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왕하 5:1-8   설교:“나아만 장군”

  교회에 들어오시면서‘어, 마당의 감을 다 땄네, 나는 아직 감 맛도 못 봤는데..’하는 분은 염려마세요. 모두 두세 개씩 나눠드릴 겁니다. 며칠 전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는데, 한 아저씨가 들어오며‘교회 할아버지가 할머니들에게 감을 나눠주는데 난 안 주네.’이발소 안주인이‘나도 얼른 가서 받아야지.’그러기에 제가‘60세 이상 할머니만 드리니, 아저씨는 남자라서, 아주머니는 나이가 모자라 못 받아요.’감이 풍성하게 수확된 것을 보며, 나도 더 열매 맺는 삶을 살아야겠다 다짐했으면 합니다.

  오늘말씀은, 이스라엘북쪽에 있는 아람에 군대장관 나아만이 살았는데, 나병,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이스라엘에선 나병이 걸리면 즉시 격리해서 일반인과 함께 살지 못했는데, 아람에는 그렇지 않아, 전과 같이 삽니다. 나병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나, 크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죠. 고생하는 중에, 이스라엘과 전쟁 중에 잡아온 계집종이, 여주인에게‘이스라엘의 선지자 앞에 가면 나을 텐데요’하자, 여주인이 남편에게 전합니다.

  계집종은, 아람이 이스라엘을 침략해서 가족들을 죽이고 약탈하며 끌려왔으니, 나아만이 원수와 같았으나, 나병에 걸린 그를 불쌍히 여겼고, 선지자에게 가면 나으리란 믿음이 있었지요.‘누군, 내게 해를 끼쳤으니 미워. 그가 많이 아프다니 꼴좋다.’성도의 마음이 아닙니다. 시 35:13을 함께 읽지요.‘나는 그들이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고 금식하며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에 돌아왔도다.’다윗 왕이, 원수를 위해 힘쓰니, 하나님이 자기 기도마저 들어주셨다는 거죠. 믿는 이는 계집종에게 배워야합니다.

  나아만이 아람 왕에게 나가아뢰니, 왕이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줄 터니 가라합니다. 나아만은 왕의 편지와 예물을 갖고 가는데, 금 6천 개만 해도, 우리 돈으로 약 20억 원이나 됩니다. 나아만이 아람에서 얼마나 높은 자리에 있었는지, 나병으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게 합니다. 나아만이 이스라엘 왕에게 전한 아람 왕의 편지에‘당신은 나아만의 병을 고쳐주소서.’이스라엘 왕이 편지를 보자마자 옷을 찢습니다. 큰 재앙이 났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왕은‘나병을 내가 어떻게 고쳐, 이는 필시 시비 거리를 만들어 침략하려는 거야.’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왕이 옷을 찢었다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그 사람을 내게 보내세요.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게 될 것입니다.’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백성의 왕이,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지요. 기껏 지혜롭다는 것이‘못 고칠 나병을 고치라 하고는, 못 고친다고 공격하려는 음모야.’포로로 끌려간 어린 계집종은 엘리사의 능력을 알았는데, 왕은 몰랐습니다.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의 집 앞에 가니, 내다보지도 않고 사람을 시켜‘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씻으면 네 살이 회복하여 깨끗하리라’나아만이 크게 화가 났지요. 아무리 나병에 걸렸기로, 아람의 군대장관인데 내다보지도 않고, 사람 시켜 말만 전하는 것도 화가 나는데, 기껏 강에 가서 몸을 씻으라 합니다. 나아만은‘내 생각에 엘리사가 나와서 하나님여호와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병든 부위에 흔들어 고칠까했는데, 이게 뭐야.

  요단강에서 씻어나을 거면, 아람 땅에는 그보다 훨씬 깨끗한 강이 있으니 거기서 씻고 낫지..’엘리사의 말에서, 복음을 듣고 순종해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남을 알려줍니다. 내 생각, 내 바람 대로가 아니라, 순종입니다. 나아만이 분노하여 몸을 돌려 떠나려는데, 그의 종들이‘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일을 행하라 말했으면 하지 않았겠습니까? 씻으면 깨끗해진다는 데 그 정도는 하셔야죠.’나병에 걸린 나아만은 어떤 힘든 일이라도 했겠지요.

  여기서, 나아만이 평소에 종들에게 잘 대해준 것을 알게 합니다. 옛날에는 종은 사람이 아닙니다. 마구 부리고 때렸으면, 이 상황에서 그런 말을 안 했지요. 속으로‘우릴 그리 괴롭히더니 잘 됐다.’나아만이 종들에게 평소에 잘 했기에, 종들은‘아버지여’하며‘선지자의 말씀에 따르세요.’하나님께서 병을 고쳐주실 만한 나아만입니다. 성도가, 기도에 응답을 받는 것도, 교회에 잘 다니며, 간절히 기도하는 것과 아울러 주위에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돌보십니다.

  14절에, 나아만이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나병을 한센씨 병이라 하지요. 요사이는 크게 전염되지 않지만, 걸리면 완전치료가 안 되는 걸로 압니다. 제가 군에 있을 때, 근처에 문둥이 촌이 있었는데, 버스를 타고 시내에 나가다가 옆에 선 나병환자를 보곤 깜짝 놀라곤 했지요. 마주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얼굴과 피부가 상해서 엉망입니다. 그런 나아만이 어린 아이 살처럼 깨끗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뻤을까요?

  나아만의 기쁨이 성도의 기쁨이어야 합니다. 내가 전에 어둠 속을 방황하며 근심 속에 살았는데, 예수 믿고 주님 안에 사니 만사에 평안하구나, 와 이리 기쁘노, 여러분의 삶이 그리 되길 축원합니다. 나아만이 엘리사에게 돌아왔을 때, 아이들 말처럼 쪽이 많이 팔렸겠지요? 분노해서 고함을 치며 떠났는데, 나병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너무 기뻐서, 엘리사에게, 내가 이제는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나병을 고칠 분, 영혼을 구원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할렐루야!

  나아만은 준비해온 엄청난 예물을 내놓습니다. 그러나, 엘리사가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한다며 받지 않자, 나아만이 강권하고, 엘리사는 끝내 거절합니다. 당시는 신학교가 없을 때라, 많은 선지자 지망생이 엘리사에게 와서 배우며 기숙했습니다. 그들을 먹이고 재우려면 엄청난 돈이 들었지요. 매우 힘들게 선지생도들을 뒷바라지하면서도, 엘리사가 거절한 것은, 이방인인 나아만에게 하나님은혜는 거저 받는 것임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혜에 감사하기만 하면 돼..

  어느 기도원의 여 권사님이 신유의 은사를 받아 많은 병자의 병을 고치며, 백 억 원대 재산을 모았다합니다. 그분이 꿈에 천국에 가니, 다른 이의 집은 그럴 듯한데, 자기 집은 개집만도 못해서‘제 집은 왜 저래요?’천사에게 묻자‘넌, 세상에서 다 누리지 않았느냐?’깜짝 놀라 깨니, 꿈인지라‘휴우’한숨 돌리곤, 재산을 다 정리해서, 어려운 이웃에 나눠준 후에 돌아가셨다 합니다. 하나님께 값없이 받은 은혜는, 대가없이 나눠줘야 합니다.

  엘리사를 떠나기 전, 나아만이 두 가지 청을 합니다. 노새 두 마리에 실을 이스라엘의 흙을 주세요. 당시는 신을 지역신으로 이해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의 신입니다. 나아만이 아람에 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면, 이스라엘의 흙이 있어야한다는 것이지요. 둘째 청은, 나아만이 군대장관이기에, 아람왕이 신전에 들어갈 때 옆에서 부축하고, 신에게 절할 때 나아만도 몸을 굽혀야 했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용서해 달라 합니다. 자신은 앞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것입니다.

  엘리사가‘너는 평안히 가라’하나님이 네 뜻을 아셔. 군대장관으로 왕을 부축하며 모시는 것은 극히 영광된 일이지만, 그런 일을 혹시나 하나님이 싫어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나아만입니다. 그러니, 다른 일이야 말할 것도 없이 신실하겠지요. 요사이, 교회를 잘 다니는 교인 중에, 세상에 살 때, 내가 지금 하는 일이 하나님 뜻에 어긋나는 것이 아닐까, 염려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나아만을 기억하며, 성도로서 해선 안 될 일이나 말을 삼가야합니다.

   복음송 208장을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나아만이 그리 떠나갔는데,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지금 돈이 없어 고생 고생하면서, 우리 선지자님은 나아만이 주는 돈을 왜 거절하는 거야. 그냥 달라는 것도 아니고, 나병을 깨끗하게 고쳐주었는데..’게하시는 개인적 욕심도 있고, 선지생도를 돌볼 일도 생각했다 봅니다. 엘리사 선지가 유명해서 전국에서 많이들 몰려오는데, 막상 그들을 돌보는 일은 게하시 몫이지요. 돈을 만지다보면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게하시가 부지런히 나아만의 수레를 따라가니, 나아만이 내려 맞이하며‘샬롬?’나병을 고친 나아만은 누굴 만나도 반가울 땐 데, 엘리사의 사환을 보니 무척 반가웠지요. 게하시는‘우리 주인이 저를 보내서 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 청년이 왔는데,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합니다.’나아만은‘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하며, 두 사환에게 은을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과 함께 게하시를 따르게 합니다.

  언덕에 이르러, 게하시는 따라 온 나아만 사환에게‘이제 다 왔으니 두고 가라’하고는, 은과 옷을 자기 집에 감춘 후에, 엘리사 앞에 나갔지요.‘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아무데도 가지 않았는데요.’‘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 내 마음이 그곳에 함께 했다.’게하시는 기절할 만큼 놀랐습니다. 새벽기도회 때 학사형제들에게 가끔‘고향에 계시는 부모님은 여러분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잠자리에 들어 마음에 생각하는 것까지 아십니다.’

  신앙생활에 꼭 기억할 헬라말 두 가지가‘엔 크리스토’와‘호람 데우’입니다.‘엔 크리스토’는 주 안에서이지요. 성도는 항상 주 안에 머물러야합니다. 예수님은‘내 말이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 구하라 그리하면 얻으리라’주 안에 머물면 풍성한 복을 누립니다.‘호람 데우’는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전능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앞에 계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게하시는 몰래 챙겼다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는 다 알고 있었지요.

  그런 하나님임을 알았다면, 게하시가 결코 그런 마음조차 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심을 믿는 성도는, 죄나 유혹에 대해 두렵고 떨림으로 멀리합니다. 하나님이 보시는데, 난 결코 그런 일을 할 수 없어. 며칠 전 뉴스에, 25살 난 대학생이 10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는데, 요사이 널리 퍼지는, 초등학생도 한다는, 스마트 폰으로 음란한 짓을 한 것을 누가 알아서, 300만 원을 안 보내면 다 소문내겠다는 위협에 그리 했답니다. 다 키운 아들을 잃은 부모님 마음이 어떨까요?

  SNS가 마치 하나님 같습니다. 하나님이 내 앞에서 다 보고 계시니 난 그럴 수 없어. 또 하나는 힘들거나 아플 때에, 하나님이 앞에 계심을 믿으니, 강하고 담대하게 대처합니다. 열 살 난 아이가 어두운 밤길을 혼자 가지는 못하지만, 아버지 손을 잡으면 즐거이 가는 것과 같습니다. 한 번 따라 하시며, 마음에 꼭 담으세요.‘엔 크리스토, 언제나 주 안에 살자.’‘호람 데우, 항상 하나님 앞에 산다.’이것이 성도가 살아야 할 삶이요, 누릴 복입니다.

  게하시는 엘리사의 사환으로 옆에서 많은 이적도 보고 직접 가르침을 받았음에도, 물질의 유혹에 넘어감으로 끔찍한 재앙을 당합니다. 엘리사는‘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무엇을 받을 때이냐?’당시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어, 하나님말씀이라 전하며 후한 대접을 받곤 했습니다. 엘리사는 자기 곁에서 섬기던 게하시가 그런 짓을 했을 때 마음이 몹시 아팠을 겁니다.

  엘리사는‘게하시야, 네가 어찌 거짓선지자 같은 짓을 했느냐?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까지 영원히 이어지리라.’게하시가 엘리사 앞에서 물러날 때 나병이 발해 눈 같이 되었지요. 재물에 욕심을 부렸다가 자신과 후손이 저주의 나병에 걸린 것입니다. 행 5장의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생각납니다. 땅을 팔아 헌금하려던 것을 일부 빼돌렸다가, 부부가 한 날에 즉사하지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나아만이 나병을 고친 말씀을 나누며, 우리에게 주는 몇 가지 교훈을 나눕니다.

  첫째로, 구원받으려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잘 알아야합니다. 나아만은 나병이 걸려 살갗이 상해가고 거울을 보기 두렵게 되었으니, 무슨 수를 써도 고쳐야한다고 마음먹었기에, 엘리사 앞까지 왔습니다. 예수 믿는 것도 비슷합니다. 우리의 실상을 잘 알아야 합니다. 딤후 3:1 이하를 보면, 이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봅니다.‘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쾌락을 사랑한다.’

  그러면서 영 죽음의 길을 가고 있는 인생임을 알면, 나아만이 엘리사에게 와 나병을 고쳤듯, 주님을 찾아, 고침과 회복의 길을 가야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참 평안과 행복과 소망을 주십니다. 둘째는, 복음이 잘 이해가 안 되도 순종합니다. 나아만은 처음에는 엘리사의 말에 분노를 터뜨리며 돌아가려고 했지만, 순종했을 때 나병이 나앗습니다. 오늘날도, 복음을 들어도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인이라거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천국에서 영생, 다 믿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요.

  나아만의 말 중에‘내 고향 아람에는 더 깨끗한 강물이 있어.’했듯이, 내게 세상을 멋지게 살아갈 훨씬 더 좋은 길이 있어 몹시 바쁘니, 교회 다니고, 성경 읽을 시간이 없어. 인간적으로 세상적으로 생각하면, 복음이 이해하기 어렵지만, 신앙생활은 육신을 점차 벗어가며 영의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어, 건강하고 부자되세요. 수능에 대박나세요. 백 점 만점에 30점도 안 됩니다. 나아만의 경우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육적인 생각으로는, 나아만이 엘리사를 만나 나병을 고친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나병을 고친 것보다,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것이, 비교할 수 없이 더 귀합니다. 나병이 나은 나아만은 얼마 더 살다 죽었지만, 그 영혼은 천국영생을 누리기 때문이지요. 이런 것이 육적으로,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어렵지만, 듣고 순종할 때 이뤄집니다. 복음을 듣고 순종함으로, 복음은 진정 내게 복된 소식이 됩니다.

  셋째는, 나아만이 나병을 낫는 데는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했지요.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여종이, 우리 원수인데 잘 됐어, 하며 입을 닫았다면.., 아람 왕이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면.., 나아만이 화가 나 돌아가려 할 때, 종들이 선지자의 말을 들으라고 안 했다면.. 그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나아만이 나앗습니다. 물론,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나아만이 평소에 왕에게 충성하고 종들에게 사랑으로 베푼 것도 중요합니다.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서로 도우며 구원의 길을 갑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 믿는 우리가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행복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살다가, 때가 되면 저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것이기 때문이지요. 내가 어떤 사람인 줄 알며, 복음에 순종하며, 서로가 사랑으로 밀고 이끌어주며, 참 믿음, 참 평안, 참 행복을 누리는 숭덕을 함께 이뤄가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