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나마 인사드립니다. 멀리 미국 땅에서 시아버님 별세소식을 듣고도 마지막 가시는 길을 뵙지 못하

고 이곳 미국에 남아  안타까운 마음만 간직한 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숭덕교회 박형근 목사님을

 비롯하여 사모님, 장로님들, 집사님들 장례식장에 참석해주시고 목사님께서 직접 발인까지 맡아 주관

하여 주시고 마지막 가시는 화장터까지 함께 인도해주셨다는 은걸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저에게는 마음

의 큰 위안이 되고, 정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들여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저희 시

아버님 천국가시는 길에 동행하여주시고 마음 써주신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숭덕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

다. 아무쪼록 모든 성도님 가정에 주님의 평안히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정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