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일 낮 예배 설교

    성경: 마 5:13-16 제목:“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

 

  새해에 우리교회가 함께 힘쓸 표어는‘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그리스도인, 성도들이 가장 힘쓸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세상이, 우리를 보고 하나님은 과연 살아계시는구나, 하나님만이 진정한 신이구나, 그렇게 인정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영광을 돌리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욕을 먹고, 하나님영광을 가리지 않습니까? 너희 교인들, 말만 그럴 듯하게 하지 말고, 제대로 사는 모습을 보여 봐!

 

  무엇을 보여야 할까요? 안 믿는 이들이 무엇을 보기 원할까요? 주일에 빠짐없이 교회에 가는 것일까요? 성경을 읽고, 많이 알고, 입을 열면 성경말씀을 소개하며, 기도하는 것일까요? 안 믿는 이들에겐 그것은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믿는 이들이, 건강하고 부자로 잘 사는 모습일까요? 안 믿는 이들이 바라는 것은, 착하게 사는 것, 진실하게, 진정 남을 자신보다 귀히 여기며, 말한 것은 꼭 지키고, 남을 위해 희생도 감수하는, 안 믿는 이와 다른 삶의 모습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남들이 보기에 그리스도인답게 사느냐, 않느냐를 떠나, 우리는,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요? 우리가 속한 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이런 표어를 정한 것은, 많이 부족하니까 새해에는 마음을 같이 하여 더 힘쓰자는 것이지요. 잘 했으면 표어로 정하지 않았지요. 우리가 왜 그래야 하나요? 그리스도인이니까요.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영생을 누릴 자이기에 그리 살아야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그리 사셨고, 그리 살라고 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는 복을 받습니다.

 

  남들은 안 그런데, 믿는다고 우리가 착하게 살려면, 곳곳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의 것을 빼앗지 않는 것만도 귀한데, 어떻게 내가 힘써 모은 것을 주라고 하느냐? 나도 살기 힘든데... 남들처럼 세상 즐거움도 누리며 살아야 하잖아? 안 믿는 사람과 너무 다르게 살다보면 왕따를 당할 것인데, 세상에서 어찌 그리 살아?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착한 행실로 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우리에겐 이 땅이 전부가 아니고, 잠시 살다가 갈, 나그네의 숙소와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 것인 양, 전력투구하고 쌓고, 이웃과 불화하고, 그리스도인이 할 짓이 아니지요. 우리에게 약속된 천국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좋은 곳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런 천국에 감을 믿고 살기에, 소금과 빛 같이 살아야 합니다. 살 수 있습니다. 그런 천국이 없다면, 하나님이 거짓말쟁이이고, 앞서 간 순교자들이 헛 죽음을 한 것이지요. 아니, 그런 거짓기독교라면 이 땅에서 벌써 사라졌을 것입니다. 이천 년이 지나며, 지금 우리가 모여 예배드림은 천국영생이 있음을 증명합니다.

 

  우리 숭덕을 봐도 그렇습니다. 새해에 창립 77주년을 맞습니다. 지나 온 날들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이어온 것은, 교회니까 그런 걸까요? 학사와 함께 해설까요? 숭덕이 처음부터 부르짖은 참아들, 참 딸 되자가 하나님의 뜻에 합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숭덕의 참아들, 참 딸 되자와 같은 말입니다. 교회와 학사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안에 참아들 참 딸이 되 보려는 여러분이 있어 숭덕이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기에 더 힘써야지요. 소금과 빛에 대해 많이 듣고, 잘 압니다. 그런데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천지차이지요. 새해에는 표어대로 소금과 빛의 역할을 더 잘 감당하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나눕니다. 먼저, 소금에 대해 살핍니다. 김장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뻣뻣하던 생배추를 소금물에 담가두면 흐늘흐늘 부드러워지지요. 소금이 배추의 기를 죽인 것입니다. 배추 기가 죽어야 양념이 스며들어, 맛 좋은 김장 김치가 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가 셉니다. 어린아이도 교만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모든 것을 누리며 살게 하셨지만, 동산중앙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과일만 먹지 말게 하시며‘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하셨는데, 그 이유는 다 누리더라도 하나님께 겸손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뱀의 형상으로 나타난 마귀의 유혹이‘네가 먹으면 하나님 같이 될까봐 먹지 말란 거야’하와는 그 유혹에 넘어가 교만한 인간이 되었고, 우리에게 이어집니다.

 

  그 교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를 주로 믿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우리부터 속의 교만을 떨쳐야 합니다. 하나님 없이 잘 살 수 있다, 세상 따라, 내가 살던 대로 살겠다, 어서 버려야 할 교만입니다.‘아닙니다. 저는 주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저는 너무 약하고, 세상은 너무 악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소금이 배추의 기를 죽이듯, 예수그리스도로 우리의 기가 숙져야합니다. 교만한 마음이 들 때, 십자가의 주님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교만을 떨치고 매사에 겸손해져야,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교만은 무지에서 옵니다. 뭘 모르니까, 교만을 떨지요. 그리스도인들이 교만하다,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녀도 뭘 모르는 것입니다. 주님은혜로 살아가는 것을 모르고, 내가 예수를 믿어주고, 교회 일에 봉사한다, 그래선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못합니다. 주님은혜로 구원받음에 감사하며, 하나님 앞에, 이웃 앞에, 자기 속에 겸손할 때, 예수 믿는 이들은 과연 다르구나.

 

  저분은 가진 것, 배운 것, 지위로 보아 교만할 것 같은데 전혀 아니네, 어찌 저리 겸손할 수 있어? 저렇다면 나도 예수를 믿어야지. 그리스도인이 할 소금의 역할입니다. 내가 부들부들해지며, 남도 부들부들하게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어, 소금은 썩지 않게 합니다. 안동 간 고등어, 유명하지요. 안동은 바다에서 먼 내륙지방인데 고등어로 유명한 것은, 오래 전부터 소금 간을 잘 쳐서, 바다에서 먼 내륙지역에 내다팔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지나도 썩지 않습니다.

 

  세상의 부정부패는 끝이 없습니다. 한 해를 보내며, 여검사의 일이 마음에 남습니다. 검사까지 된 사람이 어찌 벤츠 차를 달라, 명품가방을 사 달라, 할 수 있습니까? 더 문제는, 걸린 이들은 빙산의 일각이요, 운이 나빠 걸렸다고 여깁니다. 믿는 이들도 어디 좋은 선이 있다면 이용하리라, 거의 그렇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거짓과 부패를 미워하십니다. 많은 이들이 하더라도, 할 일은 하고, 해선 안 될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소금의 역할, 썩지 않게 할 임무를 잘 감당해야합니다.

 

  아울러, 개인기도나 합심기도를 통해‘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공의와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이뤄가게 하소서.’기도합니다. 정직하게 바르게 살 능력을 달라고, 행하며 살도록 기도합니다. 자녀들이나, 내가 영향을 미칠 사람들에게 좋은 본을 보입니다. 몇 년 전 설문조사에서, 초등학생들의 대부분이 세상이 부패하다, 돈으로 안 될 일이 없다. 천 만 기독교인의 수가 부끄럽습니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앞장 서 바꿔나가야 합니다. 나부터, 우리 집부터, 그래서 자녀들이 우리 부모는 다르네..

 

  또, 소금이 들어가야 제 맛을 냅니다. 설렁탕, 그냥 먹으면 맛이 없어 못 먹지만, 소금을 치면 꿀맛입니다. 힘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정에서나 직장과 학교에서 맛을 내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이 먼저 맛난 삶을 살아야지요. 죽지 못해 겨우 산다, 그래서야 주위에 어찌 맛을 낼 수 있습니까? 예수 믿으니 참 좋고, 즐겁다. 이리 살다가 천국 가서 더 좋은 것을 누린다, 그것이 나를 맛나게 살게 하고, 이웃을 맛나게 합니다.

 

  소금이 들어감으로, 뻣뻣하던 배추가 기가 죽고, 소금이 들어감으로 썩지 않고, 소금으로 좋은 맛을 냅니다. 그런데, 그 소금은 어찌 되나요? 김장김치에 소금 알이 씹히나요? 설렁탕에 소금이 남았나요? 아니지요, 소금이 녹아 없어짐으로 그 좋은 역할을 합니다. 누구나 나를 드러내고 싶어 하지만, 숭덕의 교우들은 새해에 소금처럼 녹아 없어지기를 권면합니다. 우리모습은 안 보이는데, 우리 있는 곳이 부패하지 않고 좋은 맛이 난다, 멋지지 않습니까?

 

  빛은 어떠합니까? 여호와께서 창조의 첫 시작에‘빛이 있으라.’그때는 혼돈과 공허와 깊은 흑암만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주위는 어떻습니까? 2012년, 과학문명이 극도로 발전하고, 온갖 좋은 것들이 넘쳐나는데, 제가 보기엔, 혼돈과 공허와 어둠은 여전히 깊다고 여겨지는데,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컴퓨터와 핸드폰이 무지하게 발전하여, 수많은 혜택을 본다고 하나, 정보의 홍수 속에 혼돈이 더 심해집니다. 무엇을 선택하기 힘듭니다. 떠내려가듯 삽니다.

 

  남을 괴롭히는 문자가 난무합니다. 얼마 전, 대구에서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는데, 그런 것 때문이지요. 과학은 저 앞에 가고, 잘 사는 이들의 부귀영화는 눈에 들어오는데, 나를 보니 공허합니다.‘난 이게 뭐야’어둠 속에 방황하며, 쾌락으로 폭력으로 나갑니다. 나라가, 사회가, 가정이, 내가 온통 어둠 속을 헤매는 듯합니다. 어디로 나가야할 지 모릅니다. 여호와하나님께서‘빛이 있으라’하셨듯, 빛을 되찾아야 합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물러 가고, 혼돈이 질서로, 공허가 충만으로 바뀝니다.

 

  함께 요 8:12을 읽습니다.‘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예수님을 따르면 어둠에 다니지 않고, 빛을 얻습니다. 엡 3:18,19에는‘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그리스도를 알므로, 우리는 공허에서 벗어나 충만한 삶을 삽니다.

 

  시 119:105에‘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그리스도인은 하나님말씀으로 주 안에서 빛을 찾고, 빛 가운데 살며, 그 빛을 어두운 세상에 비춰야합니다. 그런데, 소금이 녹아 없어져야 제 역할을 하듯, 빛을 내기 위해서 저기 있는 초처럼 자신은 타 없어져야합니다. 내 희생이 없이, 빛의 역할을 하리라. 착한 행실을 하리라, 불가능합니다. 학사형제들, 나중에 직장생활을 할 때, 왕따를 당하더라도 옳지 않은 일에는 관여하지 마세요. 숭덕의 참아들입니다.

 

  빛이 소금과 다른 것은, 딴 빛을 반사하는 것이지요. 밤에 달이 밝아도 그것이 달이 내는 것이 아아니라, 햇빛을 받아 반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빛, 예수님의 빛을 받아 반사해야합니다. 빛을 잘 반사하려면 거울이 깨끗해야지요. 더러우면 제대로 반사하지 못합니다. 주님 빛을 반사할 성도의 거울이 깨끗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명하신‘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대로 거룩하게, 세상의 안 믿는 이와 구별된 삶을 살기에 힘써야‘아, 저 사람 같다면, 나도 예수님을 믿을래.’

 

  이제, 오늘말씀 마 5:13-16을 읽습니다.‘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소금이 소금의 역할을 못하면,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밟힐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하면, 세상의 입방아에 씹힙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들은 말 뿐이야, 이기적이야, 돈은 억수로 밝혀, 교회에 다니는 것들, 목사들이 하는 꼴들을 봐, 발에 밟힌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밟히면 하나님, 예수님이 밟힙니다. 며칠 전에도, 목사로서 읽기 부끄러운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본 분들이 있을 터인데, 목사가 사기를 쳐서 9억 원을 꿀떡 했답니다.

 

  자기에게 돈을 맡기면 원금의 두세 배로 불려줄 뿐만 아니라, 남는 수익금은 노숙자를 돕는데 쓴다고 했답니다. 평소에 서울역의 노숙자를 위해 봉사하던 목사가 그런 말을 하니, 속아 넘어가 백 여 명 이 돈을 냈습니다. 지금 은행이자가 년 3%인데, 두세 배를 불려준다고 솔깃한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목사로서 그런 일을 했다는 것이 심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피해를 당한 이들은 물론이요, 안 믿는 이들이 기사를 보고 뭐라 하겠습니까? 먹사가 또 한 건 했군..

 

  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하십니다. 어둠이 깊고, 부패와 음란과 범죄의 어둠이 판을 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제대로 빛의 역할을 못해서지요. 빛은 세상을 환히 드러나게 합니다. 빛이 있으면 악한 일을 못합니다. 성경은,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여기 말은 곡식을 되는 그릇을 말하지요. 등불을 켜서 통 안에 두어 빛을 감추지 않고, 주위를 가장 잘 밝히는 곳에 걸어둬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추입니다. 그같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라, 주님의 뜻입니다.

 

  주위에 널리 빛을 비추는 것이 착한 행실입니다. 그러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신 주님은혜를 갚습니다.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잘 아는 것이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쉬우면 벌써 했지요. 그리스도인들은 참 다르구나, 소릴 들었지요. 왜 어려울까요? 예수를 믿지만 아직 육에 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롬 8:5,6에‘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육을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영으로 거듭난 것입니다. 그렇게 영으로 살도록, 깨닫게 하고 인도하도록,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는데, 안타깝게도, 육에 매인 사람들은 그 성령님마저 자신의 육의 욕망을 채우는데 이용하려합니다. 새해가 되면, 곳곳에서‘성령충만하면 육의 소원을 다 이룹니다.’아니지요. 그것은 결국 영 사망에 이를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더 충실히 영을 따라, 영의 성도가 되어야합니다.

 

  새해에 더욱 영적인 삶을 살아가기에 함께 힘을 모읍시다. 그러면 자연히, 별도로 힘을 더 쓰지 않아도,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니, 성령님께서 기뻐 도우십니다. 우리는 소금처럼 사라져도, 우리로 인해 썩지 않고 맛난 세상을 만듭니다. 우리는 불로 타 사라져도, 우리로 인해 어두운 세상을 밝힙니다. 그러면 결국 우리도, 자연히 그 맛난 세상, 빛의 세상을 누릴 것입니다. 함께 외칩니다.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