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행 7:20-29    설교:“남자다움이란?”

 

  미국 하버드대학의 하비 맨스필드교수가‘남자다움에 대하여’라는 책을 냈는데, 그 안에‘도대체, 진짜 남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남자들이여, 철의 여인처럼 살아라’이 책으로, 여성운동가들에게‘남자가 별 거냐’며 욕을 많이 먹고 있다합니다. 그는 지난 50년 간, 가장 남자다운 지도자로, 얼마 전에 죽은 영국의 대처수상을 꼽았고, 현재는 독일의 메르켈총리라 말합니다. 대처도, 메르켈도 여자니까, 남자다운 남자지도자는 없다는 거죠. 오바마 미대통령은 여자들 눈치를 너무 본답니다.

 

  맨스필드교수가 말하는 남자다움이란, 먼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아니다, No’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큰 이익을 준다고 해도, 부당한 것은 가차 없이‘나는 관심 없소.’남자다움입니다. 그는, 여자들은 현실적이라서, 내게 이득이 되면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여자분들, 그런가요? 둘째로, 다른 이는 가만있더라도, 행동해야 할 때,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행동하는 것이 남자다움입니다. 손해나 위험이 있더라도, 개의치 않고 나서는 것이지요.

 

  셋째는, 많은 사람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내 의견을 주저치 않고 말하는 것입니다. 괜히 말했다가 망신만 하는 거 아냐, 아니고요, 자기의 생각을 담대히 말합니다. 그러려면 용기가 있어야지요, 남자다움입니다. 맨스필드교수는 이런 남자다움이 점차 사라지는 이유는, 여성들의 주장이 세지면서, 가정에서도 강해지는 어머니영향에 아버지위치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있는데, 남자가 없습니다.

 

  남자다움이 사라지는 둘째 이유는, 기계나 기술의 발전이 남자의 힘이나 용기를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군대는 남자만 가고, 소대장은 으레 남자가 하는 줄 알았으나, 요사이는 여자도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소대장을 합니다. 힘이나 용기보다, 컴퓨터와 기계가 많은 역할을 하니, 여자도 할 수 있지요. 힘이나 용기보다, 머리나 기술이 더 요구됩니다.‘그 남자는 힘을 좀 쓰는데, 머리가 비었어.’밀려납니다. 덩치와 힘은, 더 이상 남자다움이 아닙니다.

 

  하나 더, 요사이는 매사에 돈이 중심이 되기에, 남자나 여자가 문제가 되지 않고, 돈 벌기 좋은 상대면 괜찮다네요. 기업의 사장도, 돈을 잘 벌면, 여자도 좋습니다. 맨스필드 교수는,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답게 행동해야, 더 풍성한 세상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서‘도대체, 진짜 남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라고 외쳤지만, 돌아오는 소리는‘별 이상한 사람 다 있네, 그 사람 화성에서 왔어? 요사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 남자, 여자 따지고 있어...’

 

  저는,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다운 것이, 성경적이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생각이 나와 다르니 오늘은 듣지 말자, 아니고요, 남자라서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답고 아닙니다. 남자라도 여자의 좋은 점을 따를 수 있고, 여자라도 남자의 좋은 점을 따르면, 더 풍성한 사회가 되지요. 제 염려는, 남자다움이 점점 사라져, 너무 여성적인 세상이 되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남자 저리가라는 여성이 있지요? 대처나 메르켈수상이 그렇고요.

 

  몇 주 전, 영국 런던에서 대낮에, 아랍인이 영국군인의 목을 자르는 참사가 났을 때, 많은 남자들이 둘러서서 그저 보고만 있는데, 48세 난 잉그리드 케네트란 아주머니가 범인들을 막아서며‘이러면 안 되지’추가 피해를 막았지요. 여자지만, 남자 이상의 남자다움을 보였습니다. 그날이 마침, 그녀 생일이라 자녀들이 생일파티를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만일 괴한의 칼에 죽었다면 생일이 제삿날이 될 뻔했습니다. 이런 남자다움은, 누구나 배워 행해야 합니다.

 

  오늘 읽은 말씀에서, 남자다움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스데반 집사의 남자다움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최고 종교지도자 70인 앞에 죄수로 끌려 왔으니, 웬만한 사람이면 그 기세와 권위에 눌려‘제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는 다시 그런 말하지 않겠으니, 살려주세요.’했겠으나, 스데반은 당당히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설교를 합니다. 남자답지 않습니까? 스데반은 결국, 돌에 맞아 죽었지만, 그의 남자다움은 오늘날까지 귀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스데반은 설교 중에 요셉을 말합니다. 요셉은 야곱의 아들로 가장 사랑을 받았는데, 형들이 시기해서 종으로 팔았지요. 요셉은, 하루아침에 부잣집 사랑받던 아들에서, 먼 애굽의 종살이로 전락합니다. 아마, 그런 처지가 되면, 대부분 사람들은 인생을 포기하며 술이나 마시고 게으름 피우다가, 종이니까 매나 맞곤 했을 것입니다.‘이리 살아 뭣 해’요셉은 달랐습니다. 여호와를 믿고 의지하기에, 비록 종살이지만 최선을 다 하니, 주인이 보기에도 여호와가 그와 함께 함을 알 정도입니다.

 

  함께 창 39:3을 읽습니다.‘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닥친 불행에 굴하지 않고, 성실하게 사는 것에서 요셉의 남자다움을 봅니다. 우리도, 세상의 삶이 어렵고 피곤해도, 요셉과 같이 살기에 힘써야지요. 형편이 참 어렵다던데, 어찌 저리 밝게, 매사에 감사하며 열심히 살 수 있지? 저 사람을 보니, 여호와하나님이 살아계시며 함께 하심을 알 수 있군. 할렐루야!! 아멘!

 

  여호와가 함께 함을 안 주인은, 요셉에게 집안의 모든 일을 맡겼습니다. 총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안주인이 요셉의 준수한 모습에 반해서 유혹합니다. 요셉은 이십 여 세의 한창 때이고, 집을 떠나와 외롭습니다. 여주인의 유혹에 넘어갈 수 있으나‘내가 하나님자녀로서 그럴 수 없지.’거절합니다. 화가 난 여주인의 모함으로, 옥에 갇히지요. 요셉은‘하나님 너무 하시네요. 어찌 나를 옥에... 하나님 살아계신 것 맞아요?’

 

  요셉은 그러지 않고, 옥에도 하나님 계심을 믿고 최선을 다 하니, 옥의 책임자가 모든 일을 요셉에게 맡깁니다. 성경을 읽어 가며‘아하, 그렇구나’놀라는 것은, 요셉이 형들에 팔려 애굽에 종으로 간 것, 억울하게 옥에 갇힌 것, 모두 하나님이 그 뜻을 이루려 행하신 과정임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만일, 형들이 팔지 않았다면, 이스라엘에 사는 요셉이 먼 애굽에 갈 일이 없지요. 팔았기에, 비록 종으로나마 애굽에 갔습니다. 큰집의 총무를 하면서, 인사, 재무, 창고관리들을 배웠습니다.

 

  옥살이하면서, 무슨 죄를 지으면 징역 1년 등, 애굽의 법을 배웠습니다. 총리로서 일할 준비를 한 것입니다. 옥에서 만난 관리의 꿈을 해석했기에, 그가 바로 왕에게 소개해, 왕 앞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저 우연히 이뤄진 것 같고, 고난의 연속이었으나, 하나님은 큰 기근에서, 애굽과 주위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계획하신 대로 이루어 가신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에 꼭 담을 것은, 하나님이 그리 하시더라도, 요셉이 따르지 않았으면 안 되었다는 것이지요.

 

  종으로 팔렸을 때, 어찌 종으로 살아, 죽자, 그랬으면 끝이지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지만,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사람이 부응할 때, 역사가 이뤄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 지금 겪는 일이 힘들더라도, 잘 이겨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동역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도, 아픔이나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하면서, 환난 속에 더 하나님 뜻에 합당한 성도가 되게 하소서, 기도하세요.

 

  요셉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았기에, 그를 판 형들을 너그럽게 용서합니다. 이 또한, 우리가 배울 남자다운 관용이지요. 창 45:5을 찾아 읽습니다.‘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애굽 총리가 자신들이 판 동생 요셉인 줄 알고서, 새파랗게 질린 형들에게, 근심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생명을 구하려고 나를 먼저 보내신 것이니 형들 잘못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셨으니, 제가 형들을 해치지 않습니다. 남자답지요. 쿨 합니다. 누가 내게 손해를 끼치거나, 감정을 상하게 했다고‘감히 내게 그럴 수 있어, 열 배로 갚아주리라.’아니고요, 그 일을 통해 내가 더 주님을 가까이 하게 됐어, 고마워! 남자답지요. 그리하실 수 있지요?

 

  복음송 139장 1절을 부른 후에 말씀을 잇습니다.

 

  스데반은 요셉에 이어, 모세에 대해 말합니다. 가나안에 기근이 들자, 야곱의 자녀들이 애굽에 건너가 총리인 요셉의 보살핌 속에 잘 살았습니다. 세월이 사백 여 년 지나며, 총리요셉을 아는 이들은 없자, 이스라엘백성은 애굽에서 노예처럼 살게 됩니다. 수가 많아지자, 애굽 왕은 전쟁이 나면 적의 편에 설까봐, 태어난 아기가 아들이면 다 죽이라합니다. 그런 때 모세가 태어났지요. 서너 달은 숨겨 키웠으나, 울음소리가 커지자 더 이상 숨길 수 없어서,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띄웁니다.

 

  모세누나가 멀리서 보고 있는데, 마침 나일 강에 목욕하러 왔던 애굽 공주가 갈대상자를 보고 건져서 여니, 잘 생긴 아들이 있습니다.‘히브리인의 아들이구나. 내가 데려다 키워야지.’그때, 누나가 달려가‘공주님, 아기 젖먹일 유모를 구해드릴까요?’‘그래’모세는 친어머니 젖을 먹으며, 너는 히브리인이란 교육을 받으며 자랍니다. 젖을 떼자, 애굽 궁에 들어가 공주의 아들로 자라지요. 모세란 이름의 뜻은, 물에서 건짐입니다.

 

  요셉을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그 뜻을 이루신 것처럼, 모세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하시려고, 모세가 태어날 때부터 모든 일에 함께 하셨습니다. 모세는 40년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애굽 문명, 그것도 궁중에서 학문을 배우고 군사훈련을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내에 나갔는데, 애굽인이 히브리인을 치는 것을 봅니다. 어릴 때, 어머니의 품에서 철저히‘너는 히브리인이야’교육 받은 모세는, 동족 히브리인을 치는 애굽인을 쳐 죽여 모래 속에 몰래 묻어버립니다.

 

  말씀 24절에‘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히브리인이 노예처럼 살면서, 매를 맞아도 감히 대항치 못할 때, 모세가 나섰지요. 모세의 남자다움입니다. 더욱이나, 일이 잘못되면, 지금까지 누리던 애굽 왕자로서의 모든 영화가 다 날아가는데도 개의치 않습니다. 해야 되는 줄은 아나, 내가 손해를 볼까봐 못한다, 그것과 전혀 다르지요.

 

  다음 날 시내에 나갔는데, 이번엔 히브리인 두 사람이 싸웁니다. 잘못한 사람에게‘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하니‘네가 어제 애굽인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모세가 애굽의 왕자신분이라도, 살인범이니 잡히면 죽습니다. 그 길로 광야로 도망치지요. 모세는, 광야에 나가 외로이 양을 치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성훈련을 쌓습니다. 하나님은, 40세까지 왕자교육, 중반 40년을 영성훈련을 통해, 모세가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할 준비를 하십니다. 하나님은 준비 된 자를 쓰십니다.

 

  학사형제들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앞으로 귀히 쓰시려고, 숭덕에서 학업과 영성훈련을 함께 받게 하심을 알았으면 합니다. 분명한 것은, 그리 믿고 최선을 다하는 형제는, 훗날 귀하게 쓰임 받지만, 듣고 흘린 형제는 그렇지 못합니다. 오늘 주보에 안에 있는‘엄청난 선택권’을 꼭 읽어보세요. 눈앞에 맛있는 것이 많이 차려져 있어도, 수저를 들고 먹어야 그 맛을 즐기지요. 서양속담에‘나귀를 물가에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물을 먹게 할 수는 없다.’여러분 각자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다른 교우들도, 연세 든 분들은 자녀들과 학사의 형제들을 통해, 못다 한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보다 젊은 분들은, 살기 어렵더라도, 주님 안에서 그 너머를 바라보기 바랍니다. 조용한 시간에 나를 돌아보며, 나를 향하신 뜻을, 숭덕교회에 함께 하신 뜻을 찾아보세요.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향한 뜻이 있습니다. 그저, 먹고 살다가 죽을 인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겪는 시련을 통해, 능히 귀히 쓰이는 그릇으로 만드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모세는, 중반 40여 년의 광야의 영성훈련이 끝날 때에, 광야에서 여호와하나님을 만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애굽에서 괴로움 속에 부르짖는 이스라엘백성의 탄식을 들었다. 너를 보내니, 그들을 애굽에서 구해내라.’모세는‘난 못합니다. 다른 이를 보내세요.’모세로선, 이스라엘백성들을 인도해내는 것이나, 막강한 애굽 군대를 대항하는 것이나, 도저히 엄두가 안 나는 일이지요.‘나는 못합니다.’남자답지 못한 걸까요? 제 생각에, 여호와께 그런 말을 했기에 오히려 남자답다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은 여호와를 보기만 해도 죽는 줄 여겼는데, 여호와와 대화하면서 감히‘나는 못합니다.’얼마나 용기 있는 남자다움입니까? 여호와께서 오히려 사정하다시피‘너만 보내는 것이 아니야.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할게.’‘그래도 못합니다. 그런 일을 하려면 말을 잘 해야 하는데 저는 혀가 둔합니다.’여호와께선‘그러면 말 잘 하는 네 형 아론과 함께 가렴.’

 

  능력도 없이‘할 수 있다.’는 헛 용기가 아니라, 내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여호와의 도움을 구한 것이 진정한 남자다움이지요. 모세가 한 일은 그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천 년의 세월을 넘어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우리는 연약하나, 여호와 함께 하시며 주위의 도움을 받으면, 어떤 힘든 일도 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몇 차례 말씀드렸는데, 숭덕교회에 일꾼이 필요합니다. 기도로 준비하며, 올 가을에 충분한 일꾼을 세우기를 소망합니다.‘나는 할 수 없습니다.’말할 수 있으나, 거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교회 일은 내 능력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주위에서 협력하기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나는 할 수 없습니다.’가 아니라‘하나님이 원하시면 기꺼이 따르겠습니다.’일꾼을 세워, 숭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이뤄가기를 소망합니다.

 

  모세가 보인 진정한 남자다움을 하나 더 살펴봅니다. 민 12:3을 함께 읽습니다.‘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남자다운 용감한 것은 좋으나, 온유함도 있어야 합니다. 출애굽을 한 후, 이스라엘백성들의 계속되는 불평과 원망에, 모세의 온유함이 없었다면, 실패했을 것입니다. 외유내강, 겉은 부드러우나, 속은 강한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정리합니다. 스데반집사는, 최고지도자 공회의 권위에 눌리지 않고, 그들이 잘 아는 구약성경말씀으로, 그들을 깨우칩니다. 하나는, 온갖 어려움을 헤치며, 자신을 희생해 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룬, 요셉과 모세를 잘 알지 않느냐? 그에 반해, 너희는 지금 누리는 명예와 권세를 지키려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있음을 알아야 해. 정신 차려.. 또 하나는, 너희가 잘 알듯, 어떤 방해가 있어도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뜻을 반드시 이루셔. 그러니, 예수와 복음을 거역치 말아.

 

  종교지도자들은 그 말에 화가 나서, 스데반을 돌로 쳐 죽였지만, 우리는 그 후에 일어난 일을 압니다. 몇 년 안 가, 종교지도자들은 다 멸망했지만, 예수복음은 이렇게 이천 년을 이어오며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진정한 남자다움은 무엇입니까? 종교지도자들처럼, 부와 권세를 누리며 으스대는 것입니까? 스데반, 요셉, 모세처럼, 환난을 겪으며, 자신을 희생하며, 하나님 뜻을 이루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