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0일 낮 예배 설교

       성경: 눅 17:1-10 제목:“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

 

  남미의 칠레에서, 지난 8월 5일 구리광산이 무너져, 광부 33명이 지하 700미터에서 두 달 이상 갇혀 지냅니다. 다행히 움직일만한 공간이 있고, 위에서 물과 음식을 보내서 지금껏 살아있지만, 장기간 지하에 있고, 다시 무너질 위험도 있는지라, 그 가족은 물론이고 칠레 온 국민이 숨을 죽이며 주목하고, 기도하는 중에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그곳까지 한 사람이 올라올 수 있는 굴을 파내려 가는데, 돌발사고가 없으면 2-3일 내로 구조될 것이라 합니다.

 

  여러 날을 지하에 갇혀 있어 답답함과 공포가 크지만, 지상과 연결되어 물과 음식이 제공되며, 가족과 통화하기에 지탱할 수 있습니다. 갇힌 지하의 광부들은, 위에서 구해주리라는 믿음으로 이겨냅니다. 그 기사를 보며, 우리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의 여러 어려움과 아픔에 답답합니다, 앞이 캄캄하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우리도, 위에서 구해주리라는 믿음이, 우리에게 힘과 소망을 주고, 이겨나가게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지난 주간에, 행복전도사로 불리며 많은 책을 쓰고, 강연에 불려 다니던 최윤희란 분이 몸의 통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남편과 함께 자살했습니다. 행복은,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살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 하던 분이, 자신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얼마나 아팠으면 그랬을까 이해는 되지만, 그 기사를 보면서, 작년에 별세한 영문학 교수 장영희 씨를 생각했습니다. 소아마비에, 암으로 쓰러지고 일어서길 반복하면서도, 끝까지 밝은 웃음으로 강단을 지켰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예수 믿음입니다. 고 최윤희 씨는 행복전도사로 행복의 비결을 전하며 환호를 받았지만, 믿음이 없어 인간의 한계에 머물렀기에 아픔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장영희 교수는 더 큰 아픔이 그녀를 괴롭혔지만, 믿음으로 천국영생의 소망 가운데 밝게 웃으며 최선을 다 하다 떠났습니다. 믿음이 있고, 없음은 삶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은 대체로 장영희 교수와 같은 믿음이 있을까요?

 

  교회에 다니는 이들 중에, 구원받아 천국영생을 누릴 것이란 믿음으로, 안 믿는 이와 다른 삶, 주 안에서 의미 있고 유익한 삶을 산다. 지금 겪는 아픔이나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나간다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능치 못함이 없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 소원을 이루리라, 어느 정도일까요? 예수 믿고, 교회에 다니는 것 좋고요, 예수님의 도움으로 아픔이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도 좋고, 기도함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내 소원을 이루리라, 다 좋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한 면입니다.

 

  오늘말씀은 믿음에 그와는 다른 면이 있음을 가르쳐줍니다. 눅 17장은,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러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길에 제자들을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사역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아시기에, 제자들이 좀 더 올바로 깨닫기를 바라셨습니다. 바로 믿기를 바라셨지요. 그런 중에, 사도들이 5절에‘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왜 그랬을까요? 1절에, 예수님은‘남을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니라.’

 

  저는 이 말씀을 생각할 때마다 두려움을 느낍니다. 여러분은 자신 때문에 누군가 실족한다는 것이 두렵지 않습니까? 저는 말씀을 전하는 이로서, 말씀을 잘못 전해서, 삶이 목사답지 못해서, 저로 인해 실족하는 이가 있다면, 제 목에 큰 돌이 매여 바다에 던져진다, 두려운 일 아닙니까? 같은 말씀이 나오는 마 18장에는, 어린아이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작은 자나 어린아이, 교회로 봐선 처음 교회에 나오는 초신자요, 가정이나 사회에서는 여러분 자녀들과 주위에서 여러분의 영향을 받는 이들입니다.

 

  예수 믿고 교회 다니는 줄 아는데, 교회에서 직분을 맡아 봉사하는 줄을 아는데, 말이나 행동에 실수를 범해,‘예수 믿는 이가 뭐 저래.’실족하게 하는 것이지요. 교회 안 다니는 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교회에 안 나가 본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한 두 번은 다녔지요. 교회도, 성경도 꽤 압니다. 믿음을 가지면 좋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가기 싫다합니다. 왜요? 교회에서 상처를 받아서, 교역자나 교인들이 실족케 해서‘교회는 말도 꺼내지 말고, 당신들이나 바로 믿으세요.’

 

  실족하게 하면, 내 목에 연자 맷돌을 매여 바다에 던져진다는 것이 두려워서라기보다, 그런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지요. 말이나 행동이나 조심하고, 성도다운 본을 보임으로, 남을 실족하지 않게 하면, 남보다 먼저 내게 좋습니다. 3절에‘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예수님이 조심하라하면서, 남을 실족하게 하는 것 중에, 용서를 예로 드셨습니다. 예수 믿으면서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그를 실족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하며, 사랑을 입에 달고 사는데, 사랑은커녕 남의 작은 잘못도 용서하지 않는다면‘예수쟁이들은 말 뿐이야, 안 믿는 이도 용서할 일을, 용서치 못하고 으르렁거리잖아.’보는 이가 실족하지요. 그러지 말라는 예수님말씀입니다. 그런데, 그저 용서가 아닙니다. 3절에,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예수 믿는 이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마음이 온유하니, 누가 잘못을 범해도 못 본체 하거나, 회개를 안 했는데도 용서해주라, 아닙니다.

 

  누군가 내게 잘못을 범하면, 잘못을 분명히 지적해주고, 그가 잘못했다고 하면 용서해주어라. 그러면, 실족하지 않게 됩니다. 잘못 했는데도 그대로 두면 점점 더 잘못된 길로 실족합니다. 몇 번이나 용서해요?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마태복음의 일흔 번에 일곱 번씩과 같은 말씀입니다. 횟수 세지 말고 용서해줘라. 그러면, 잘못을 범한 이가 실족키는커녕, 예수 믿는 이는 과연 다르구나, 나도 예수 믿어야지, 하지 않겠습니까?

 

  행 7장에 스데반집사가 순교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어떤 이가 목사님에게‘복음을 증거하다가 돌에 맞아 죽는 스데반을 위해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그 말에는,‘스데반이 죽지 않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셔야 하잖아요?’담겼지요. 목사님은‘그때 하나님은 스데반에게 용서할 마음을 주셨습니다.’죽어가며‘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용서하옵소서.’

 

  그런 스데반의 용서에, 그 자리에 있던 사울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예수 믿는 자를 앞장서 박해하던 사울인데, 스데반의 용서를 보며, 예수가 누구기에, 자기를 돌로 쳐 죽이는 자들도 용서하게 하는가? 그 의문이 사울을 개심하게 했고, 세계로 복음을 전파하게 했습니다. 결국, 스데반을 살려준 것보다 용서가 더 크고 좋은 결과를 나았지요.

 

  이렇게, 예수님이 실족하게 하지 마라, 횟수에 제한 없이 용서하라고 하시자, 사도들이 우리 믿음으로는 불가능하구나‘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남을 실족치 않게 하며, 더 용서하며 살기 위해 믿음을 더 하소서, 한 것입니다. 뜻을 생각하며 따라합니다.‘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이런 제자들의 청에, 예수님은 6절에‘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복음송 229장 1,2절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찬양할 때, 겨자씨와 밀알을 나눠줌) 겨자씨는 보시다시피 매우 작습니다. 말씀 전에 이 겨자씨로 제가 은혜 받은 것을 함께 나눕니다. 지난 목요일 한 집사님이 제게 핸드폰 문자로‘목사님 교회 계십니까?’‘예’했더니, 조금 있다, 이 겨자씨와 밀알을 갖고 오셨습니다. 제가 너무 놀라, 다녀간 집사님에게 이런 문자를 쳤습니다.‘하나님이 집사님을 어찌 쓰실지 크게 기대가 되네요. 오는 주일설교를 눅 17:1-10로 준비하는데, 그 안에 나오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의 그 겨자씨를 들고 왔으니 어쩌면 좋습니까?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놀랍지 않습니까? 제가 겨자씨 설교를 하려는데 좀 구할 데가 없냐고 부탁한 것도 아닙니다. 겨자씨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요, 바로 오늘 설교에 든 것입니다. 놀라지 않았겠습니까? 저는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 우리 숭덕교회를 사랑하신다는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처럼 제 설교를 도와주시는구나.. 여러분도 겨자씨를 보며, 저와 비슷한 감동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숭덕교회를 사랑하시는구나. 할렐루야!

 

  겨자씨를 보세요. 모래알만큼 작지요?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이 모래처럼 많으리라고 축복하셨는데, 예수님은‘믿음을 모래처럼 많이’안 하시고, 왜 겨자씨라고 하셨을까요? 모래와 겨자씨의 차이는 생명입니다. 모래는 생명이 없고, 겨자씨는 생명이 있어, 심기면 자라서 큰 나무가 됩니다. 산에 가면, 큰 바위 틈에 자란 소나무를 봅니다. 소나무 씨가 바람에 날려가 바위틈에 떨어져 뿌리를 내리고 자란 것이지요. 소나무뿌리가 바위를 쪼갭니다.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겨자씨비유를 하신 것은, 믿음이 있어야 하고, 산 믿음이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믿음의 양을 더 하소서라 했지만, 예수님은 양보다 질이야, 하십니다. 산 믿음은 역사하는 힘이 있습니다. 자라가며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누가복음에는, 믿음으로 뽕나무가 바다로 심길 것을, 마태복음에는 산을 바다로 옮길 것이라 말씀합니다. 많은 이들이 나도 겨자씨 같은 믿음을 가지면, 내 사업이 번창하고, 병이 낫고, 자녀가 잘 되겠지, 소망합니다. 강단에서 그런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천 년 전에는 뽕나무를 바다로, 산을 바다로, 절대로 불가능했으나, 지금은 시간은 걸리지만, 아무리 큰 나무도 옮겨 심고, 산을 깨뜨려 바다를 메웁니다. 서해의 새만금간척 사업엔 산을 여러 개 바다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러면, 믿음이 없어도 될까요? 아니지요. 작은 자를 실족하게 하지 않으려면 믿음이 필요하고, 내게 잘못을 범하는 이를 용서하려도, 필요합니다. 생각해보세요. 하루에도 몇 차례‘아차’하지 않습니까? 또 실수를 해서, 남을 실족케 했구나.

 

  용서도, 아직 도저히 용서 못해, 품고 있지 않습니까? 사람의 노력으로 힘듭니다. 산 믿음이 있어야, 실족하지 않게 하고, 어떤 일도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참 치밀하십니다. 겨자씨 한 알의 믿음을 갖고 살아라, 끝나지 않고, 경고의 말씀까지 하십니다. 믿음으로 큰 능력을 받은 후에, 교만에 빠져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기도했더니, 불가능한 일이 이뤄졌어, 죽어가던 사람이 살았어, 이단들의 대부분이 그렇게 생겨났지요.

 

  엔 열심히 기도하면서 제자들처럼‘내 믿음을 더하소서.’했는데, 손을 얹고 기도하니 불치병이 낫습니다. 한 명 두 명 낫다보니, 내가 감람나무요, 내가 예수요, 내가 하나님이라 합니다. 계시록에 보면, 마귀도 죽은 자를 살리고, 돌우상이 말을 하게 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넘어가지 않겠어요? 한국의 이단발호에 큰 도움을 준 것에, 믿는 이들이 실족케 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교회를 다니는데 교인답지 않으니, 어디 다른 곳 없나, 찾다가 이단에 빠집니다.

 

  그런 인생임을 아시기에, 예수님께서 7절 이하의 말씀으로 겸손하라 하신 것이지요.‘종이 밭을 갈거나, 양을 치다가 돌아오면 와 앉아서 먹으라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시키고 먹고 마시는 동안 수종들다가,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느냐.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심하지요?

 

  예수님은 이해하기 쉽게 당시 종의 풍습으로 말씀하면서,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철저한 겸손입니다. 듣기에 부담이 됩니까?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성도들의 바른 삶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이 땅의 그 무엇보다, 천국영생이 훨씬 더 좋고 귀함을 믿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말씀인 7:22,23에‘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선지자 노릇하며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권능을 행하는 것, 보통 교인이 아니지요. 그러나 주님은 도무지 알지 못하니 떠나가라고 하십니다.

 

  왜요?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하신 일을 자기가 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더 큰 믿음을 갖고 내 능력을 행사하리라, 아니고요, 언제나, 무익한 종입니다. 밀알봉지를 들어보실까요? 밀알을 보신 분은 많지요. 요 12:24에‘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내가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겸손해야합니다. 겨자씨와 밀알 잘 보관하고, 자주 보면서, 내게 겨자씨 같은 산 믿음이 있는가, 썩은 밀알처럼 내가 겸손하게 사는가, 자주 살피면 크게 유익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작은 자를 실족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알더라도 우리 본성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도우시니, 남을 실족치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은 불이 산을 다 태우듯, 작은 혀로 하는 말이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낙심하게 할 수 있지만, 주님이 내 입을 주장하신다는 믿음이 있으면, 입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나는 성도니까, 입을 조심해야지..

 

  용서하라고 합니다. 나는 천국에 가서 영생을 누릴 하나님자녀란 믿음이 있으면, 용서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날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며 용서하신 주님을 믿을 진데, 용서하지 못할 일이 무엇입니까? 또, 겸손하라 합니다. 누구나 본성이 교만하기에, 겸손은 힘듭니다. 사람에게나 하나님께나 그러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겸손하심을 믿을 때만 겸손할 수 있습니다. 하늘영광을 누릴 분이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날 위해 그 고난을 당하셨는데, 교만할 수 있습니까?‘오직 저는 무익한 종입니다.’

 

  주님이 시키시는 일을 좀 했다고, 내가 무엇 무엇을 했습니다, 하거나, 내가 잘 믿었는데 왜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습니까, 할 수 있습니까? 그저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이렇게 살기에 힘쓰는 성도는 다른 이를 실족하게 하지 않습니다. 용서합니다. 겸손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러 마지막 가시는 길에 하신 말씀이고, 우리를 위한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숭덕의 교우 여러분, 듣고 마음에 심어, 말씀대로 살기에 힘쓰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땅에서 복을 누리고, 때가 되어 저 천국에 가면, 주님께서‘착하고 충성된 종아’기뻐하시며 품에 안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