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회의 새해 표어로 '생명을 잉태하라' 부제 '다음 세대를 품는 우리 숭덕교회'

정했습니다. 숭덕학사와 함께 하는 숭덕교회로 합당한 표어로 생각합니다.

요한복음 10:10 하반절에, 예수님께서 생명을 주고, 더 풍성히 주려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 은혜로 생명(=영생)을 누리는 사람들인데, 이 땅에서도

더 풍성한 삶을 누리는 것이 예수님의 뜻입니다. 풍성의 헬라어 원어의 뜻은

바다의 파도입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힘은 세상의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풍성도, 누구도 무엇도 막을 수 없음을 믿고, 성도들은 누려야 합니다.

  파도의 양은 엄청납니다. 주님은 엄청 큰 풍성을 주시는데, 우리는 작은 컵 하나들고

받으려는 어리석음을 범해선 안 됩니다. 큰 그릇을 준비해 그 주시는 풍성을 누려야 합니다.

  파도는 계속 밀려옵니다. 때론 낙심이 되고 주님의 은혜가 내게서 떠났나, 의심 될 때도

있으나, 파도처럼 다시 밀려옵니다. 인내하고 기다려 맞아서 그 풍성을 누려야 합니다.

 

   이런 파도와 같은 풍성을 누가 누릴 수 있습니까? 산 자라야 합니다. 죽은 시체는 바닷가에

누여도 파도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게서 먼저 너희에게 생명을 주신다고 한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이 산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영생을 누림을 믿는 것 더 중요합니다.

그저 몸이 사는 정도로는 풍성에 대해, 이 세상적 풍성, 돈, 건강, 재물, 쾌락만을 생각키 쉽습니다.

 

  영생을 알고 누리는 자의 풍성에 대한 바람은 달라집니다. 영원을 사모하며,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합니다. 주님의 풍성은 그곳에서 더 풍성해집니다.

  우리가 먼저 깨닫고 이 풍성을 누리면서 그것을 자녀들에게 이웃에게, 학사의 형제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요, 다음 세대를 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주님이 주시는 풍성을 무한히 누리는 새해 2008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