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살전 3:9-13 제목:“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오늘은 교회달력으로 새해의 첫 주인 대림절 첫째주일입니다. 그 의미를 살려, 학사형제들이 수고해서 내년도 교회표어를 새로 달았습니다. 함께 읽을까요?‘그리스도인, 작은 이들의 벗! 1. 가난한 이들의 벗, 2. 다음세대의 벗, 3. 장애인의 벗, 4. 다문화가족의 벗, 5. 북한동포의 벗’다섯이 다 우리 성도들이 마음쓰며 기도할 것이지만, 숭덕에겐 학사를 통해 다음세대를 돌보는 귀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2번을 좀 더 크게 다른 색으로 했습니다. 표어 맨 위의 예수님께서 잘 하나 지켜보십니다. 맨 밑의 성구는 마 25장의‘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곳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예수님말씀입니다.

 

  대림절은 오늘을 시작으로 네 주를 이으며, 25일 성탄절을 맞습니다. 저기 초가 다섯인데, 하나씩 켜서 다 켜지면 성탄절입니다. 대림절, 또는 강림절, 주님이 오시길 기다리는 절기인데, 예수님이 오신지 벌써 이천 년이 지났는데, 무엇을 기다린다는 것일까요? 믿는 이라도, 제대로 믿지 않는 이는 대림절을 통해, 예수님을 잘 이해하고 주님으로 확실히 받아드리길 기다립니다.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이가, 예수 믿기를 기다립니다. 또, 다시 오실 재림예수님을 기다립니다.

 

  벌써, 호텔이나 백화점이 크리스마스트리를 휘황찬란하게 장식하고, 크게 캐롤을 틉니다. 성탄카드를 보내고 선물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차분히, 아기예수가 이 땅에 왜 오셔야 했나?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시든, 나는 맞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살펴야 할 대림절입니다. 아기예수가 왜 오셨나요? 성탄절에, 말구유 안에 누이신 아기예수와 곁에 어머니 마리아, 목자들, 동방박사들을 장식하지만, 중요한 하나가 대체로 빠져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십자가입니다. 아기예수는 십자가에 죽으러 오셨습니다. 구유의 아기예수와 십자가를 겹쳐보아야 합니다. 이천 년 전, 저 먼 유대 땅 베들레헴에 한 아기가, 그것도 너무나 가난해서 짐승들의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를 두고, 온 세계가 기뻐하며‘Merry Christmas!'하는 것은, 예수가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를 믿는 모든 이가 영생을 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걸 모르고 그날 술 취하고 음란하고, 더 죄악에 빠지는 이들이지요. 성도들이, 바른 성탄의 기쁨을 보여야 합니다.

 

  오신 예수님은, 30세쯤에 십자가에 달려죽으시고, 그 이후에 복음이 퍼져나갔습니다. 오늘 읽은 데살로니가 전서는, 신약성경 중에 제일 처음 써진 것인데, 대개 주후 50년 전후로 보니, 예수님이 죽으신 후 20여 년 지난 때입니다. 그때 벌써 사도바울은, 먼 유럽까지 나가 복음을 전했지요.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시에서 복음을 전한 후에, 들린 곳이 당시 대 로마제국의 동서를 잇는 중요한 항구도시인 데살로니가 시입니다.

 

  삼 주간 머물며 복음을 전하다가, 유대인들에 의해 쫓겨났지요. 그 후, 다른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면서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난 속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는지, 걱정이 되어 제자 디모데를 보내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근황을 알아오도록 했습니다. 6절에 보니, 디모데가 돌아와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과 사랑으로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복음을 전했기에, 단 3주간 머물며 복음을 전했는데, 믿는 이들이 생기고, 믿음과 사랑이 그렇게 좋을 수 있을까? 요사인 몇 년을 전하고 믿어도 힘든데.. 사도바울의 탁월한 능력이 있고, 당시 사람들의 갈급한 마음도 있으나, 무엇보다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가 함께 했지요. 새해에는, 성령의 역사가 더 강하게 숭덕에 임하시길 간구합니다.

 

  요사이 학기말시험을 앞두고 학사형제들이 열심히 공부하느라 그런지, 새벽기도에 거의 다 자고 있습니다. 며칠 전,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계단에서 한 형제를 만나서‘오늘 너무 졸던데’하자 답이 걸작입니다.‘전, 아무 생각도 안 나는데요.’새벽기도에 나온 지도 몰랐다는 것이지요. 제가 형제들을 너무 괴롭히는 것이 아닌 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어찌하여야, 형제들이 번쩍 깰 능력의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요?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9절에,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한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을 들으니, 무지하게 기쁘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며, 매맞고, 옥에 갇히고, 굶주리고, 말할 수 없는 모진 고난을 겪었지만, 그 기쁨이 감당하게 했습니다. 일생에 5만 번 기도응답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조지 뮐러는 아주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고아원을 세웠는데, 나중에 다섯 곳의 고아원에 수천 명의 고아를 돌봤습니다.

 

  가진 돈이 없기에, 하나님의 도우심만으로 꾸려나갔는데, 어느 날은, 아침식사 시간이 다 되가는 데도 아침거리가 없습니다. 고아들이 다 굶게 생겼습니다. 뮐러가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빠앙’소리가 나서 나가니, 근처 빵공장에서 어제 팔다 남은 빵이라며 한 차 가득 가져왔습니다. 그런 일이 있더라도, 수천 명의 고아를 돌봐야하는 조지 뮐러는 항상 긴장과 염려 속에 살았지요. 노년에, 누군가‘선생님을 지금까지 지탱해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묻자, 조지 뮐러는‘기쁨입니다. 불쌍한 고아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제 기쁨이,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기게 했습니다.’바울이나 뮐러처럼 귀한 일을 하며 얻는 기쁨으로, 어려움을 감당하는 경우도 있고, 결코 기쁘지 않은 현실을 기쁨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A.W. 타켓이란 사람이 쓴 < 창 > 이란 단편소설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작은 병실에 두 남자가 입원해 있는데, 한 사람은 폐암말기를 선고받았고, 한 사람은 허리디스크로 수술 받았습니다.

 

  디스크환자는 수술한 지 얼마 안 돼, 침대에 누워 있어야했으나, 폐암환자는 가끔씩 창밖을 내다보곤 했습니다. 병세로 보아서 폐암말기 환자는 절망적이었으나, 그의 얼굴에는 늘 기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디스크환자가 창밖을 보고 있는 폐암환자에게 밖에 무엇이 보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눈을 지긋이 감고는‘아름다운 호수에 보트와 백조가 한가로이 떠 있고 호숫가를 산책하는 여인들과 잔디밭에서 놀고 있는 어린아이의 얼굴이 보이네요.’

 

  디스크환자는 폐암환자가 그런 장면을 보니까 그렇게 기쁨을 누리는구나. 나도 저 침대로 옮겨 밖을 보면, 침울한 내 마음이 한결 밝아지겠지. 얼마 후 폐암환자가 죽어나가자, 디스크환자가 원하던 창가자리로 옮겼습니다. 옮기자마자, 온 힘을 다해 침대를 붙들고 일어나 창밖을 보았습니다. 무엇을 보았을까요? 놀랍게도, 창밖은 콘크리트 벽뿐입니다. 폐암환자는 콘크리트 벽을 보면서도, 아름다운 상상을 하며 기쁨을 스스로 만들었던 것이지요. 나는 죽는구나, 슬프게 살지 않고, 기쁨을 만들고 누렸습니다.

 

  예수 믿으며, 아이고 죽겠다, 못살겠다, 누구 때문이야, 아니고요, 귀한 일을 열심히 하며 기쁨을 얻고, 아프고 어려워도, 기쁨을 찾아 누려야합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 기쁨을 이웃에 나눠야합니다. 올 성탄절에는 헛된 세상기쁨이 아니라, 성도가 누릴 참 기쁨을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사도바울처럼 안 믿는 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가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을 보고 기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듣고 기뻐하고 감사한 바울이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습니다.‘꼭 데살로니가를 찾아가, 직접 만나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야지.’처음 믿으면서 그만큼 믿으면 됐어, 아니고요, 부족한 것을 보충해줘야지. 참 사랑입니다. 우리도 새해에, 참사랑으로 서로의 믿음의 부족한 곳을 보충해나가길 축원합니다.

 

  복음송 11장 (그날이 도적 같이 이를 줄 너희는 모르느냐)를 함께 부릅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교인들에게 보충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방금 찬양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서입니다. 그 당시에는, 예수님이 곧 다시 오신다는 믿음이 강했지요. 살기 어렵고, 견디기 힘든 박해가 있어도, 예수님이 곧 오실 테니, 참자고 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곧 오실 테니 일하지 말고 놀고먹자는 나쁩니다. 살후 3:10 에‘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는 데살로니가 교인 중에 예수님이 곧 오실 테니, 애써 일할 것 없이, 너 가진 것으로 함께 먹고 놀자는 이를 탓한 것입니다.

 

  그런 중에, 예수님 재림이 늦어지며, 믿던 이들이 하나 둘 죽어가자‘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게 맞아?’재림신앙이 흔들립니다. 바울은 흔들리는 재림신앙을 바로 잡으려던 것입니다. 기독교가 전해 오며, 예수재림으로 미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가까이는, 우리나라도 1992년 10월 28일 밤 12시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다미선교회가 많은 이들을 미혹했지요. 그날 밤 11시 넘어서, 그 교회를 티브가 생중계할 정도였습니다. 교인들이 흰옷을 입고 춤추고 찬양하며 재림하신다는 12시를 기다리는데, 저도 티브로 보면서, 정말 오시면 나는 어쩌지? 그냥 지났지요. 문제는, 지금도 그런 교회가 여럿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분명히 있으나, 그 날은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재림이 늦어지는 이유를 분명히 알려주는 벧후 3:9 을 읽습니다.‘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곧 오신다던 예수님께서 이천 년이 지나도 안 오시니 재림은 없어, 아니고요, 모두 다 구원하려고 늦추시는 하나님사랑입니다. 힘써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해야 합니다.

 

 ‘주의 약속은 더딘 것이 아니라’하는데, 우리 신앙은 하나님약속에 근거합니다. 구약성경에 오신다고 약속한 메시야 예수님은 약속대로 오셨고, 약속대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믿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약속한 대로, 구원의 복음은 온 세계로 퍼져나가, 오늘날 지구상 70억의 인구 중에 반 이상이 예수를 믿습니다. 이제 남은 약속은, 하나님의 때에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모두 약속대로 이뤄졌으니, 재림도 약속대로 됩니다.

 

  바울은 13절에,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성도답게 살기에 힘씀으로 언제 주님 다시 오시든, 부끄럼 없이 주님 앞에 서도록 살아야한다는 말씀입니다. 재림신앙에 바로 서면, 바로 믿음으로서 신앙생활에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보다 잘 사는 사람을 부러워않고, 주님만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기쁘게 예배드립니다. 삶이 어려운 때도,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면서 새 힘을 얻어 이겨나갑니다.

 

  거실의 한편에, 생화가 심긴 화분과 조화가 담긴 항아리가 놓였습니다. 요사인 조화를 참 잘 만들어, 눈으로 봐선 구별이 안 되지요. 조화는 한껏 아름다움을 뽐내나, 며칠 물을 못 준 생화는 시들합니다. 비가 오자, 깜빡 잊고 두 화병을 밖에 내어 놓았는데 한 시간도 안지나, 둘의 모습은 확 달라졌습니다. 아름답던 조화는 비를 맞자, 꽃으로 만든 종이들이 비에 젖어 형편없이 망가져 쓰레기통에 버려졌으나, 생화는 비를 맞고 생기가 나서 더 아름답습니다.

 

  조화는, 재림신앙이 없는 교인입니다. 어려움이 없을 때는 잘 믿는 것 같으나, 시련이 닥치면 비에 젖은 조화처럼 추한 모습을 보입니다.‘예수 믿어도 아무 도움이 안 돼’낙심하고 투덜댑니다. 생화는, 재림신앙을 바로 가진 성도지요.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으나, 비오는 시련 속에 믿음이 발합니다.‘아픔이나 어려움 속에 저의 연약함을 깨닫고, 주님께 더 나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여러분 모두, 생화신앙으로 살아가길 축원합니다. 생화신앙은, 언제 주님 다시 오셔도 좋습니다.

 

  바른 재림신앙을 갖게 하기 위해, 바울이 권면한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2절에,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넘치게 하라. 예수 믿으니 안 믿는 이보다 조금 더 사랑해야 한다가 아닙니다.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라고 합니다. 사랑이 넘치면 남을 살리고 나도 삽니다. 모두의 기쁨이 넘칩니다.

 

  생활이 매우 어려울 시절이야기입니다. 한 교회에 다니던 두 집사님이, 우연히 한 열차에 같은 좌석에 앉아 서울서 부산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대전을 지날 때쯤, 점심시간이 지나 시장기가 드는데, 열차 내 판매원이‘빵, 우유 있어요’지납니다. 김 집사가 빵 두 개와 우유 하나를 사자, 앞자리의 박 집사는 으레 빵 하나는 줄 줄 알았는데, 혼자 먹습니다. 박 집사가‘이번에 교회에서 성경을 통독하라고 해서, 읽던 중에 참 은혜로운 말씀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말씀이지요.’김 집사도 ‘저도 성경을 읽던 중에, 이런 말씀이 마음에 남던데요.’‘무슨 말씀인데요?’‘출 20장인가에,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우리도, 예수를 믿으면서도 자기유익만 챙기지 않나요? 이에 반해, 한 어머니의 유언이 마음에 스밉니다.‘내가 죽은 후에, 나 때문에 울고 싶다면,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 곁에 있는 이들을 위해 울어다오. 나를 만나고 싶거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 사랑해다오.

 

  너희가 어미 없이 살 수 없다고 느끼거든, 너희의 마음, 너희의 친절한 행동 속에 나를 살게 해다오. 사랑은 죽지 않는 것, 나를 대신해, 내 사랑을 너희 이웃에게 베풀어다오.’예수 믿으면, 이 어머니의 마음을 갖고 살아야하지 않나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재림신앙에 굳건히 서길 바라며, 사랑에 이은 두 번 째 말은 13절에‘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입니다.

 

  여기에 마음은, 우리 인격의 모든 것이 드러나는 곳입니다. 열차 간에서 빵 때문에 성경말씀으로 속셈을 드러낸 것도 마음이요, 죽어가며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죽은 어머니 대신에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을 하게 한 것도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받아들이는 곳도 마음이지요. 잠 4:23 에‘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그런데, 우리마음이 대체로 어떻습니까? 우리말에‘내 마음 나도 몰라.’하듯이, 마음이 하루에도 여러번 칠랑 팔랑하지요.

 

  그것을 잘 아는 사도바울은,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해라, 하지 않고, 주님께 굳건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내 마음을 굳건하게 살 수 있어, 아닙니다. 연약한 인간이기에‘제 마음이 굳게 해주세요.’자주 기도해야 합니다. 굳은 마음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대림절 첫째 주입니다. 아기예수는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릴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모두 이루셨습니다. 우린 믿고, 구원받은 성도입니다. 대림절을 지나며, 그 의미를 깨달아가며, 올 성탄절은 진정‘기쁘다 구주 오셨네’로 맞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언제 주님 다시 오시든 부끄럽지 않게, 매일 매 순간을 성도답게 살기에 힘씁시다. 어떻게요? 이웃을 넘치게 사랑하며, 재림신앙으로 마음을 굳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날에 여러분 모두 주님 앞에 흠 없이 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