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15:1-11  설교:“복음의 세계화 관문”

 

  엊그제, 미국의 CNN방송이 한국인이 잘하는 10가지를 발표했는데, 땅의 크기는 세계에서 109위 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가 잘 하는 것이 많다면서, 세계에서 스마트폰 이용률 1위입니다. CNN 방송은 미래를 알고 싶거든, 한국행 비행기를 타라. 신용카드를 제일 많이 긁습니다. 미국이 80여회인데 우린 120회 정도 된답니다. 일을 많이 해서, 한 밤에도 사무실의 불이 꺼지지 않고, 폭탄주 같은 술을 즐긴답니다. 성형수술이 많아 중국, 러시아, 중동에서 몰러 올 정도고요.

거기엔 없으나, 이 좁은 땅에서 어떻게, 무엇을 5천억 불이나 수출할까? 대단한 대-한민국이지요.

 

  그러나 빈부의 격차 등 어두운 면도 적지 않고요, 인간으로 어쩔 수 없음도 자주 당면합니다. 지난 수요일, 서울에 많은 눈이 올 거라 예보했습니다. 새벽기도에 맞춰 일어나, 눈이 왔나, 내다보았지요. 금호동언덕을 오르려면 평소보다 일찍 나서야하기 때문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자, 다음날 신문에 세계최고의 슈퍼컴퓨터를 갖춘 기상청이, 어찌 3,4시간 후도 맞추지 못하나.., 저는 인간의 한계라 느꼈습니다.

 

  그날, 충청도지역에는 예보대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 첫눈에 대비가 부족했는지, 교통사고가 120여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퇴근하던 승합차가 눈에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해 6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27세 청년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한계인간이기에, 이 자리에 잘 오셨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며, 영광을 올리며,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며 의지할 때, 우리는 참 평안과 소망, 새 힘을 받아 누릴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행 15장에는, 복음이 전파되어 나갈 때 일어난 문화적 충돌과 그것을 슬기롭게 헤쳐 간 말씀이 나옵니다. 아프리카에 간 천주교선교사들이, 믿는 주민들의 힘을 모아 아담한 성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마리아상을 유럽에서 가져와 단 위에 세우고 천을 덮어두었지요. 성당 준공예배를 드린 후에, 마리아상의 제막식을 가졌는데, 덮었던 천이 벗겨지고 아기예수를 안은 마리아의 모습이 보이자, 흑인주민들이 환호는커녕, 자리에서 슬슬 빠져나갑니다.

 

  선교사들이 처음엔 어리둥절했으나, 곧 알게 된 것이, 유럽서 갖고 온 성모마리아가 백인이었던 것이지요. 협의 후에, 까만 페인트를 칠하자, 교인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백인들에게 많은 수탈을 당했는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야 백인임을 이해하더라도, 믿고 섬길 마리아와 예수가 백인이란 것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이와 비슷한 충돌이 있었는데, 그것을 지혜롭게 잘 해결했기에, 오늘날 온 세계에 복음이 전해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말씀에, 어떤 사람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교인들에게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않으면 능히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 가르칩니다. 어떤 사람이란, 유대인 중에 예수를 믿고 기독교인이 된 사람입니다. 그들 생각에는, 메시야 예수가 유대인 가운데 오셨으니, 예수 믿고 구원을 받으려면, 유대인처럼 할례를 받아야한다는 것이지요. 대부분 알겠으나, 할례는 포경수술로서 유대인 사내아이는 나서 팔일 만에 받습니다. 할례를 받지 않으면 유대인이 아닙니다.

 

  그런 가르침에 바울과 바나바가 발끈했지요. 이방인이 예수복음을 믿기도 어려운데, 할례까지 받으라함은 불가능하죠. 다툼과 변론이 일어났으나 해결할 길이 없자, 대표를 예루살렘지도자들에게 파송해 묻기로 했습니다. 대표들이 예루살렘에 오는 길에 베니게와 사마리아를 거쳐 오며, 이방인이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니, 형제들이 다 크게 기뻐합니다.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보고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바리새파 중에 믿는 이들이 일어나‘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2절 끝에‘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하리라’와 같은 의미입니다. 왜 그런 주장을 했을까요?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택한 선민이란 의식이 강하고, 자기들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은 구원은커녕 사람도 못되는 개처럼 여겼는데, 그런 이방인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다하니, 놀라서 펄쩍 뛸 일이죠. 말도 안 돼!

 

  이방인은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어. 정, 구원을 받고 싶으면, 먼저 유대인이 되어야 해. 우리처럼 할례 받고 율법을 지켜야해.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몰라도 너무 모른 것이지요. 하나님이 유대인을 택한 것은, 그들만 구원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온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또한,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을 받는다지만, 그들이 율법을 못 지켜 예수님을 보내셨지요. 두 가지를 몰랐기에, 그런 주장을 했습니다.

 

  장소는 예루살렘입니다. 유대인이 많고, 율법이 우세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지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아무리 설명해도, 유대인들의 주장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러니, 7절에 많은 변론이 있었다 합니다. 마침내, 예수님과 함께 했던 베드로가 일어났지요. 유대인들도, 수제자 베드로의 권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먼저, 하나님이 오래 전에 유대인인 나를 택하신 것은, 내 입에서 전해지는 복음을 이방인이 듣고 믿게 하려하신 것이다.

 

  유대인들을 향해, 너희가 믿는 여호와하나님께서 내게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이방인선교는 하나님의 뜻이다. 베드로사도는, 얼마 전 이방인인 로마인 백부장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베드로가 기도하는 중에, 하늘에서 보자기에 싸인 짐승이 내려오는 것이 보이고‘먹으라’음성이 들립니다. 베드로가 보니 율법으로 금지된 것이 있어‘난 먹지 못합니다.’세 차례나 반복된 후에 하늘의 음성이‘내가 깨끗하게 한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베드로가 무슨 의미일까 궁리하던 때에, 고넬료가 보낸 심부름꾼이 데리러 왔지요. 그들을 따라 가니, 초청한 고넬료가 기도 중에‘베드로를 청하라’는 명을 듣고 보냈다 합니다. 이때 한 말이 행 10:34,35인데, 함께 읽습니다.‘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베드로는 하나님이 유대인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이는 누구나 다 받으심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고넬료와 가족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성령이 임했지요.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돌아오자, 어찌 수제자인 당신이 정신도 없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소? 함께 식사하는 것은, 같은 무리란 뜻입니다. 유대인은, 이방인과 식사할 수 없는데, 베드로가 했다고 질책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일을 상세히 말하고야 잠잠해졌지요. 우리에게는 할례, 율법지킴, 한 식탁에서 식사함, 별 의미가 없지만, 당시 유대인에겐 매우 중요하고, 벗어나기 힘든 오래 내려온 전통이었습니다.

 

  비슷한 말씀인, 갈 2:12,13을 함께 읽습니다.‘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안디옥에서 베드로가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중에,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오자, 그들을 두려워하여 식사하던 자리에서 일어나 떠난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러자 다른 유대인과 심지어 바나바까지 자리를 떴습니다.

 

  유대인들이‘너 유대인으로 어찌 이방인과 함께 식사하느냐?’비난을 면하려는 것이지요. 그것을 본 바울이, 이방인들이 복음을 믿고 한 형제자매가 되었는데, 어찌 그런 짓을 하느냐며 베드로를 책망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과 3년 간 함께 생활했고, 복음을 전했으면서도, 오랜 유대인들의 틀을 깨기는 그처럼 힘들었습니다.

 

  복음송 59장을 함께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한번은 천주교신부와 유대인의 랍비가 마주앉아 식사를 하는데, 신부가 랍비보고‘당신은 참 불쌍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못 먹으니..’랍비가 대꾸하기를‘한 번을 먹을 때가 있겠지요. 당신이 장가가는 날 먹을 게요.’유대인은 돼지고기를 안 먹고, 신부는 결혼을 안 합니다. 서로 문화가 다르고 지키는 것이 다르지요. 난 옳고 넌 글러, 아니고요, 서로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말씀에 돌아가, 베드로는 고넬료의 일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나를 택해 내 입으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어요. 이어, 8절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라 합니다. 인간은 겉만 보고, 유대인, 이방인 구별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구별이 없이, 그 마음에 예수님을 믿느냐를 보십니다. 마음에 모셨으면 성령을 주셨고, 성령이 믿는 이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시니,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 차별 없이, 믿으면 모두 구원입니다.

 

  베드로는 이어서,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이방인들에게 메게 함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느냐. 하나님이 유대민족에게 율법을 주셨으나, 지키지 못해서, 결국 나라가 멸망했지요. 그렇게 너희 조상도 너희도 못 지키는 율법을, 전혀 다른 세상에 살던 이방인에게 지키라 하느냐 하면서, 11절에‘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 믿노라.’유대인도, 이방인도, 오직 주님은혜로 구원을 받는다합니다.

 

  이로서 기독교가 세계로 퍼져나갔는데, 만일, 당시에 유대인 개종자들의 주장에 눌려, 할례 받고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받는다고 했다면, 기독교는 유대교 중의 예수파 정도에 머물렀을 것입니다. 오늘은 마침 12월 1일, 12월 첫날이 주일인데 대림절 첫째주일입니다. 성탄절을 앞둔 네 주 전부터 아기예수를 기다리며 대림절로 지킵니다. 대강절, 강림절은 같은 말입니다. 매주 강단에 초를 하나, 둘 켜가며, 다섯 번째 초가 다 켜질 때, 성탄절입니다.

 

  안 믿는 이들은 성탄의 의미도 모른 체, 성탄절을 앞두고 선물을 주고받고, 즐겁게 놀려고 하지만, 믿는 이들은 오늘부터, 평소보다 더 성결한 마음으로, 아기예수의 오심을 기다립니다. 아기예수가 오셨기에, 사람사이의 차별의 벽을 허물어지고, 오직 믿음으로만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 한 형제자매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요 1:12에‘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할렐루야! 예수님이 오셔서 이루셨습니다.

 

  이천 년 전 유대이야기만 할 것이 아니라, 이 땅에 기독교가 전해진 130여 년 전, 남녀의 차별, 아이들 무시, 양반과 상놈, 백정의 천시가 심했지요. 억압에 갇혔던 여인들을 풀어준 것이 복음입니다. 지금 7,80세 된 할머니 중에, 아버지가 여자애는 공부할 필요 없다고해서 초등학교 못간 분이 많습니다. 기독교가 가르쳤지요. 종이던 사람이 교회에 나와, 주인보다 먼저 장로님이 되었고요, 아이들과 백정들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은 곳이 교회입니다. 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뤄진 것이지요.

 

  사랑하는 숭덕의 교우 여러분, 이 대림절기간 내게 오신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셨나, 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내가 더 힘쓸 일은 무엇인가, 자주 생각하며 그리 힘쓰는 것이 대림절을 잘 지내는 길입니다. 대림절을 잘 지내는 길입니다. 새벽기도에서 나눈 것을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요사이 고전 15장을 나누며 부활영생을 확인하며‘그리 믿고, 그리 살며, 그리 갑시다.’(복창) 그리 믿고, 예수를 믿으면 천국영생을 누림을 믿고, 그리 살며, 영생을 누릴 자답게 살다가, 그리 천국 갑시다.

 

  어떻게 가능합니까? 아기예수가 이 땅에 오셨기에‘그리 믿고, 그리 살다가, 그리 갑시다.’가 가능하고, 그리 사는 것은, 영생을 누릴 자로 의롭게 평안과 감사로 사는 것이요, 그리 살다 그리 가는 것이 성도가 누릴 큰 복입니다. 그리 살기를 축원합니다. 주일 설교시간에 목사님이 성도들의 삶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전날 늦게 잠이 들었던 박 집사는 설교시간 내내 꾸벅 꾸벅 졸았습니다. 그러다가 잠결에 목사님이‘라면 세 개를 잘 사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얼핏 들으며 잠이 깼지요.‘라면 세 개를 잘 사는 방법이 성경에 나온단 말인가?’예배 후 다른 집사들에게 물어도 아무도 무슨 말인지 모른다합니다. 월요일 교회 홈페이지에 오른 설교 문을 보고야 답을 찾았습니다.‘남은 생애를 잘 살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남은 생애를, 졸면서 라면 세 개로 들었지요. 저처럼 라면을 좋아했나 봅니다. 혹, 졸던 분은 지금부터 잘 들으면 됩니다.

 

  남은 생애를 잘 살려면, 먼저, 너무 뒤를 돌아봐선 안 됩니다. 유대인들은 선민인 아브라함자손이요,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강조하며 과거에만 매였지, 오늘이나 미래를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이는, 난 오래 전부터 예수 믿고, 교회에 많은 봉사를 했어, 부족합니다. 오늘의 나를 보며, 지금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자답게 살고 있는가, 훗날 천국영생을 누릴 자답게 사는가, 그러면서 현재에 충실한 삶이 바른 믿음입니다. 기독교는 과거가 아니고, 미래입니다.

 

  어느 책에,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나빠지는 것은, 큰 것과 멀리만 보고 살라는 뜻이고,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 없는 작은 소리는 듣지 말고, 필요한 것만 큰 소리로 들으라는 것이다. 머리가 하얗게 새는 것은 멀리 있어도 연세 드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함이며, 정신이 깜빡깜빡하는 것은 살아온 복잡한 세월을 기억하지 말고, 다가올 천국만 오로지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사랑의 뜻이랍니다. 젊은이도 마찬가집니다. 뒤를 보면 과거에 매입니다. 앞을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 되길 축원합니다.

 

  둘째로, 바른 믿음은 체험적 신앙으로 삽니다. 유대인의 오랜 관습에서 쉬 벗어나지 못한 베드로지만, 고넬료 백부장을 만나고, 그를 구원하시는 주님은혜를 체험한 후, 확 달라졌지요. 그런 체험이 산 믿음이 되게 합니다. 전도자 무디는 성경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면, 길에 나가 수레를 밀어주는 작은 일이라도 하고나서, 성경을 읽었다합니다. 그러면 막혔던 성경이 이해가 되었다지요.

 

  신앙은 그저 머리로만, 교회에서만, 아니고요. 듣고 믿고, 그대로 행함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성경은‘듣지만 말고 행하는 자가 되라.’행하며 체험하면 더 좋은 믿음이 됩니다. 하나 더 생각하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살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비판을 받지만, 그들은 누구보다 철저히 잘 믿으려던 자들입니다. 문제는,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살피려하지 않고, 자기들이 가장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따른다며, 남을 비판, 정죄한 교만입니다.

 

  겸손은 오늘날 교인들에게도 중요합니다. 남의 잘못이 눈에 들어오고, 지적하는 말이 내입에서 자주 나가면 아직 멀었습니다. 남의 허물을 보면, 나는 저러지 않을까? 남의 흐트러진 옷을 보면, 지적하기 전에, 자신을 보며 옷을 여며야합니다.‘난, 참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사람이야. 내가 이만큼 사는 것은 오직 주님은혜야.’예수님을 닮은 성도의 삶입니다. 뒤가 아니라 앞을 바라보며, 지금까지 누린 은혜의 체험 속에, 겸손히 살면, 주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하늘의 복을 충만히 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