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 3학년 1학기  재학중인 최민수라고 합니다.

이번 20년 1학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의 생각을 쓰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자신의 경각심을 되돌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D

코로나 사태와 이기적 형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거대한 유기체 같이 작동하던 세계가 크게 울렁이고 있다.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금전적인 혜택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마스크 사재기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휴지, 식품 사재기가 성행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많이 나아졌지만 신사적인 행동은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그동안 문명사회라는 허울 속에 감춰졌던 우리의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모습을 드러나게 한다.

 우리나라는 4월에 들어서 감염자 추세 20명 전후로 많이 안정세에 들긴 했지만 여전히 감염자는 생기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이겨 내기 위한 국민들의 협력 정신 및 의료진들의 헌신으로 감염확대 저지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나라도 우리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자주 언급하곤 하지만 그 와중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들이 있는 것이 한탄스럽다. 나의 이기적 행동으로 인해 남이 피해를 입는다면 내 행동이 바로 바이러스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자가격리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집단감염이나 지역감염으로 사태가 확산된 경우에서 보듯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이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녕에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바깥 활동도 잘 못하고 대외활동을 못하는 상황에 피로가 점점 쌓이고 있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자칫 커다란 위험에 처할 수 있기에 느슨해진 마음을 잡고 지금껏 보인 성숙한 시민의식의 자세를 더 지켜나가야 할 때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적다고 전염병이 종식된 게 아니니 계속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