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3:24-41  설교:“복음 중의 복음”

 

  어느 집사님이 기도하며‘하나님, 코끼리는 나무도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이 있는데, 저는 없습니다. 표범은 빠른 발이 있는데, 저는 없습니다. 독수리는 멀리 볼 수 있는 눈이 있는데 저는 없습니다. 너무 불공평하지 않습니까?’하나님께서 답하시길‘너에겐 어떤 동물도 갖지 못한 웃음을 주지 않았느냐?’없는 것에 불평하지 않고, 있는 것을 누리며 감사하는 삶,‘제게 돈은 없지만 이웃을 돌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몸이 약하지만 착한 자녀 주심을 감사합니다.’성도의 삶이지요.

 

  모든 일에 감사하며 항상 평안을 누리는 삶, 이어지는 기쁨과 웃음, 성도가 누릴 복입니다. 어떻게요? 우리가 복음을 듣고 믿기 때문이지요. 복음을 믿으면, 천국영생을 누리기에, 모든 것에 평안을 누립니다. 생활이 어려워도 훗날 천국영광이 덮어주고, 몸이 아파도 천국영생이 위로를 줍니다. 그래서 복음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복음을 제대로 모르면, 세상미련에 매여 평안이 없고, 감사와 기쁨도 없지요. 오늘말씀은 복음을 잘 알려줍니다.

 

  바울은 방문지인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모인 자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은 한 마디로‘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중심은 예수님이지요. 그렇게 중요한 예수님이기에, 바울은 듣는 이들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세례요한을 통해 예수를 전합니다.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타락하고, 나라는 로마에 빼앗겨 수탈이 심하므로, 백성들이 좌절하고 방황합니다. 그러기에, 구약성경에 예언된 메시야를 더 간절히 바라는데, 세례요한이 광야에서‘회개하라’외칩니다.

 

  낙심하고 방황하던 무리들이 소문을 듣고 모이니, 예루살렘성전에서 들을 수 없는 참신한 말을 하고, 모인 자들에게 요단강에서 죄를 회개하는 세례를 베풀었지요. 백성들은, 종교지도자들의 부패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세례요한의 청빈한 삶과 회개의 외침과 세례 베풂을 보며, 메시야로 여겼습니다. 이제야 기다리던 메시야가 오셨구나. 우린 살았다. 백성의 그런 마음을 안 세례요한은‘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신발 끈을 푸는 것은 종의 일이지요. 주인이나 손님이 집에 들어오면 종이 발 앞에 엎드려 신발 끈을 풀고, 대야에 물을 떠다 더러운 발을 씻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이 예수님의 발 씻는 종도 못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한 말 중에‘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사람들의 죄를 대신해, 어린 양 제물로 죽으실 예수님을 미리 알아 본 것입니다. 바울은 이처럼 세례요한을 통해, 예수님을 잘 소개합니다.

 

  다른 이들은 예수님을 전혀 알아보지 못할 때입니다. 27절에‘예수와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의 말을 알지 못했다.’유대인들은 메시야를 갈망하며, 매주 안식일, 회당에 모이면 메시야가 오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줄줄 외면서도, 오신 예수님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는 예수님 같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생각한 때문이죠. 성경을 보면, 유대인들은 한 수 더 떴습니다. 예수님을 못 알아본 정도가 아니라, 오신 메시야 예수를 십자가에 죽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을 섰지요.

 

  그들이 보기에, 예수는 하나님이 보낼 메시야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기적을 베풀며, 구원의 말씀을 선포하니, 많은 백성이 환호하며 따릅니다. 거기다가,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그냥 두면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빼앗길까 두려워 서둘러서 예수를 죽이지요. 사형을 결정하는 총독 빌라도조차 수차례나 말하기를, 나는 그에게서 사형당할 죄를 찾지 못한다했으나, 백성들을 조종하여‘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외치게 합니다. 백성들의 소요가 날까 마지못해 사형판결을 한 빌라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는 참 묘합니다. 27절 끝에 보면‘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시기와 두려움으로 죽였으나, 그것이 결국 선지자들이 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다는 말입니다. 선지자들이 오실 메시야가 고난을 당해 죽는다고 예언한 것이,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임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통해 인류구원의 길을 여셨지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왜 그렇게 죽어야 했습니까? 인간의 죄를 대신 할 방법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그저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너희 모두 2013년 10월 20일 12시를 기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고, 훗날 천국행이다, 할 수 없습니다. 죄의 값은 치러야하는데,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치르시고,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복음이 진정 내게 복음이 되려면, 예수님의 죽음이 제 죄 때문입니다, 고백해야 합니다.

 

  교회 다녀도 그게 안 되면, 예배를 드려도 은혜도 안 되고, 마음의 평안도 감사도 없지요. 학사에 와서 처음 복음을 듣는 형제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예수 믿는 이들이‘나는 죄인입니다.’하는 것은 다른 이보다 더 많은 죄를 지어서가 아닙니다. 교회에서 나누는 죄는, 첫째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지요. 믿지 않으니, 거짓과 음란과 탐욕에 의한 죄를 짓습니다. 에덴을 떠난, 아담과 하와의 아들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지요.

 

  둘째로, 교회의 죄에 대한 기준이 다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것을 말씀드립니다. 사람을 죽이는 살인은 가장 무서운 죄의 하나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상대에게‘바보 같은 놈’하는 것도 살인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인격살인입니다. 요사이 성추행에 대해 법적용이 점점 엄해지고 있는데, 예수님은 지나가는 여인에게 음심을 품어도 간음죄라 합니다. 나쁜 짓을 한 결과만 아니라, 나쁜 짓을 하려는 마음까지 죄입니다.

 

  이를 잘 이해하는 방법이, 옷에 더러운 것이 많이 묻어도, 캄캄한 어둠 속에 있을 때는 모릅니다. 자신도, 남도 모릅니다. 별일 없는 양, 그리 지냅니다. 그러나 밝은 곳으로 나오면‘이게 뭐야, 내가 이렇게 지저분한 옷을 입고 그냥 다닌 거야. 참 창피한 짓을 했군.’더 밝은 빛으로 나가면, 보이지 않던 작은 검정도 보이지요. 신앙생활이 그와 같습니다. 예수 안 믿고 살 때는, 어둠 속과 같으나, 믿어 갈수록 더 밝은 곳으로 나옵니다. 성도가 저는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밝은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다는 분은 아직 어둠 속에 있는 분이요, 영의 눈을 뜨지 못한 분입니다.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는 첫 단계가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이고, 다음 단계가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죽음은 믿는데 부활은 못 믿겠다. 점수로 치면 빵점입니다. 부활이 없는 십자가죽음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남으로, 믿는 우리도 부활합니다. 29, 30절에‘무덤에 두었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하나님의 역사와 사랑을 봅니다. 인간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하시기에, 믿는 성도는 부활과 영생을 누립니다.

 

  인도에서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길에서 전도하는데, 이슬람 교인이 지나다가‘우리는 당신네 기독교인들이 가지지 못한 것 한 가지를 가졌소.’‘그것이 무엇이요?’‘메디나에 가면 마호메트의 시체가 든 관이 있소. 정말 마호메트란 사람이 있었다는 증거요.’스탠리 선교사는‘당신 말을 잘 들었소. 그것이 바로 기독교가 남과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점이요. 우리구주 예수님은 다시 살아났기에 빈 무덤이요.’

 

  복 147장을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어느 할머니가 뒤늦게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열심히 다니며, 주일예배는 물론, 새벽기도까지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부흥집회가 있었던 다음 날부터 할머니가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걱정이 된 목사님이 심방을 가서‘할머니, 왜 요새 교회에 안 나오세요? 어디 편찮으세요?’할머니가 기다렸다는 듯이‘아이구, 목사님이 제 속을 훤히 아시네요. 지난번 부흥강사가 다녀간 후 내 속이 편찮아요.’‘아, 그러세요? 부흥강사님이 어쨌는데요?’

 

 ‘목사님도 들으셨지만, 부흥강사님이 열심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영감을 두 배로 주신다고 했잖아요. 지금 영감 하나로도 골치 아픈데, 영감이 둘이 되면 난 힘들어 죽는다고요. 그래서 교회 안가요.’할머니는 영적인 감동, 영감을 날 힘들게 하는 영감으로 이해한 것이지요. 신앙생활은 영감에 의한 영적인 것입니다. 혹 학사형제들 중에, 난 이해가 안 돼요, 하는 분은 영의 세계가 있음을 아시고, 마음을 열면 이해됩니다. 영감이 인도합니다.

 

  바울은 지금까지 말한 것을 구약성경의 말씀으로 확인하는데, 세 곳을 인용합니다. 먼저, 시 2:7 을 함께 읽지요.‘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유대인들이 줄줄 외던 말씀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내 아버지는 하나님이라’하실 때, 정신 나간 자, 하나님이름을 더럽히는 자로 죽이려했지요. 시골 가난한 목수 요셉의 아들을, 메시야로 받아들일 수 없었지요.

 

  두 번째 인용인, 사 55:3을 함께 읽지요.‘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구약성경에는 하나님의 두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는,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하신‘네 자손이 하늘의 별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으리라.’이 약속은 지금 전 세계에 아브라함의 믿음의 후손들인 기독교와 천주교 30억 이상, 이슬람교 10억 이상이 되니까, 온전히 이루어졌지요.

 

  2,3천 만 명의 유대인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다 올라가면, 아브라함에서 만납니다. 둘째 약속은 다윗의 자손이 영원한 왕이 되리라는 약속인데, 삼하 7:16‘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다윗의 왕위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감으로 일단 끝났으나, 다윗의 후손에서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나님약속대로 영원히 이어집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 영혼이 삽니다. 하나님의 약속이지요.

 

  선교사들이 북극에 가까운 그린랜드에 복음을 전하러 갔을 때, 원주민들에게 먼저 교육과 문화를 가르쳤습니다. 옛 이스라엘의 이야기, 죄, 십자가의 죽음, 부활이 잘 이해되지 않으리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기본을 갖추면, 복음을 전하려고 했는데, 17년이 지나도록 한 사람도 믿는 이가 없습니다.

 

  어느 날, 카야느락이란 동네에서 온갖 악한 일을 범하는 자가, 선교사 집을 지나다가 우연히 선교사가 성경 읽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때 선교사가 읽고 있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원주민은 듣던 중에, 예수님이 죄인을 위해 죽으셨으며, 죄인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알게 되어, 그에 대해 선교사에게 물었습니다.‘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제게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저도 구원받고 싶습니다.’

 

  뜻밖의 질문에 깜짝 놀란 선교사는, 복음을 자세히 알려주었고, 얼마 후 그와 그의 가족이 예수를 믿어서 그린랜드의 예수 믿는 첫 열매가 되었습니다. 이후 선교사들은, 어디를 가든 복음을 가장 먼저, 확실히 전합니다. 복음을 전하면, 복음이 닫힌 마음을 열었지요. 듣는 이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직 복음을 알아듣지 못할 거야. 아닙니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셋째로 인용한 말씀인 시 16:10을 함께 읽지요.‘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주의 거룩한 자, 메시야 예수님은 죽어도 썩지 않는다. 부활하신다는 말씀이지요. 36절 이하에는, 이스라엘백성이 가장 존경하는 분의 하나인 다윗 왕은 죽은 후에 묻혀 썩었으나, 하나님이 살리신 예수는 썩지 아니하였다 합니다. 마호멧트의 무덤이 남아있음과 같이 다윗의 무덤도 예루살렘에 전해지고 있으나, 예수님은 빈 무덤입니다.

 

  38절에,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부활하신 예수를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것이라 합니다. 복음입니다. 오랜 옛날부터 유대인들은 율법을 다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여겼고,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만 율법을 주셨다고 믿고 자랑했지요. 그런데 39절에, 율법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니, 유대인들에게 큰 충격이지요.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열 가지 계명을 더 잘 지키려고 나누고 또 나눠서, 하지 마라 365개, 하라 248개, 총 613개나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그런 율법을 주셨을까요?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율법을 지키며 너무 나쁜 길로 벗어나지 마라. 하나님 가까이 머물러라. 둘째는, 율법을 지켜보면, 율법으론 구원을 받지 못함을 알 것이다. 예수님이 오셔야함을 알게 하려고,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율법이 아니라, 예수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구원받은 자는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인 율법을 즐거이 지킵니다.

 

  주일날 교회 안 가면 벌을 받으니 힘들어도 가야지, 아니고요, 언제 주일이 오나, 어서 교회 가서 날 구원해주신 주님께 감사예배 드려야지. 옳습니다. 신앙이 자라갈수록, 성경말씀이 달고, 길 가면서도 찬송을 부르는 것은, 하나님은혜를 더 깊이 깨닫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봐도, 참 형편이 없는데, 어찌 이런 나를 택해 하나님자녀 삼으셨을까? 어찌 예수님이 날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나? 그 은혜를 생각하면 할수록 놀랍고 놀라워, 놀라우시도다. 찬양이 나오지요.

 

  바울은 끝으로, 40절에 선지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주위에서 아무리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고 일러줘도, 외면한 사람들은 놀라고 멸망하리라 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복음을 듣는데, 어떤 이는 듣고 믿으나, 어떤 이는 안 듣습니다. 새벽기도회 때도 느낍니다. 시작부터 잘 듣는 형제가 있고, 딴 세상인 형제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의 말은 그렇게 딴 세상에 있다가, 나중에 후회할 일을 당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숭덕에 불러주신 주님은혜를 누리라, 믿고 구원받으라 합니다.

 

  다음 주는 종교개혁 기념주일로 지키며 성찬식을 갖습니다. 종교개혁을 한 마틴 루터는 대 로마교회에 맞서서 싸우려니,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었지요. 루터의 친구가 남긴 말에, 루터는 탁자에 앉았을 때, 수시로 뭐를 적는데 보니까‘vivit, vivit' 라틴어로‘그는 살아계신다. 그는 살아계신다.’여러분도 공부나, 아프거나, 경제적으로나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죠. 믿는 이가 이겨나갈 힘의 원동력은 오직‘주님은 살아계신다. 나와 함께 하신다.’그것으로 승리하는 여러분 모두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