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롬 12:1,2 설교:“자비하심으로 권함”

 

  며칠 전, 어느 집사님이‘교회 앞을 지나다 보니 전광판이 꺼졌네요.’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저는 ‘관심을 가져줘 감사합니다. 낮에는 잘 안 보이고, 밤에는 자느라고 안 보기 때문에’우선 그렇게 보내고 이어서 보내려는데‘아니 완전히 안 보이던데요.’제 문자를, 전광판이 켜져도 잘 안 보인다고 오해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어 친 문자는‘오전 6시부터 11시, 오후 5:30부터 10:30 까지만 켭니다. 내가 문자치는 게 느려서 미안해요.’답이 오기를‘죄송해요. 제 성깔이 좀 급해요.’

 

  교회에 관심 가져주는 것이 너무 고맙고요, 전광판 켜지는 시간을 여러분께도 알려드리려고 말씀드렸습니다. 12장 1절의 시작이‘그러므로’평범한 말 같지만, 매우 중요한 의미가 담겼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장까지, 기독교의 교리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3장까지, 아무도 의로운 사람이 없어 다 영 멸망할 수밖에 없다. 4장 이하에, 예수님이 오셔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구원받을 길을 여셨다. 이신칭의, 믿음으로 구원입니다.

 

  12장 시작에, 그러므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답게 살아라.‘그러므로’를 복음과 생활의 연결고리라 합니다. 은혜로 믿고 구원받았으니, 그에 합당하게 살아라. 요사이 교회와 교인들이 사회의 비판을 때때로 받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죽음과 부활, 믿고 영생은 희미해지고, 그저 교회 다니거나, 교회 다녀도 안 믿는 삶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니지요. 성도다워야 합니다.

 

  이어, 바울은 아직 만난 적이 없는 로마에 사는 교인들을 향해‘형제들아’그저 입에 발린 인사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았기에 어디에 살던, 어느 민족이건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이 땅에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다가, 훗날 천국에서 영원을 함께 할 친한 사이입니다. 옆을 보며, 남자에게‘형제여’여자에게‘자매여’합니다. 바울은 로마의 교인들을 진정 사랑하는 마음으로‘형제들아’부르며, 너희를 권한다고 합니다. 강요하거나, 윽박지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안 믿으면, 또는 예수 믿고도 그리 살면 지옥 가’아니고요,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권합니다. 모든 자비하심은 구원받지 못할 우리를 위해, 아들을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지옥 갈 우리가 천당 가게 된 것입니다. 성도의 마음에는 항상 그 자비를 담아야합니다. 요한 칼빈은‘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비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전에는, 결코 열정으로 예배하고 따르지 않을 것이다.’

 

  사도바울은, 기독교신앙을 설명한 후에, 그런 하나님의 자비로 구원받은 로마의 형제들이여, 그 하나님의 자비로 권하니, 이렇게 사세요. 오늘 우리에게, 믿음으로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이여,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권하니 이렇게 사세요. 바쁜 세상에 쫓기듯 살기에, 또는 몸이 아프거나, 생활이 어렵거나, 자녀들로 근심하느라고, 어떻게 사는지를 돌아 볼 겨를이 없는 현대인입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이 벌써 7월 1일이야, 벌써 2012년 반이 지났네. 뭐 했나?

 

  이 시간,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바라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젊은이와 연세든 분이 다를 수 있으나, 공통 된 것은, 누구나, 완전함, 기쁨, 영원함을 품고, 소망하며 삽니다. 예를 들어, 완전함에 미모가 있지요. 얼굴이나 몸매가 완전하게 균형 잡히면 잘 생겼다합니다. 더 이쁘게 보이기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날씬하기 위해, 안 먹으며 다이어트합니다. 천하일색 양귀비는 통통했다고 하는데, 통통한 사람이 미인이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쁨을 위해 온 힘을 쏟는 이들 많지요.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시내를 누빕니다. 오래 살기를 바랍니다. 노인들의 거짓말은‘빨리 죽고 싶다.’라 하지요. 완전함, 기쁨, 영원함은 사람의 바람이나, 하나님의 뜻도 그러합니다. 마 5:48에‘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다른 것은, 사람은 외모나 더 많이 가지는 것을 온전함이라 한다면, 하나님은 속마음이나 주는 것을 온전하다 하지요. 예로, 참 성도는‘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되도다.’말씀 따라 열심히 돈을 모아 남 줍니다.

 

  일반인들이 추천해서, 나라에서 훈장을 주는 제도가 있는데, 올해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젓갈장사하는 80세 된 할머니가 선정됐습니다. 평생 젓갈장사를 해서 24억 원을 이웃에 도왔다고 합니다. 기자와의 문답에‘어떻게 남을 도울 생각을 하셨어요?’‘어릴 때 어머니가 그러셔서 으레 주는 걸로 알았어요. 주니까 기쁘잖아요.’‘가족은?’‘결혼했었는데 남편이 자녀 없이 일찍 죽어, 혼자 삽니다.’‘믿는 종교가 있으세요?’‘없어요, 제게 종교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남 주는 거예요.’

 

  그 할머니가‘예수 믿어요.’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어 기쁨에 대해서도 성경은‘항상 기뻐하라, 하나님의 뜻이니라’했지요. 안 믿는 이는, 기뻐할 일이 있어야 기뻐하지, 하더라도, 성도는 어떤 형편에서도 기뻐하며 삽니다. 심지어 고난을 겪으면서도, 고난을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가니 기뻐합니다. 영원은 더 말할 것이 없지요.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영생을 얻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는 마땅히 영원누릴 자답게 살아야지요.

 

  같은 세상에서 안 믿는 이들과 어울려 사는데, 성도가 온전함, 기쁨, 영생을 누리며 살려면 어떠해야 할까요? 답이 오늘말씀입니다. 주님의 은혜는 천국영생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온전함과 기쁨을 누리며 살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어떻게 살면 됩니까?‘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제물을 생각해봅니다. 구약의 짐승제물을 바치는 제사와 신약의 예배는 서로 연결이 되지요. 구약시대는 양을 끌고 성전에 가서, 양을 죽여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 죄가 용서받는다고 믿었습니다.

 

  그 양의 역할을 예수님이 감당하셨기에, 우리는 구원받았음을 믿고 예배를 드립니다. 이곳에 양은 없지만, 양의 의미는 살아있습니다. 제물로 바쳐지는 양은 깨끗해야 합니다. 피부병이 있거나 눈이 멀었거나, 다리를 절면 퇴자입니다. 마찬가지로, 예배드리는 우리도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복장이나 외모만 아니라, 마음까지 아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나와야합니다.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없지요. 그래서 우리는 예배를 시작하며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약속의 말씀에 따라, 고백한 허물이 사함 받았음을 믿고, 깨끗하게 주님 앞에 섭니다. 그런 분은 없겠지만, 참회의 기도를 건성한다. 아닙니다. 참회로 죄를 씻고, 거룩하게 예배드립니다. 제물은 드려집니다. 바쳐진 제물은 그로서 끝입니다. 내가 교회에 헌신봉사를 했으니, 나를 알아줘야 할 것이 아닌가, 헌금 많이 했으니 복을 받아야하는 게 아닌가, 아닙니다. 이미 받은 은혜에 감사해서 정성껏 헌금 봉사합니다.

 

  아는 목사님이 전화가 와서, 황당한 일을 당했노라. 경찰에서 고발장이 접수 되었다 해서 가니, 2년 전 다녔던 교인이 일 년간 800만원을 헌금하면서,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기를 바랐는데, 한 사람도 도와준 것이 없으니 처벌해달라는 고발입니다. 그 교회는 근근이 운영하니, 미처 어려운 이를 돕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고발한 사람의 속뜻은 그만큼 헌금했으면 바라던 것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이어 산 제물, 구약시대에의 제물은 죽여서 제단에 바쳤으나, 우리는 산 제물이라 합니다. 주일 한 시간의 예배만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드려져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배로 은혜받고, 한 주일 내내 세상에서 주님 앞에 흠 없는 삶, 드려진 삶을 사는데, 이것을 영적 예배라 하지요. 한 여성도가 목사님을 찾아와서, 가정생활의 여러 가지 복잡한 고민을 이야기하는데, 신앙적인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완전히 세상적입니다.

 

  목사님이‘집사님, 하나님을 좀 아십니까?’물으니, 바로 받아서‘그러는 목사님은 하나님을 아십니까?’여성도의 말에는‘목사님도 별 수 없잖아요? 교회에서 나누는 말씀과 세상사는 삶은 다르기 마련 아닙니까?’목사님의 대답이 재미있습니다.‘No, I don't.(저도 모릅니다.) I am surprised by God every moment.(나는 하나님에 의해 순간순간 놀랄 따름입니다.’하나님을 안다, 모른다, 할 것이 아니라, 삶 전부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며, 살면서 하나님역사에 놀란다는 것입니다.

 

  영적 예배요, 성도의 삶입니다. 설교만 아니라, 이웃의 말, 좋지 않은 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는 삶입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도망을 칠 때, 시므이란 자가 뒤따라오며 저주하자, 다윗의 부하가 왕을 저주한다며, 칼로 치려합니다. 다윗은‘그만 두라.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신 것이다.’믿으면, 그 정도는 돼야하지요. 돈에 대해서도, 사람에게 피해를 보고도 하나님의 뜻이라 여깁니다.

 

  이유도 모르게, 욥이 전 재산과 자녀들을 잃었을 때, 욥은‘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가져가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께서 찬송을 받으실 것이라.’욕을 먹어도 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구나, 돈의 손해를 봐도 하나님이 가져가셨다는 믿음으로 사는 것, 삶 속에 하나님과 만남입니다. 어찌 그럴 수 있어. 그건 성경에나 있고,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다, 아니고요, 내가 그리 사는 것이, 자신을 산 제물로 드리는 영적예배입니다. 삶에 적용해보세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립니다.

 

  믿음 따로 삶 따로 아니고, 함께입니다. 어느 교회에서 부흥회를 했는데, 부흥회가 끝나고 나니, 목사 사모님, 장로님 부인, 남 집사님 부인들 여럿이 이불을 들고 교회에 옵니다. 이유를 물으니‘우리 목사님, 장로님, 집사님, 교회에 오면 천사 같은데 집에만 오면 사람이 달라지니, 교회에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왔습니다.’남편도 바뀌어야 하나, 이불 싸들고 온 부인들도 남편이 왜 그런지를 살펴 자신도 변화되어야 하지요. 당신 때문이야, 아니고, 내 탓입니다.

 

  바울은, 2절에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으라 합니다. 교회와 집의 삶이 다른 것은, 이 세대를 본받는 것이지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 되어야합니다. 새벽기도에서 형제들과 나눈 말씀입니다. 졸업 후에 직장취직이 잘 되도록, 학교수업 외에도 어학연수, 자격증, 사회봉사, 여러 노력을 하는데, 제가 소망하는 것은, 숭덕학사에 있은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벽마다 일어나, 새롭게 되자며 다짐하는 곳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회사에 진정 필요한 것이 참아들 아닐까요?

 

  물론, 말로만 그런 척이 아니라, 안과 밖이 같은 진정한 참아들이 되어야지요. 성도님들도 우리 사명이 귀함을 알며, 형제들을 참아들로 양육하기 위해, 내가 먼저 참아들, 참 딸이 되었으면 합니다. 약한 인간으로 이 험한 시대에 살기에, 시대에 어울리고 주위의 본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 주일 한 시간 예배드리고, 남은 시간을 세상에 사니 교인이라 달리 살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더욱 힘써,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야지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달라집니다. 세상만 보면, 세상 따라 살기 마련입니다.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아야합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눈뜨는 이야기들을 살펴봅니다.

 

  왕하 6장에, 북쪽의 아람군대가 공격을 하면, 이스라엘이 귀신 같이 알고, 방비를 합니다. 아람 왕은 우리 속에 스파이가 있구나. 신하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사람 엘리사가 있는데, 그는 임금님 방에서 의논 된 것까지도 압니다.‘가서 엘리사를 잡아와’많은 아람군인이 엘리사가 머물던 성읍을 에워쌌습니다. 엘리사의 사환이 아침에 나가보고 달려와서‘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 하리이까? 우리는 꼼짝없이 죽었습니다.’

 

  엘리사가 두려워 말라 하고는, 여호와께 기도하여 사환의 눈을 열어달라고 합니다. 사환이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성을 싸고 있습니다. 험한 세상에 살려니, 유혹도 많고 상처도 많습니다. 갈수록 살기 어렵습니다. 아, 이제는 가망이 없습니다. 꽉 막혔습니다. 기도하십시오.‘내 눈을 뜨게 하옵소서.’영의 눈이 열리면 나 혼자가 아님을 압니다. 근심걱정 물러가고 평안을 누립니다. 안 믿는 이와 육체의 눈은 같으나, 믿는 이는 영적인 다른 눈이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닙니다.

 

  민수기 22장 이하에 발람의 이야기가 나오지요. 이스라엘백성이 출애굽한 후에 가나안 땅으로 진군하자, 모압 왕이 겁이 나서, 발람 선지자를 초청해서, 이스라엘백성을 저주하라 합니다. 처음에는 여호와께서 가지 말라고 하신다, 거절했지만, 모압 왕이 더 높은 신하를 보내 좋은 조건을 제시하자, 발람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렇게 길을 나서는데, 탄 나귀가 채찍질을 해도 앞으로 가지를 않습니다. 성경에 나귀가 말을 하는 재밌는 장면이 나오지요.

 

  나귀가‘왜 이리 때리느냐?’발람이‘내가 가라고 하는데 안 가니 그렇지. 칼이 있었다면 너를 죽였을 거야.’‘그간 일생동안 타면서 오늘 같은 일이 있었느냐?’발람이‘없었다.’그때 발람의 영의 눈이 열려, 여호와의 사자가 칼을 빼들고 길에 막아 선 것을 보았습니다. 어리석은 나귀도 보는데, 욕심에 눈이 어두운 발람은 보지 못한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가 옳지 않은 일을 하려고 할 때, 여러 방법으로 막으십니다. 그것을 분별해서, 하나님 뜻이 아니면 안 하는 것, 성도의 삶입니다.

 

  눅 24장에는,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가 나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으나, 두 제자는 듣고도 믿지 못하여, 낙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데,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나 동행합니다. 길을 같이 가면서, 구약성경으로 예수님의 오심과 고난과 부활을 가르쳐주시는데도, 두 제자는 예수님인지 모르지요. 저녁식탁에서 떡을 떼실 때에야 눈이 밝아져 예수님임을 알아보았습니다.

 

  죽은 자의 다시 살아남은, 그때나 지금이나 믿기 어렵습니다. 예배드리고, 성찬에 참여하며, 성경을 읽고, 믿는 자답게 살 때, 모든 것이 어울려서 부활을 확실히 믿게 됩니다. 신앙은 한 번에 화끈하게 아니고요, 매일 꾸준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중에, 영의 눈을 뜨게 됩니다. 한 주일을, 항상 주님을 의식하며 살면, 주님사랑을 깨닫고 주님 뜻대로 삽니다.

 

  어떤 청년이 결혼할 배우자를 구하는 기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아가씨가 예수만 믿으면 됩니다. 얼마 후, 믿는 아가씨를 만났는데,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날 밤에 기도하면서‘주님, 믿더라도 얼굴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우리의 삶이 비슷하지 않습니까? 믿노라 하면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내 뜻을 이루려합니다.

 

  정리합니다. 내가 무엇을 위하며, 어떻게 사는지를 확실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온전하고, 항상 기뻐하고, 영생을 누리는 것’을 하나님도 바라십니다. 그것이 세상의 돈이나 명예보다 귀함을 알고, 이 세대를 따르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읍시다. 내 마음, 노력으로 안 되기에, 주님은 성령님을 우리 속에 보내주셨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여러분 모두, 온전하고 기쁘게 살다가, 천국에 참여할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