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요 14:6 설교;“우리가 따를 길”

 

  오랜만입니다. 제 목소리가 아직 듣기 거북한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강단에 선 것은, 오늘이 제가 이 강단을 맡은 지 만 10년이 되는 날이라, 지난 십 년을 생각하며 앞으로 가야할 길을 다짐코자 함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그동안 주일설교를 맡아주신 강사문 목사님, 매일 새벽기도를 인도하신 박창근장로님, 주일오후와 수요, 금요기도회를 인도하신 이훈영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염려하며 기도하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요, 집에서 맛난 인절미를 마련했으니, 점심 때 드시고 더 기도해주세요.

 

  제가 3월 24일 토요일 수술 받고, 그 주일날은 병원교회 예배에 참석했는데, 어린 아이와 젊은 아가씨들이 환자복에 휠체어를 타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도 환자지만,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중한 병인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여러분 건강하세요. 이번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새삼 실감했습니다. 제 병실 옆 침대에서 하던 말입니다. 커텐으로 막혔으니 옆의 소리가 그대로 다 들리지요. 목 속에 있는 혹을 떼는 수술을 받으려하는데, 의사가 수술하면 한참 말을 못한다고 했던 가봅니다.

 

  부인이 남편에게‘당신, 말을 못한다는데, 내게 할 말 없어?’‘없어’‘좀 생각해봐. 가령 날 사랑한다는 말 같은 거.’‘그걸 꼭 말로 해야 돼?’‘그러면, 나와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앞으로 교회 나가겠다고 말해봐.’‘난, 거짓말 못해.’예수 믿기 참 힘들지요? 저는, 지난 가을 종합검진 때, 갑상선에 혹을 발견하였고,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수술 받았습니다. 이렇게 말이 잘 회복되지 않고 있지만, 한 차례 항암치료만 받으면, 치료는 마무리됩니다.

 

  제가 병원에 가기 전, 두 주간 설교를 통해,‘왜 참아들, 딸이어야 하는가?’‘참아들, 딸은 어떤 사람인가?’를 전했습니다. 제 나름, 수술받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전해야한다는 간절한 마음에서였습니다. 오늘설교 제목을‘우리가 따를 길’했는데, 숭덕교회와 학사가 따를 길은‘참아들, 딸’입니다. 우리만 옳다는 아니지만, 주님께서 숭덕에 바라시는 길은, 예수님을 믿고, 닮고 따르며, 참아들, 딸로서 숭덕에 오는 형제들을 참아들로 잘 양육하라는 것이고, 그를 위해 지난 77년 숭덕을 이어오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주보 안에 보시면, 김선운 목사님의 설교를 인용해 실었습니다. 김 목사님은 6.25사변 전에 학사에 계셨던 분이니, 60년이 넘었지요.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계신데, 얼마 전에 저와 통화하시면서, 지금도 한 주일에 한 번 이상 가족들에게 숭덕에서 생활했던 것, 받은 사랑을 전하신다며, 받은 은혜가 크고, 고맙다고 하십니다. 몇 년 전에, 숭덕이 계속되고 있음을 아시고, 설교집과 저서 50여 권을 그냥 보내주셨습니다. 제가 그 설교 집을 읽던 중, 이 말씀을 읽으며 큰 감동을 받고, 오늘 나눕니다.

 

  숭덕의 참아들은 왕 선배님의 설교말씀에 잘 살아있습니다. 살아있는 정도가 아니라, 너무나 은혜롭게 잘 정리하셨습니다. 주보 안을 보시며 천천히 함께 읽겠습니다.‘성도가 참으로 성도이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되는 그 참을 알게 되고, 그리고 그 참을 알게 되면, 그 참을 영접하여 그의 인격으로 소유하게 됩니다. 성도의 인격에 얻게 된 그 참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영생의 증명입니다. 이 증명을 훗날 심판대 앞에서 우리는 주님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성도는 이 재미로써 인생을 복되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욕심의 유혹에 전혀 매력을 느끼지 않습니다.’읽으신 대로‘참, 참’이 이어집니다. 이해하기 쉽게 바꾸어봅니다. 참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참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 인격이 참으로 변화됩니다. 참아들, 딸이 된다는 말씀이지요. 그것이 곧 영생의 증명이요, 훗날 심판대 앞에서 내놓을 것입니다. 참을 알고 참된 인격으로 살기에, 인생을 행복하게 살 뿐만 아니라, 욕심이나 헛된 유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오늘말씀인 요 14:6을 보면, 김 목사님의 말씀이 이 성경본문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시면서, 예수님을 통해야만 하나님 아버지께 갈 수 있다고 하셨지요. 진리가 참입니다. 그러니까, 참은 예수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참을 얻게 되고, 참을 얻은 자라야 참된 성도입니다. 그러면 최후심판을 무난히 통과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그뿐 아니라, 이 땅에 살면서도 참되게 살기에, 세상욕심이나 유혹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김선운 목사님은 그렇게 받아들인 참이 그의 인격이 된다고 합니다. 그저 겉 사람만 참인 척이 아니라, 속사람까지 참이 되는 것입니다. 참을 인격으로 받아들인 이가 참아들이요, 참딸이지요. 김 목사님은, 젊은 날 숭덕에서 들은 참아들을 지금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숭덕의 참아들, 정말 귀하지 않습니까? 참아들, 딸은 그저 착하게 살자, 거짓 없이 살자, 이웃에 베풀며 살자는 정도가 아닙니다. 예수 바로 믿는 길이 참아들, 딸이 되는 것이고, 참아들 없는 숭덕학사는 존재의미가 없습니다.

 

  숭덕에 주님께서 이처럼 귀한 것을 주셨는데, 가진 귀한 것을 모르고, 우리는 가진 것이 없다고 한다면 어리석지요. 여러분 중에 아직도 참아들, 딸이 되는 것이 귀함을 모르는 분이 있다면, 그것은 100% 제 탓입니다. 60년 전에 숭덕에 계셨던 김 목사님께서, 미국에서 지금도 전하고 계시는데, 저는 이 숭덕에 있으면서 귀한 것을 분명히 전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더 죄송한 것은, 그렇게 10년이나 지났습니다. 제게 남은 기간, 보다 더 참아들을 열심히 전하려합니다.

 

  예배 후 나가실 때, 이 ROTC Christian Times 잡지를 한 권씩 나눠드립니다. 마침 때를 맞춰 잘 도착했습니다. 숭덕교회와 학사에 대해, 숭덕이 지나온 길과 노력하는 방향이 잘 실렸습니다. 꼭 읽으시고, 참을 추구하는 일에, 여러분 모두 한 마음이 되기 바랍니다.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우리숭덕은 참아들, 딸이 되려는 곳이라 말할 수 있어야지요. 학사형제들 중에, 혹 숭덕에 있는 것이 부끄러워, 친구가‘요사이 어디 사냐?’‘응, 금호동에 있어.’그런 형제 없지요? 전엔 간혹 있었습니다.

 

  오늘은 참에 대해 더 살펴봅니다. 먼저, 참아들, 딸은 하나님,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는 사람입니다. 참아들은 그저 도덕적으로 문제없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거짓 없이, 착하게 살자 정도가 아닙니다. 참의 시작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참아들, 딸이 되려면 하나님을 분명히 알고, 바로 믿어야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의로우신 하나님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며 함께 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 없이 살 수 있다, 하나님은 없다며 살다가 영 죽음의 길을 갑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인간 모두와 함께 하고 싶어 하시지만, 동시에 의로우신 하나님이기에 그럴 수 없습니다. 모두 다 천국은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택한 방법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 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를 믿는 자는 누구나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말씀인 요 14:6에, 예수님께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해야만 하나님께 간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2월 25일 성탄절이 기쁜 것은, 아기 예수가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왜 탄생하셨습니까?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으러 오셨지요. 죽어야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하셨기에 믿는 자가 구원을 받습니다. 성탄절의 기쁨에는 십자가의 예수님, 부활의 예수님, 그리고 천국을 누릴 내 모습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영 죽을 수밖에 없던 내가 예수님은혜로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기쁘고 기쁘지요. 이 믿음이 우리가 꼭 쥐어야 할 참입니다.

 

  두 번째로 생각할 것은, 참아들, 딸은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사람입니다. 조금 바로 믿는다 아니고, 확 바뀌는 것입니다. 잘 알려주는 갈 2:20을 함께 읽습니다.‘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예수를 믿음으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옛사람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새사람으로 거듭난 우리입니다. 그런즉 어찌 삽니까? 날 위해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게 합니다. 나를 사랑하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삽니다. 이것을, 고후 5:17에는‘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합니다.

 

  이처럼, 참아들, 딸은 새로운 피조물임을 알고, 날마다 새롭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새로워져야 할까요? 일본의 다하라 요네꼬란 여인이 있습니다. 예쁜 얼굴에 날씬한 몸매, 좋은 머리, 부요한 가정, 젊을 때부터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다른 이들은 그녀가 가진 돈, 외모, 학식을 부러워했지만, 정작 본인은 만족해 본 적이 없습니다. 더 가진 이, 더 예쁜 이만 보며, 절망 속에 살다가 마침내 달려오는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겨우 목숨은 건졌으나,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두 다리와 왼팔이 떨어져 나갔고, 남은 오른 손도 손가락 두 개가 잘렸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스무 개 중에 달랑 세 개만 남았습니다. 멀쩡한 사지로도 죽으려 했는데, 손가락 세 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 속에야 어떠했겠습니까? 그러나, 그 후 요네꼬 여사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세 손가락밖에 붙어 있지 않은 오른손을 내려다보는 중, 자신에게 손가락이 세 개나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감격했습니다.

 

  자신에게 없는 것에만 집착했던 그녀가 자기에게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자기에게도 남에게 줄 것이 있음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녀는 남은 세 개의 손가락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책의 제목을‘산다는 것이 황홀하다.’고 붙였습니다. 어떻게, 그녀의 삶이 황홀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에 닿습니까? 실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의 크신 사랑을 깨닫고, 새로운 피조물이 됨으로, 손가락 세 개만으로도 세상을 향해 줄 것이 너무나도 많음을 알고 행했기에, 진심으로 산다는 것이 황홀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모두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손가락, 발가락 스무 개는 다 있지 않습니까? 없는 것에 안타까워하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나누세요. 여러분의 삶이 확 달라질 줄 믿습니다. 주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길 축원합니다.

 

  세 번 째로, 참아들, 딸, 새로운 피조물은, 내 힘으론 안 되고 함께 하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만 합니다. 지금도 여러분이 듣기 거북한 소리지만, 처음에 거의 말을 못했지요. 목주위에 소리를 내는 신경이 지나는데, 수술시 영향을 받은 겁니다. 목소리가 안 날 때, 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주님, 빨리 목소리가 나게 해주세요.’하지 않고,‘주님, 주님의 때에 목소리가 제대로 날 줄 믿습니다. 다시 말을 하며 설교를 할 때, 전보다 더 성령님의 인도를 받게 하옵소서.’

 

  육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달았기에, 앞으로 더욱 더 성령님께 의지하며, 인도에 따르려는 것입니다. 구약 스가랴서 4:6 에‘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숭덕의 참아들, 참딸 되자, 귀하고 옳은 길입니다만, 우리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도 영적인 것이니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하고, 참아들, 딸이 되려는 것은 더 바른 신앙생활을 잘 하자는 것이니, 성령님의 도움을 더 의지해야지요.

 

  하나 더 생각하면, 참아들, 딸이 되어가면 우리 삶도 행복해집니다. 믿음 더 좋고 덜하고를 떠나, 누구나 연약한 몸을 갖고, 물질적인 세상에서 살기에, 먹어야하고, 입어야하고, 가져야합니다. 남과 비교하고, 비교됩니다. 때로는 우쭐, 때로 어깨가 움츠러들지요. 그런 중에, 온갖 어려움, 아픔, 염려 속에 살기 마련입니다. 먼저, 말씀드릴 것은 그럴 때 성령님을 의지한다고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몸과 세상을 향한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하십니다.

 

  세상중심에서 하나님중심으로 바뀌면, 염려가 물러가고 평안을 누립니다. 주보 안에 실린‘염려하지 마십시오’를 읽어 보세요. 그런 내용입니다. 간혹,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내 소원을 다 들어주신다는 분을 봅니다. 아니지요. 성령님은 내 소원보다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오늘 네 가지 말씀을 드렸지요. 참아들, 딸은 예수님을 바로 알고 믿는 것이다. 참아들, 딸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한다. 그러려면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참아들, 딸로 살면 세상에서 복을 누린다.

 

  여러분에게 꼭 부탁드릴 것은, 예배드리고 나가실 때 주보를 두고 가지 말고, 갖고 가셔서 한 번 더 읽으세요. 제가 퇴원 후, 한 주는 동네교회에 나갔는데, 모이는 이는 우리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이지만, 두 가지가 크게 인상 깊었습니다. 하나는 주보에 십일조, 감사 헌금하는 분이 실렸는데 참 많았습니다. 출석교인이 다 하지 않나 할 정도입니다. 그것을 보며, 내는 헌금을 보면 그 교회의 믿음이 어떠함이 보인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또 하나는, 예배 외에도 성경공부 과정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여러 사정이 있어, 그 교회 같이 할 수는 없더라도, 어떻게라도 참아들, 참딸이 되도록 인도해야 할 텐 데... 고민 끝에, 오늘주보 안에 성경공부 자료를 넣었습니다. 오후찬양예배 때 나눌 것입니다. 참여하기 바랍니다. 못 하면 갖고 가서라도 읽으세요. 성경에,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는데, 참아들, 참 딸도 말씀을 듣고 알아야 될 수 있습니다.

 

  김선운 목사님의 설교문을 통해, 숭덕의 지나온 길이 헛되지 않았음과, 우리가 가야할 길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제 주위의 아파트공사가 마무리 되고, 곧 새로운 주민들이 입주할 것입니다. 이 기회가 교회의 빈자리를 채울 좋을 기회입니다. 전도해야합니다. 그런데 입주하는 이들에게 무엇으로 다가가야 할까요? 남 하는 것 흉내 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가 가진 귀한 것을 분명히 알고, 잘 가꾸며 그것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바로‘숭덕은 참아들, 딸이 되려는 곳입니다.’이지요.

 

  우리가 벌써 참아들, 참 딸이다, 아니고요, 참아들, 딸의 길을 가고 있다, 충분합니다. 우리가 참아들, 딸이 되어가야, 숭덕에 오는 형제들을 참아들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 교인들이 늘어나며 빈자리가 채워질 것입니다. 바른 순서요, 가야할 길입니다. 아파트입주를 계기로 우리 다 참아들, 참딸의 길로 더 힘차게 나가기를 다시 한 번 권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