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배반하고 은 30개를 받고 판 가룟 유다를

   역사상 가장 나쁜 사람으로 정죄를 합니다. 때론, 내가 가룟 유다 같지

   않음을 감사하기도 합니다.

 

2. 그러나, 누가복음 22장 3절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란

   말씀에서 열두 제자 중, 그 누구도 배반자가 될 수 있음을, 그것은 우리도

   때로 가룟 유다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합니다.

 

  - 가룟 유다가 범한 잘못은 무엇일까요?

  1)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는, 예수님이 내뜻을

     이뤄주길 바랐습니다. 예수님이 로마군을 몰아내고 이스라엘을 독립시켜

     주길 바랐으나, 예수님이 그 길로 가지 않자 배반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내가 믿고 기도하며 능력의 주님께 내 뜻 이뤄달라고 매달리지

   않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내 뜻 이루려고만 한다면, 나 역시 가룟 유다입니다.

 

  2) 가룟 유다는 돈을 밝히다 그런 실수를 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보다 돈을 더

    좋아한다면, 십자가에 날 위해 달리신 예수님께, 돈 많이 주세요, 한다면

    가룟 유다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3) 가룟 유다는 자신이 잘못했음을 깨달았을 때, 목매어 죽습니다. 잘못이지요.

    어떠한 허물도, 주님께 고백하면 사함을 받습니다.

 

  - 가룟 유다는 우리의 반면선생입니다. 내 속의 가룟 유다 요소를 뿌리치고,

    바로 믿고,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사는 성도, 참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