없습니까? 주보를 갖고 가셔서 읽어보세요. 내 속에 악이 강한가? 선이 강한가? 로마서에서 사도바울이 주장하는 것도 비슷합니다. 롬 1장에는, 모두가 죄인으로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속에 있음에도,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감사치도 아니하고 헛된 우상들을 섬겼다. 마음속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기에 하나님도 그대로 내버려두시니, 불의, 추악, 탐욕, 시기 등의 합당치 못한 일을 했다. 2장에는, 유대인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라 하지만,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그러니 이방인이나 유대인 모두 죄 아래 있다. 잘 아시지만, 성경에 나오는, 유대인이나 이스라엘백성은 오늘날 예수를 믿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니, 유대인들 해도 너무 했구만, 하나님사랑을 그렇게 받고도 어찌 그럴 수 있어? 겉으로는 잘 믿는 척하면서 뒤로 온갖 나쁜 짓을 다 하고, 안 그런 척 위선 떨며 다른 이를 비판하고, 유대인들 나빠, 아니지요. 우리가, 내가, 어떠함을 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10절에‘기록된바’하면서 구약성경에서 일곱 곳 말씀을 인용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들은 의롭다는 유대인들에게 너희도 죄가 있다하면, 큰 반발을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은 그들 나름대로 하나님을 섬기며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온갖 더러운 죄악 가운데 있는 이방인과 같다고 하면, 반발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지요.‘바울, 지가 뭐라고..’그런 줄 알기에, 바울은 모두가 죄인이라는 것은 내 말이 아니고, 성경에 있는 하나님말씀이요. 유대인이 할 말이 없지요.

 

  바울은 말씀에 있는 대로,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합니다. 제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부인과 함께 티브를 보는데, 집안일을 하나도 거들지 않는 남편 이야기가 나옵니다. 제 친구는, 하도 집안일에 무심하고 게으른 그 남자가 답답하여‘어떻게 저런 남편이 있지?’그러자, 아내가 그를 가리키며‘여기도 있잖아요?’무안하기도 하고 속이 상했다고 합니다.

 

  제 친구가 기대한 답은‘그러게 말이에요. 저 남자는 너무 하는군요. 당신은 빨래도 널어주고, 설거지도 도와주고, 집안 청소도 하는데 말이에요.’그러나, 아내는 제 친구를 그 게을러빠진 사람과 똑같다고 선포했습니다. 자신은 집안일을 한다고 하는데, 어찌 그 백수와 같다고 하느냐, 억울해서 따지고 싶었으나, 아내는 나름대로 자기 기준에 못 미친다고 똑같다고 했구나, 이해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내 기준, 내 눈으로는 별 죄가 없으나, 하나님의 기준으로는 다 죄 아래 있습니다.

 

  말씀 10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2절까지‘없다’는 말이 여섯 번이나 반복됩니다.‘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이러하니, 모두가 다 죄 아래 있다는 것이죠. 이어, 죄 아래 있는 자들에게 일어나는 일을 바울이 설명합니다. 13,14절에 우리 입과 말에 대해 말합니다.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라 합니다. 이를 이해하려면 유대인의 무덤을 알아야합니다.

 

  유대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굴속에 넣고 바위로 앞을 막아 놓습니다. 굴이 가족묘이기에, 다른 가족이 죽으면 돌을 치우고 신체를 모시는데 심한 악취가 납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던 나사로에게 오니, 벌써 장례를 치루고 나흘이 지났습니다. 그 무덤 굴 앞에 가서‘막은 돌을 치우라’하시자,‘죽은 지 나흘이 지나 심한 악취가 납니다.’이것이 열린 무덤입니다. 말이나 행동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 할 성도들에게서 악취가 나서야 되겠습니까?

 

  왜 그런 악취가 날까요? 그 혀로 속임을 일삼기 때문이지요. 교인이라 믿었더니, 사기꾼보다 더 하더라. 교인에게 속아서 내 앞에서 예수이름도 꺼내지 말라는 이, 여럿 보았습니다. 악취가 나는 열린 무덤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심리학 교수가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람이 보통 8분에 한 번꼴로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거짓말 중에 첫째는, 약속시간에 늦었을 때‘차가 막혀서..’그 정도는 애교로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 입술로는 독사의 독이 있고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독사에 물리면 죽기까지 하지요. 그만큼 말로 다른 이에게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습니다. 흉기에 다친 이보다 말에 다친 이가 더 많다는 말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는, 우리 마음 때문입니다. 함께 렘 17:9을 읽습니다.‘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우리 마음이 거짓되고 부패하니, 거기서 나오는 말이 거짓되고, 남에게 상처를 줍니다. 입에 앞서, 마음을 잘 다스려야합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을 믿고 두려워하면, 거짓말이나 악독한 말을 할 수가 없지요. 바울은, 사람들이 입만 아니라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르고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이 왜 이런 심한 말을 했을까요? 너희는 다 죄인이고, 아무런 가망이 없어, 스스로 자초한 거짓과 파멸과 고생 가운데 고생하다가 죽어, 아니지요.

 

  그러니 온 세상이 모두 구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죄인이라고 야단을 치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알고 주께 나옴으로 평강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존재인지 실상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죄인이라 합니다. 여기서 죄라는 말의 원어는, 히브리어로 하마르티아라 해서 화살이 과녁에서 빗나간 것입니다. 우리말도 비슷하지요.‘그는 빗나간 삶을 살았어.’화살이 날아가 박힐 곳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화살이 이리 저리로, 세상의 욕망과 자랑, 쾌락을 향해 빗나간 것이 죄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꽤 다닌 이들도, 죄, 죄인이란 말을 듣기 싫어합니다. 세상살이가 힘들고 피곤하니, 재밌고 좋은 말만 하세요.‘죄인’이란 어감이 좋지 않고,‘내가 무슨 죄를 지었어’하는 마음이 누구나 듭니다. 죄인이라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는, 죄를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는 큰 죄를 지었지만, 나는 그에 비하면 죄가 없어. 살인죄는 물론이고 사기, 도둑, 도박, 나는 전혀 관계없어. 나는 결코 죄인이 아니야.

 

  그런데, 성경에 보면 가장 무서운 살인에 대해, 예수님께서‘너 바보 같은 놈아’한 것도 살인이라 하셨지요, 이 죄를 안 지은 분 있습니까? 남과 비교해서 죄인이 아니야, 아닙니다. 또, 내가 비록 죄를 지었지만, 전에 선한 일을 더 많이 했는데, 어찌 내가 죄인이야? 이에 대한 분명한 대답인 겔 18:24을 찾아 읽습니다.‘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전에 선한 일을 했더라도, 돌이켜 악한 일을 했으면 악한 일로 벌을 받습니다.

 

  그러니, 남보다 죄가 없어, 선한 일 많이 했어, 그래서 죄인이 아니야, 아닙니다. 어거스틴은‘세상에 두 죄인이 있는데 죄인이라고 하는 죄인이 있고, 의인이라고 하는 죄인이 있다.’스스로 죄인인 줄 알아야, 구원받을 길이 열립니다. 의인이라고 여기면 구원의 길이 열리지 않지요. 사람이 얼마나 죄에 약한지 알려주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에 새를 잡아먹는 뱀이 있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가, 땅을 기는 뱀에게 잡아먹힐 것 같지 않지요?

 

  그런데, 이 뱀이 나무에 올라 가지에서 새를 기다리는데, 새가 그 뱀을 안 보고 지나치면 무사한데, 자꾸 그리로 눈이 가게 되고, 일단 뱀을 본 새는 제 스스로 다가가 뱀에게 먹힌다고 합니다. 뱀을 본 후에는 끌리듯 제가 다가가 먹히니, 새 잡는 뱀입니다. 사람이 이 새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악한 세상에 살다보니 죄에 눈이 가고, 몸이 가고, 죄를 짓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죄에 연약한 인간, 스스로는 헤쳐 나올 수 없는 인간이 어찌 해야 합니까? 사도바울이 쓴 로마서의 중심주제는‘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다 죄인이기에 구원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죄인임을 거듭 강조합니다. 죄인임을 알아야 구원받으려하고, 그런데, 다른 어떤 것으로도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 믿음으로만 받는다는 것은, 내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은혜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나는 죄와 별 관계가 없어. 찜찜한 것은 있지만, 안 그런 사람 어디 있나? 난, 착하고 선하게 살 수 있어. 하나님은혜가 필요치 않지요. 그런데, 사람이 그렇게 의롭게 살 수 있었다면 예수님이 오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마 9:12,13절에‘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세리 마태의 집에 가셔서, 마태의 세리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이 예수님 제자들에게‘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할 때, 하신 말씀이지요. 사람이 아픈 줄 알아야 병원 가서 치료받고 병을 고치지만, 아픈 줄 모르면 병이 자라도 고치질 못합니다. 의사는 병이 있다고 찾아오는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스스로 죄인이라고 여기며 찾는 자에게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의인이라 여기는 자를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왔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다 죄인임을 알고, 예수님께 나오라는 말씀입니다. 철학자 파스칼은‘나는 의인이나 위인이나 성자가 존재하는 것을 믿지 않는다. 이 땅에는 오직 한 가지 종류의 사람만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죄인이다.’죄인임을 인정해야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한편의 강도는‘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자신이 죄인임을 인정치 않고, 예수님께 구주라 하더니 어찌 십자가에 달려 있소, 조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편 강도는 그를 꾸짖으며‘우리는 우리가 행한 벌을 받는 것이나 이 사람이 행한 것에는 옳지 않음이 없도다.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예수님께서‘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이 말씀에서 귀중한 것을 알게 합니다. 강도가 용서받은 것에서, 어떤 무거운 죄도 용서받을 수 있다. 십자가에 달려 죽기 전에 회개한 것에서, 너무 늦은 회개란 없다. 예수님께 간구한 것을 보며, 자신이 죄인임을 예수님께 고백하며 간구해야한다. 그러면, 그 강도처럼 주님과 함께 낙원에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입고 다니던 옷이 더러워진 것을 보고 빨아서 깨끗이 하듯이, 우리의 영의 눈으로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야합니다.

 

  이런 영의 눈을 가지려면 신기가 있어야합니다. 윌리엄 재이가 노년에 한 말로 말씀을 맺습니다.‘나의 기억은 쇠퇴하고 있다. 그러나 두 가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것이 있다. 하나는 내가 큰 죄인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는 위대한 구주라는 것이다.’재이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