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롬 14:22 제목:“누가 복이 있는가?”

 

  77년 전, 숭덕교회와 학사를 설립하고, 지금껏 이어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숭덕을 세우시고 이끈 분들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 수많은 교회가 있고, 한 하나님을 믿고 있으나, 각 교회 나름의 특색이 있습니다. 숭덕교회는 힘써 예수님을 닮고 따르는 참아들, 참 딸이 되고자 하며, 학사를 통해 참아들을 양성합니다. 우리만 옳고 좋다 할 것은 없으나, 우리 교회에 맡겨주신 귀한 사명에 긍지를 가져도 좋습니다. 숭덕은 하나뿐입니다.

 

  지난주, 예배에 참석하고 인사드린 김태환 선배는 1985,6년에, 27년 전이지요, 학사에서 생활했고, 지금 총리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점심을 함께 하며, 평소 궁금하던 것을 물었지요. 저희는 자주 기도하기를“학사를 거쳐 간 선배들이 젊은 날 숭덕에서 새벽마다 외친‘참아들 되 보고자 뭉친 숭덕은..’을 기억하며 참아들로 살아가게 하소서”하는데 어떻습니까? 김 선배 대답은, 당시 학사에 있던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참아들을 나눈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또, 2008,9년에 학사에 있던 강 화영 형제가 며칠 전에 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울 때, 학사에 와서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는 것과, 학사에 와서 처음 이해되지 않은 것이, 안 믿는 이와 함께 있은 것이었답니다. 2년 있는 동안, 한 방을 쓰던 형제가 기독교인 한 명, 불교 한 명, 무교 두 명이었는데, 있어보니 숭덕이 바라는 바가 이해되었답니다. 강 화영 형제는 한국교회가 여러 비판을 받고 있지만, 숭덕교회와 학사 같은 곳이 있어 소망이 있다고 합니다. 감사하지요.

 

  오늘말씀 롬 14:22의 끝에‘복이 있도다.’합니다. 누구나 복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연초가 되면‘복 많이 받으세요’를 수백 번 하지요. 전도할 때 가장 흔히 하는 말이‘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인데, 예수 믿으면 받는 복이 무엇일까요? 흔히 생각하길, 건강하고, 돈이 많고, 자녀들이 잘되면 복 받는 것이지요. 그런데, 교회의 지난 시절을 보며‘믿으면 복 받습니다.’를 살펴봅니다. 약 1990년대까지, 이 땅에서 기독교가 크게 성장했으나, 지난 10여 년은 계속 감소되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큰 이유의 하나는‘예수 믿으면 복 받습니다.’에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 가난하고, 아파도 치료하기 힘든 때에는, 예수 믿으면, 사는 형편도 나아지고 병도 낫는다는 말에 교회에 몰렸습니다. 그런데, 살림이 나아지고, 의료보험 덕에 아파도 치료하는데 별 염려가 없어지니, 예수 믿고 돈 벌고, 병도 고치세요, 시들해졌지요. 난, 잘 살고 건강하니 교회 안 나가도 돼. 떠나고, 어떤 이는 교회 다니면 병 낫고 돈 번다고 하더니, 아니더군, 실망하고 떠납니다. 그러니 줄지요.

 

  예수 믿으면 복 받는 것, 맞고요, 돈 복, 건강 복, 자녀 복도 받지만, 가장 중요한 복은 영혼이 구원을 받는 복입니다. 이제라도, 바로 전하고 바로 알고 바로 믿어야합니다. 우리도, 예수 믿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말씀은, 예수 믿고 받아 누릴 복을 잘 가르쳐줍니다.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믿음을 갖고 있는 자가 복이 있고, 둘째는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합니다. 믿음이요, 의로운 삶입니다.

 

  어제 여 전도회원들께서 전도용 티슈를 들고 전도에 나가서, 참 감사합니다. 올해 여러 면에 변화와 성장이 있는데, 귀한 출발이라 봅니다. 여전도회장이 제게 와서, 교회에서 만든 전도용지가 있다던데요? 그래서 내준 것이 이것입니다. 주보 안에 들었지요. 앞면에 요사이 볼 수 없는 소구루마 사진을 실었습니다. 두 바퀴가 있는데, 두 바퀴의 크기와 강함이 같아야 짐을 싣고 갈 수 있습니다. 한 쪽이 더 크면 나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돌고, 약한 바퀴는 주저앉습니다.

 

  믿음과 행함이 같아야 함을 알리려는 것입니다. 오늘말씀도 믿음이 있는 자가 복이 있고, 바로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합니다. 교회 다니는 이를 믿는 자라 하지요. 예수님을 주로 믿으며, 훗날 천국영생을 소망하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천국은 무엇을 해서 가는 곳이 아니라, 믿음으로 갑니다. 요 1:12에‘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하나님자녀 곧 천국백성이 됩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게 합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실 때, 그를 받아들일 손의 역할이 믿음입니다. 마치, 맑은 물이 많아도 컵이 없으면 시원히 들이킬 수 없듯, 믿음의 손이 없이는 하나님이 그 어떤 귀한 것을 쏟아 부어주셔도, 받아 누릴 수가 없지요. 함께 히 11:6을 읽습니다.‘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자라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상을 받아 누립니다.

 

  제가 지금 믿음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으나, 사실 믿음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젖을 먹고 잠드는 것이 믿음입니다. 어린아이에게 젖이 얼마나 영양가가 있고, 어머니 품이 얼마나 좋은지 설명할 수 없지요. 아이는 몰라도, 어머니 품이 좋아 새록새록 잠듭니다. 우리 믿음도 그러해야합니다. 어른이니까, 무조건 아이가 되세요 할 수는 없고, 믿음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지만, 결국 우리가 도달할 곳은 어린아이가 어머니 품을 찾듯, 주님의 품입니다. 믿는 이는 어려움 중에 근심할 것이 아니라‘주여, 주여, 도우소서’해야 합니다.

 

  어린 새끼 곰이 어미 곰을 따라 처음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새끼 곰은 아직 어떻게 걷는 줄 모릅니다. 새기 곰은 엄마 곰이 걷는 것을 보며 생각이 많았습니다. 왼발이 먼저야, 오른발이 먼저야, 발이 나가고 얼마 있다가 다음발이 나가야 해? 어미 곰이 그런 새끼 곰을 보며‘얘야, 걸음은 그렇게 따지는 것이 아니란다. 그냥 걸으면 되는 거야. 아무 걱정 말고 내 뒤를 따라 걸어’그러니 연습시킨 것도 아닌데, 아기 곰은 엄마 곰을 따라 얼마나 신나게 걷는지, 아기 곰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믿음도 그러합니다. 학사에 들어와 기독교를 처음 접하는 형제들과 여 학생분들, 그냥 걸으면 걷듯이, 믿음도 같습니다. 내가 지성인인데, 이것저것 다 따져 보고 납득이 되어야 믿겠다. 아기 곰이 그랬다면 못 걸었지요. 믿음은 지성을 넘어 선 것입니다. 일단 믿음으로 이 예배당에 들어와서, 예배를 드려 가면, 믿음을 갖게 되고, 믿음이 자라갑니다. 따지다 보면, 몸은 이 안에 있어도,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한 소년이 연을 날리고 있는데 연이 높이 날아올라 구름 속에 들어가 보이지 않습니다.‘너 거기서 뭐 하고 있냐?’‘연을 날리고 있는데요.’‘연이 어디 있냐?’‘저 구름 속에 있어요.’‘구름 속에 연이 있는지 어떻게 아냐?’‘연줄이 이렇게 팽팽하게 당겨지잖아요. 연이 없으면 연줄이 당겨지나요?’연줄이 바로 믿음입니다. 연줄이 당겨지는 것을 느끼며, 연이 보이지 않아도 연이 있음을 아는 것과 같이, 우리도 믿음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천국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숭덕교우들이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그에게 나오는 자에게 상주심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숭덕교회와 학사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설립 때부터 계셨던 박 창근 장로님, 50년 대 말에 계셨던 지휘자 여홍은 권사님, 70년 대의 저와 여러 교우분들이 숭덕을 오랜 기간 봐 왔습니다. 어려움 중에도, 오늘 우리가 이렇게 숭덕에서 학사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배드림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그를 찾는 자에게 상 주셨기 때문입니다.

 

  학사에 얽힌 이야기 하나만 소개합니다. 설립하신 고 박 영출 목사님은 지금도 깊은 산골짜기인 의성군 춘산면에서 나서자랐습니다. 기독교가 이 땅에 전래된 지 20년이 안 되어, 어떻게 그 시골까지 복음이 전해졌는지, 어릴 때부터 예수를 믿었습니다. 16,7세에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내가 이리 살다가 삶이 끝나서야 되겠는가?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찾는 자에게 상 주신다는 믿음으로, 빈손으로 대구에 나가 중학교를, 동경에 건너가 대학을 다니셨습니다. 믿음이 없었다면 숭덕학사와 교회는 없었지요.

 

  당신이 고학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당시 일본식민지인 조선청년들이 동경에 와서 천대받으며 고생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찾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는 믿음 하나로, 숭덕을 시작하셨고, 그것이 77년에 이르렀습니다. 숭덕학사에 계신 형제들이나 교우 여러분은 숭덕에서 이 믿음을 다지기 바랍니다. 따라합니다.‘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찾는 자에게 상 주심을 믿습니다.’시골골짜기에서 자란 한 소년이, 3천여 명의 젊은이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한 것은 하나님이 그를 찾는 자에게 주신 상입니다.

 

  바울은,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갖고 있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남의 믿음이 어떠하다, 상관없습니다. 내 믿음을 하나님 앞에서 바로 가지면 됩니다. 내 믿음, 어린아이 같은 단순하고 순진한 믿음, 아기 곰 같이 그저 걸어 나가는 믿음, 구름 속에 연이 있음을 느끼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앞서 간 이들이 믿음으로 이루신 것을 볼 때, 믿음으로 나도 큰일 할 수 있음을 보고 믿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숭덕이 그런 믿음의 확인 장소가 되기 바랍니다. 숭덕을 보며, 믿음으로 나도 더 큰일 할 수 있음을 믿고, 도전하세요. 특히, 학사형제와 자매들, 열심히 공부해서, 취직 잘하고, 내 가족 잘 먹고 살아야지. 그것도 작지 않지만, 숭덕인들은 믿음으로 더 큰일, 많은 이에게 유익을 주는 일에 도전하세요. 숭덕에서 + 알파라 합니다. 숭덕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셔서 그 일을 이뤄주실 줄 믿습니다. 그게 복된 삶이 아닙니까?

 

  복 된 자의 두 번째로, 자기가 옳다 하는 바로 자기를 정죄 하지 않는 자가 복됩니다. 참 귀한 말씀이요,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한 후에, 자신을 탓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받아 누리고 싶은 복입니다. 그건 말도 안 돼, 내가 수십 년 믿어도 지나고 후회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럴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그리 살도록 힘써 보지 않으실래요? 어떻게 하면 그리 살까요? 가능한 한, 모든 일에 의롭게 살면 됩니다.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고, 하나님께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습니다. 거룩은 구별되었다, 안 믿는 이와 다르다는 뜻입니다. 믿는 성도가 세상에 살면서, 안 믿는 이와 달리 사는 것은 의로움을 지키는 것인데,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의로움,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 의로움, 자기 자신의 의로움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의로움을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노력해서 하나님의 의로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추운 겨울에 맨 몸으로 눈 위를 뒹굴거나 채찍으로 자신을 때리거나, 여러 날 금식함으로 의로워지려 했으나, 안 되었습니다. 사람이 노력해서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있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도, 십자가에 죽지도 않으셨지요.

 

  그런 길이 없기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그를 믿는 자가 의롭게 되는 길을 여셨습니다. 여기에, 믿음과 행함의 관계를 알게 합니다.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얻을 수 없고, 오직 믿음입니다. 내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을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 하십니다. 그렇게 의롭다함을 받은 우리는, 주님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의롭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선한 일을 많이 해야 천국가는 것이 아닙니다.

 

  믿고 천국감에 감사해서 교회 열심히 다니고, 성도답게 살려고 애씁니다. 비슷한 말 같지만, 전혀 다릅니다.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야만 천국간다고 생각하면 신앙생활이 짐이 됩니다. 아휴, 교회 다니기 힘들다. 아니고요, 나 같이 부족한 것을 택해서 예수 믿고 천국 가게 하셨으니, 감사하고, 누릴 천국을 소망하니 즐거워서, 교회에 기쁨으로 다니며, 자발적으로 헌신봉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즐거이 따릅니다. 이렇게 믿음과 행함이 자연스럽게 함께 합니다.

 

  이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의를 이루는 것은 사랑이지요. 예수님이‘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셨지요? 아무 죄도 없는 분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신 사랑입니다. 그로 구원받은 우리 성도입니다. 이웃을 사랑해야지요. 옆에 분을 보며 따라합니다.‘예수님사랑으로 사랑합니다.’‘정말요?’사랑하는데 거짓말할 수 있나요? 이웃의 것을 탐내거나 해칠 수 있나요?

 

  이웃에게 불리한 짓을 하거나, 뒤에서 욕할 수 있나요? 없지요. 예수님께 받은 사랑으로, 내 몸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다 보면, 자연히 이웃과 의를 이룹니다. 지금 세상에 사랑이 없습니다. 살기 어려워 그런지, 부모자식 간에, 부부 간에 냉랭한 이들 많습니다. 그래선지 온갖 불의가 넘쳐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음을 믿는 성도들이, 먼저 사랑을 행해야합니다. 네가 사랑하면 나도, 아니고 내가 먼저 사랑하면서, 우리 주위를 따뜻이 만들어가야지요.

 

  이제 남은, 내 속의 의를 이루면, 22절 후반 절처럼, 자기가 옳다 하는 대로 하고 자기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도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하나님 뜻대로 살기 힘쓰고,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날 사랑하심을 믿는 성도가, 하나님이 금하신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이웃을 사랑하는 이가 그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도, 자기를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가 복이 있습니다.

 

  내가 그리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건 꿈같은 일이라 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그리 살아 봅시다. 그리 살기에 힘쓰는 것이, 숭덕이 추구하는 참아들, 딸이 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자신을 탓하지 않는 삶, 바로 믿는 길이요, 믿는 자가 누릴 참된 복입니다. 엊그제, 부산에서 한 어머니가 전화를 해서 숭덕학사에 대해 묻습니다. 아들이 수시모집으로 내년에 성균관대나 한양대에 갈 것 같은데, 누구에게 학사에 대해 들었다고 합니다.

 

  몇 가지를 물은 후에, 아들을 학사에 꼭 보내고 싶은데, 입사하는데 경쟁이 심하지 않을까요? 염려하지 마시고, 내년 2월 모집할 때 원서를 제출하세요. 학사형제들, 숭덕이 좋은 곳으로 여깁니까? 교우 여러분, 귀한 사명임을 아십니까? 숭덕의 창립 77주년을 맞으며, 귀한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은혜에 감사하며, 그 사명을 더 잘 감당하며, 주신 복을 누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