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 여러분, 학사 형제, 선배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정과 일터와 배움의 터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셔서 항상 기쁘고,

 평안하고, 건강하며, 감사하면서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예수 믿는 성도가 받는 가장 큰 복은 무엇일까요?

옛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변해야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가 좋을까요?

해가 바뀌어 새해를 맞을 때입니다.

 

  2008년 까지의 삶과 나 중에서,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2009년을 새롭게, 새로운 나로 시작합시다.

그릇에 무엇이 가득 차 있어서는 하나님이 복을 주시려고 해도

받을 수도, 누릴 수도 없습니다.

그릇을 비워야 합니다.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육체를 가졌으되,

가능한 육의 것을 버리고, 영의 것을 채워야 합니다.

 

  복을 주세요,  하기 전에 내가 복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잘 살펴 고쳐야 합니다. 복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입으로만 하기 전에 내가 상대방이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 복 받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육의 사람이 어떻게 영으로 바뀔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숭덕은 2009년 표어를'섬겨야 합니다'로 정했습니다.

육을 가진 사람의 가장 큰 속성은 이기적이고, 섬기지 못합니다.

영의 사람으로 바뀌려면, 이웃을 섬기고 섬겨야 합니다.

내가 섬기면, 섬김을 받는 상대가 좋기도 하지만,

내가 영으로 변화되니, 내가 가장 좋습니다.  

  섬김은 성도의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2009년 새롭게 되기에 힘써,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충만히 받아 누립시다.

  이웃을 힘껏 섬기며 삽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모두에게 충만하시기를....

 

                           기축년 1월 2일 아침에

                             박 형근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