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7:1-8   설교:“스데반의 증언”

 

  요사이 아베노믹스란 말을 종종 듣습니다, 일본총리 아베의 이름과 경제를 합친 말입니다. 작년 말, 아베가 총리가 되면서, 지난 20년 간 침체한 일본경제를 살리겠다며, 돈을 마구 풀었습니다. 돈이 돌자 주식시세가 60% 가까이 오르며, 백성들의 얼굴에 희색이 돌고, 아베 인기가 솟았지요.‘아베 잘 한다.’그런데, 반년이 지나며, 요사이 도는 말이‘아베노겟돈’인데, 아베와 성경의 인류최후의 전쟁을 의미하는 아마겟돈 (계 16:16) 을 합친 말로, 아베 때문에 일본이 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라에서 돈을 많이 찍어서 시중에 푸는 것은 극히 위험한 정책이지만, 아베총리가 바랐던 것은 그렇게 해서라도 돈이 잘 돌고, 수출이 잘 되고, 국민들 소득이 높아져 물건을 사고, 그러면 경제가 살아날 거라며, 돈을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라던 대로 되는 것 같았으나, 수출은 별로 늘지 않고, 국민들이 활발히 구매하지 않고, 올랐던 주식은 다시 내리고, 부작용이 나타나자, 더 어렵게 될 거 같다며, 아베노겟돈, 아베 때문에 멸망한다 합니다. 물론, 결과는 더 두고 봐야합니다.

 

  잘 되든 못 되든, 우리경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일본에 돈이 많이 풀려, 돈 가치가 내려가면 일본제품의 값이 싸집니다. 일본서 수입한 자동차가격이 많이 내려, 국내에서 일본차가 많이 팔리지만, 우리 차는 해외에서 경쟁하기 힘들지요. 일본 돈이 내려가면서, 일본에서 오는 여행객이 대폭 줄었습니다. 전에, 일본 돈 2만 엔에 한국 와서 놀고 물건을 사갔는데, 이제 3만 엔이나 드니, 안 오지요. 일본이 요동을 치면, 우리가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니, 속히 안정되길 바랍니다.

 

  오늘말씀에, 스데반집사가 공회에 끌려가 심문을 받습니다. 1절에‘이것이 사실이야?’묻는 대제사장은, 몇 년 전 예수님을 심문한 가야바라 합니다. 스데반이 공회에 선 것은, 두 가지 죄목이지요. 성전을 허문다, 하나님율법을 고친다는, 예수님하신 말씀을 스데반도 하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유대율법으로, 사형에 해당하는 중죄입니다. 대제사장은, 스데반집사에게‘이것이 사실이냐?’사실이라면 너는 돌에 맞아죽어야 한다, 네 자신을 변론해봐.

 

  공회는,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 70인이 모인 최고법정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니, 구약성경 전체를 줄줄 욀 정도로 훤하게 알고 있지요. 그런 그들이지만, 오신 메시야 예수님은 인정치 않았습니다. 더 정확히는, 자신들의 권력과 부귀를 유지하려고, 애써 외면하며, 십자가에 죽였지요. 예루살렘성전을 허물거나 율법을 고치는 것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은, 성전이나 율법이 흔들리면, 그들 자리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예루살렘성전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유대인들의 성전에 대한 마음을 잘 나타낸 시 27:4 을 함께 읽습니다.‘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은, 부귀나 건강이 아니라,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 합니다. 다른 곳에는, 여호와의 전의 하루가 다른 곳의 천 날보다 귀하다고 하지요.

 

  성전을 귀히 여기고 여호와를 사모하는 것은 좋지만, 분명한 것은, 천지를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여호와하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만 계시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지은 건물이라도, 거기만 계실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들은 성전에 여호와께서 계시니, 세상의 어떤 강한 나라도 이 성을 넘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여호와가 함께 하신 것처럼 살지는 않습니다. 성전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와서는, 우상을 섬기며, 온갖 죄악을 저지르며 살았기에, 오죽하면 예루살렘에 의인이 하나도 없다고 했겠습니까?

 

  그러기에,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들어 쳐서, 다 망하게 하고, 성전은 폐허가 되었지요. 그런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종교지도자들이 조상들이 범한 죄를 그대로 범하고 있습니다. 성전에 여호와께서 계시다면서, 성전에서 짐승을 팔거나 돈을 바꾸게 하고, 뒤에서 큰 이득을 취합니다. 그러면서, 여호와의 집인 성전을 허문다고 하느냐, 그러고도 네가 살기를 바라느냐? 우리말에 눈 가리고 아웅입니다. 얕은 수로 남을 속인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결코 이천 년 전에 끝난 말씀이 아닙니다. 지금 유럽의 큰 교회건물들이 교인이 없어 유지가 안 되기에, 극장으로 심지어 술집으로 팔립니다. 그러고도 그곳이 여호와의 집이라 할 수 있나요? 건물이 아니라, 모인 이들이 진정 성도다워야 합니다. 국내에 큰 교회건물이 여럿 있는데, 앞선 이들의 교훈을 잘 살펴야 합니다. 교회니까, 하나님이 계십니까? 여호와하나님을 잘 모셔야, 여호와께서 함께 하십니다.

 

  달리 말하면, 주일날 교회 가서 예배드렸으니, 신앙생활을 다 했다. 아니지요. 이곳에 나와, 성도들과 함께 정성껏 예배드리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날 사랑하심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돌아가 하나님과 함께 하는 능력의 삶을 살아야, 하나님을 바로 모시는 것입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자기를 지키려고, 성전에만 하나님이 계신 것처럼 몰았는데, 율법도 마찬가지지요. 여호와께서 주신 율법을, 종교지도자들은 자신을 위해 휘두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마 23:4과 13절을 함께 읽습니다. 4절‘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이어 13절‘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하나님이 주신 계명의 뜻은,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것이지요. 이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웃의 짐을 덜어줘야 계명을 바로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사람의 어깨에 지우고는, 자기는 손가락도 움직이려하지 않습니다. 뒤에서 지적하고 비판만 합니다. 천국 문 앞에 서서, 문을 닫고 자기도 안 들어가고 들어가려는 자도 막는 격입니다. 오늘날, 비슷한 모습을 봅니다. 남을 비판하면서, 자신은 잘 믿는 것 같습니다. 교회 내에, 사랑으로 감싸는 것보다, 비판하고 정죄합니다. 아니지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더 사랑해야 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보존하려고, 성전을 하나님의 집이라 하고, 율법으로 백성들을 옭아매었으니, 성전을 허물거나 율법을 고치는 것을, 자기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보고, 죽이려는 것이지요. 이런 뜻이 담긴‘이것이 사실이냐?’는 대제사장의 질문입니다. 그 말에 담긴 것은, 네가 그런 말을 한 것이 사실이지? 넌 죽어야해. 이에 대한, 스데반의 대답이 참 지혜롭습니다. 지도자들의 공격에 맞대응하지 않고, 그들이 귀담아 듣게 합니다.

 

  만일, 스데반이 자신을 변호하려고‘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성전은 원래 이런 의미고, 율법은 이러합니다.’했다면‘이 무식한 녀석이, 어디서 감히 우리 지도자들을 가르치려 들어, 당장 끌어내 돌로 쳐.’했을 것이나, 스데반은 지혜롭게‘여러분 부형들이여’종교지도자들에게 친근함과 존경을 표한 후에,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들이 다 존경하는 조상이니, 누구나 정중하게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지혜를 배워 삶에 적용하는 것, 성도가 누릴 복 중의 하납니다.

 

  2절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혹 모르는 분을 위해 말씀드립니다. 창 12장에 보면, 여호와께서 메소포타미야 지역인 갈대아 우르에 살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지요. 아브라함은, 우르를 떠나, 하란에 살다가 아버지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명하신 곳으로 갔습니다.

 

  복음송 35장을 함께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스데반이 아브라함으로 시작한 이유는, 종교지도자들에게, 너희는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계신다고 주장하지만, 아니잖아, 하나님은 저 먼 우르지방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명하셨어. 영광의 하나님은 이 성전건물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우르에 살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나타나 말씀하시고, 약속하시고, 이루신 하나님이셔. 지금, 스데반은 공회의 법정에 서서, 자신을 변호하는 정도가 아니라, 종교지도자들에게 설교하며 가르치는데, 50절까지 길게 이어집니다.

 

  이 스데반의 설교는 우리에게 믿음이 무엇인지 잘 알려줍니다. 우르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은‘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믿음의 시작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율법을 고친다고 말했다면 너는 죽어야해, 하는 판에, 스데반은 조상 아브라함을 말하며, 너희들도 존경하는 아브라함은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복을 받았어. 믿음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먼저, 하나님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찾아 말씀하셨듯이, 여러분을 찾아 말씀하십니다.

 

  이에 대한 분명한 기록인 롬 10:17을 함께 읽습니다.‘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분명하지요? 꼭, 마음에 담으세요. 둘째로, 여호와의 말씀은‘고향과 친척을 떠나라’떠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거의 4천 년 전이니, 나라도 없고, 경찰이나 군도 없습니다. 친척들이 모여 살며 서로 의지하고 지킬 때인데, 거기를 떠난다는 것은, 죽음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어디서 누구 손에 죽을지 모릅니다. 먹고 살던 기반도 놓고 떠납니다. 하나님만 믿고 떠납니다.

 

  우리에게 적용해봅니다. 특히, 학사에 와서 처음 기독교를 만난 형제들은 잘 들어보세요. 들어야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지금껏 나를 사로잡던 생각이나 살며 익숙한 것, 즐기던 것, 의지하던 것을, 떠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합니다. 어렵지요. 교회를 오래 다녀도, 나는 그대로 있고, 주님이 주신 좋은 것을 받아 더 누리려하면, 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이것을 물 컵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컵에 뭐가 가득 들었으면 더 좋은 것이라도 받을 수 없으나, 버리면 받습니다. 믿음은 버리고 떠나는 것입니다.

 

  셋째는, 말씀에 따라 명하신 곳을 향해갑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고 하는데, 아브라함은 그곳이 어딘지, 어떤 곳인지 모르고 따랐습니다.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하나, 눈앞에 보이지 않으니,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하나님말씀에 따라, 전진하는 것이 믿음이지요. 믿음은, 순종하며 행하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이에 대해‘그는,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성경말씀에도 해박한데, 영 아니야’왜 그럴까요? 듣고 안 대로 살지 않으니, 삶을 보면 그리스도인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아브라함은 여호와말씀에 묵묵히 순종했습니다. 그런 아브라함의 삶이 순탄했나요? 아닙니다. 여호와하나님이 내 말에 순종하면, 넓은 땅과 많은 자녀를 주신다고 언약하셨는데, 행 7:5에 보면 발붙일 땅도, 자녀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왔지만, 떠돌이 신세입니다. 한참 후에, 부인 사라가 죽었을 때도, 장사지낼 매장지조차 없어서 땅을 사야할 정도였지요. 그럼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린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고 참고 기다립니다.

 

  여호와하나님은 그렇게 믿는 자에게, 복을 주신다는 약속을 꼭 지키십니다. 여기서 한 가지 마음에 담을 것은, 하나님은 사람과 다르다는 것이지요. 믿음의 정의는‘믿음은 유한한 인간이 무한절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라’우리는 유한합니다. 며칠 전에, 저희 집 앞의 동호대교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차가 갑자기 앞으로 끼어드니 뒤따르던 차가 충돌하며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달려오던 차와 부딪쳐서 두 차의 운전사가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30대 초반의 두 사람이 거기서 그리 죽는다고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 일어났습니다. 지혜로운 사람, 바로 믿는 성도는 그런 인간의 유한함을 알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은 행 7:6,7절에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다른 땅에 나그네가 되어 사백 년 동안 살면서 괴롭힘을 당하다가 여호와께서 심판하심으로, 그곳에서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십니다.

 

  수백 년 후에 있을,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애굽 땅에 가서 종살이로 고생하다가, 하나님이 열 가지 재앙을 내림으로 풀려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돌아와 살리라는 말씀대로 이뤄졌습니다. 수백 년, 수 천 년을 넘나들며 약속하시고 이루신 여호와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자녀가 없어 속을 태웠지만, 지금 직계 유대인 이천만 명, 아랍인 십 억, 기독교인 25억, 약속하신 대로 바다의 모래처럼, 하늘의 별처럼 된 것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8절에, 할례의 언약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받은 자의 표로 할례를 행하게 하십니다. 요사이로 포경시술이지요, 남아가 태어나면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했습니다. 하나님이 할례를 통해 원하신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임을 항상 마음에 담으며, 하나님만을 섬기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율법과 함께 그들만이 지닌 특권이라 여기며, 율법도 할례도 없는 이방인들은 구원도 없다며 무시했지요.

 

  구약성경에, 할례는 몸에 하지 말고 마음에 하라고 합니다. 교만하고 단단한 마음대신에, 부드럽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고 합니다. 마음을 찢는 것입니다. 오늘날, 목사, 장로, 권사가 결코 자랑할 특권이 아님을 알게 합니다. 그렇게 부름을 받고, 불리면, 더 겸손하게 하나님말씀에 순종하며 실천함으로, 믿음의 본을 보여야합니다. 나는 목사라 하기 전에, 부족한 날 불러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겸손하게, 힘껏 이루어야합니다.

 

  이제 정리합니다. 스데반은 이스라엘의 최고 종교지도자 앞에서 하나도 꿇리지 않고, 성경말씀을 통해 당당히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면서‘이것이 사실이냐?’는 대제사장의 질문에, 무엇이 사실인지를 가르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그들의 권세로 스데반을 죄인으로 몰아가려고 했으나, 그들이 존경하는 아브라함이 어떻게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면서, 너희도 세상의 명예와 부를 위하여 성전이나 율법에만 의지하지 말고, 진정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라 합니다.

 

  스데반집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교회에 몸만 다니거나 성경을 아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니다. 믿는 체하지 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말씀을 듣고, 나를 얽매는 육신적을 과감히 내려놓고, 하나님이 명하시는 곳으로 가서, 명하는 일을 해라. 순종하며 실천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이생뿐만 아니라, 내세에 영원한 복을 주신다. 비록, 하나님의 약속이 더디 이뤄지더라도 인내하며 기다리며, 성도답게 살면, 반드시 하나님의 복을 누린다. 듣고 순종하며 충만한 복을 누리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