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23:1-11    설교:‘너는 담대하라’

  

  세월 호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겁이 많고, 불의하여 욕을 먹는 사람이 있지요. 반 바지차림으로 사고초기에 배를 떠난 세월 호 선장은, 선장이란 의식이 없이, 나부터 살고보자였지요. 구원 파 유 회장의 잘못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청해진 회사의 안전관리비는 월 50만원도 안 되는데, 장녀가 파리에서 월세 천만 원 아파트에 살았답니다. 승객의 안전에 관계없이, 자기 잇속만 챙겼지요. 그들이 정당한 처벌을 받아야 할 뿐 아니라, 앞으로 그런 일 없게 해야 합니다.

  

  그런 중에, 단원고 선생님들은, 이 사회에 아직 소망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교사 중 세 분이 구출되고 열네 분인가 변을 당했는데, 교사들의 숙소가 배의 제일 위 5층이라, 탈출하기가 수월했음에도 오히려 3,4층의 학생들에게 내려가, 탈출을 돕다가 죽었지요. 전 모 교사는 25세로 작년에 시작해, 스승의 날을 한 번 지냈는데, 어머니와 통화에‘엄마, 지금 학생들에게 구명조끼 입혀야해, 바빠’그것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부모가 딸이 가르치던 교실을 찾아 통곡했습니다.

  

  평안한 상태에서, 선장과 승무원이 잘못했다, 교사들이 훌륭했다, 평할 수는 없지요. 배가 기울고 가라앉거나, 9.11 테러에 빌딩이 불타고 무너질 때, 그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는 것은, 평소에 이웃을 위한 마음과 담대함이 있어야지요. 돈이 최고, 안전 불감증, 이기심 등으로, 안전치 못한 사회에서, 안전을 위해, 또 아픔이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성도들이 담대하기를 바라며, 말씀제목을‘너는 담대하라’로 정했습니다. (복창)

  

  말씀 11절 중간에 있는‘담대하라’는 헬라어로‘다르세이’라 하는데, 성경에 365번이 나옵니다. 일 년이 365일이니, 매일 담대하게 살라는 뜻이랍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도,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마 14:27을 함께 읽습니다.‘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제자들이 갈릴리바다의 험한 물결에 고난당하는 것을 보시고, 물 위로 걸어가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안심하라’는 헬라어론‘다르세이, 담대하라’입니다.

  

  예수님이라도, 사람이 어떻게 물위를 걸을 수 있어? 할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읽으며, 험한 물결이 출렁이는 바다는, 세상에 살면서 겪는 아픔이나 시련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안심하라, 담대하라’ 하신 것은, 오늘 우리에게, 아픔이나 환난 중에, 예수님을 모시고, 담대하게 이겨내라는 말씀입니다. 교회를 다녀도, 믿는 것은 믿는 것이고, 걱정과 염려는 어쩔 수 없다는 교인을 향하여, 예수님이‘너, 담대하지 않고, 왜 그래?’섭섭해 하십니다.

  

  요 16:33 을 함께 읽습니다.‘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고난을 당하기 직전의 말씀입니다.‘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십자가에 죽고 부활해서 세상과 악을 이길 터이니, 너희는 담대함으로 평안하라 하셨지요.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숨어 지내는 제자들에게 오셔서‘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부활로 세상을 이기신 후의 말씀입니다.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심으로 이루신 큰일이, 평안을 누리게 하신 일이니, 성도는 평안을 누리기에 힘써야합니다. 잘 믿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매 맞고 옥에 갇히고 죽는 환난을 당했듯이, 신앙생활을 잘 해도 아픔이나 환난이 끊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너희가 환난을 당하나’입니다. 잘 믿으면 건강하고 형통합니다, 거짓말입니다. 믿어도 환난을 당하지만, 예수님을 모시고 담대함으로 이겨내서, 평안을 누립니다. 성도의 삶입니다.

  

  오늘 주신 말씀으로, 어떻게 담대하게 살며,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먼저, 자신이 하는 일이 옳고 부끄러움이 없어야 담대합니다. 단원고 교사들은 학생을 구하는 일이 옳으니 담대하게 목숨을 바쳤으나, 유 회장일가는 옳지 않으니 꼭 꼭 숨었지요. 오늘말씀은 바울이 공회에서 재판을 받는 말씀인데, 산헤드린 공회는 이스라엘 종교지도자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재판하는 곳인데, 예수님과 스데반 집사가 여기서 판결을 받고, 사형을 당하셨지요.

  

  공정한 재판이 아니라, 유대교에 해로운 이들을 제거하는 곳이니, 바울의 운명도 이미 결정된 것이지요. 형식적 절차를 거쳐‘사형’판결을 하고, 내다 죽일 것입니다. 전에, 바울이 스데반집사의 재판에 섰기에, 자신이 어찌 될 지를 잘 압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말씀의 장면을 상상하는 것이 은혜롭습니다. 이천 년 전 어느 날, 예루살렘의 산헤드린 공회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온갖 장식이 달린 예복을 입고 위엄 있게 둘러앉았습니다.

  

  칼과 창으로 무장한 군병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죄수로 끌려온 바울은, 쇠사슬에 매이고 매 맞아 살이 터지고 옷이 찢겨 볼모양이 없습니다. 상상이 됩니까? 그런 형편에 담대할 수 있나요? 누구나 벌벌 떨 겁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1절 앞에‘공회를 주목하여’그 말은 기가 죽지 않고 노려보았다는 말입니다.‘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바울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으니, 그 살벌한 공회에서도 담대합니다.

  

  범사에, 일상의 모든 일입니다. 양심에 따라, 우리말에 인간으로 해선 안 될 일을 한 사람에게‘양심에 털 난 놈’이라 하지요. 양심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히브리인에게 양심에 따라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답게 산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내가 지금까지 한 모든 일은 양심을 따라 했기에, 하나님께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다. 듣던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의 입을 치라 합니다. 왜, 치라 했을까요?

  

  대제사장의 생각엔, 바울이 기가 죽어‘잘못했으니 목숨만 살려주세요’애걸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담대하게 나오니, 대제사장의 체면이 구겨서‘입을 치라.’또한, 이 공회가 하나님의 율법으로 재판하는 자리인데, 바울이 범사에 하나님을 섬겼다고 하니, 말이 막혀서,‘입을 치라.’겁부터 주려고‘입을 치라’하는데, 이게 웬 일입니까? 죄수로 꿇린 바울이 오히려‘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담대하지요? 대제사장과 공회원들이 놀라서 속이 찔끔했을 것입니다.‘저놈이 뭐라는 거야’

  

  회칠한 담이란 말은, 유대인들이 더럽고 약한 흙 담 위에 허연 회를 발라서,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대제사장과 공회원들이 겉은 그럴 듯이 멋진 예복을 입고 하나님을 들먹이며 재판하나, 너희 속은 더럽고 죄 투성이란 지적이지요. 바울은 이어서‘네가 나를 율법에 따라 심판한다고 재판장석에 앉아서, 어찌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율법에 따르면, 죄가 드러난 다음에 죄에 따라 매질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죄도 정하기 전에 때리라 했기에, 대제사장이 율법을 어기면서, 어찌 나를 율법으로 재판할 수 있느냐? 참 담대하지요. 바울은 자신이 한 일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으니 그럽니다. 보다 못해, 옆에서‘하나님의 대제사장에게 네가 욕하느냐?’그들이 내세울 것은 권위밖에 없지요. 성경을 읽으면서 바울이 정말 대제사장인지 몰랐을까 궁금합니다.

  

  전에 공회를 드나들었던 바울은, 복장을 보면 대제사장인 줄 금방 알았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공회가 여러 사람이 시끌벅적해서 대제사장을 못 알아봤다, 또는, 급히 공회를 여느라고 대제사장이 제대로 복장을 갖추지 못했다합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바울이 그런 위험한 형편에서도 할 말을 다했다, 참 담대하다만 기억하면 족하지요. 매사에 옳게 살기에 힘쓰면, 담대할 수 있습니다.

  

    복음송 195장을 두 번 이어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한 일이 부끄러움이 없으면 담대할 수 있고요, 둘째로, 자신이 처한 주위상황을 잘 파악하면 담대할 수 있습니다. 한 밤 중에 캄캄한 인적 드믄 길을 혼자 걸으면, 겁이 나서 걸음을 재촉하다가, 밝은 길에 나오면 다 보이니까, 평안합니다. 우리말에‘호랑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바울이 자신을 죄로 몰아 처형하려는 공회에서도 담대하니, 주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담대하니 눈에 들어오고, 눈에 들어오니 더 담대합니다.

  

  공회원의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일부는 바리새인입니다. 6절에, 바울이 외치길‘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당시에, 유대사회는 세 부류가 있었지요. 사두개파, 바리새파, 엣세네파입니다. 사두개파는 주로 제사장들로 세력가입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부활이나 천사, 영을 믿지 않습니다. 죄에 대해 심각히 생각지 않습니다. 지배자 로마에 빌붙어, 자신의 안일과 영화만을 도모하던 사두개파입니다.

  

  말씀에 나온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그리 살았기에, 채 십 년이 안 되어 일어난, 로마에 대항하는 유대인들의 봉기 때에 유대인들에게 매맞아죽었습니다. 바리새파는, 구별된 삶을 살려고 힘쓰며,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부활과 천사와 영을 믿었지요. 내세영생을 생각하니, 죄에 민감했습니다. 엣세네파는, 세상을 떠나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던 사람들로, 사해바다 근처에 집단지가 남아 있는데, 성경을 읽고 배우고, 베껴서 보관했지요. 덕분에 사해바다 인근의 동굴에서 옛날 성경이 발견되곤 합니다.

  

  그런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바리새인을 예수님이 왜 야단치셨을까요? 마 23:13을 함께 읽지요.‘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바리새파의 위선적, 형식적 믿음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율법을 잘 지키는 체 하며, 남을 비판하고 정죄했으나, 실제 삶이 그렇질 못하니, 천국 문 앞에 서서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자도 막는 것이지요.

  

  오늘날 생각해봅니다. 사두개파처럼 예수 믿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구하며, 천국영생은 믿지 않는 교인들이 상당수 되지요. 부활을 믿지 않으니,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혜에 감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 않고, 세상의 부귀영화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바리새파처럼, 자신도 믿는 틀에 매여 끌려가듯 살면서, 남에게‘당신은 신앙생활이 왜 그래?’하는 교인들이 꽤 됩니다.

  

  바람직한 신앙생활은 무엇일까요? 믿음과 삶이 일치하는 거죠, 이웃을 자신 같이 사랑하기에 힙씁니다. 천국영생을 확신하며, 이 땅에서 주위에 천국을 이루며 평안과 감사와 기쁨으로 삽니다. 몸이 아프고 가난해도, 천국을 소망하니 평안하다. 마음에 닿습니까?

  

  오늘말씀으로 돌아가, 바울이, 나는 바리새인이요 내가 심문받는 것은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을 주장하기 때문이라 하자, 바리새인과 사두개파 간에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죽이려고 모인 공회에 내분이 난 것입니다. 몇 서기관이 일어나, 9절에‘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했으면 어쩌겠느냐’그리 다투는 중에 바울이 찢어질듯 하자, 로마 천부장이 바울을 로마군 영내로 옮기라합니다.

  

  그렇게, 바울은 공회의 위험에서 벗어났지만, 그런 중에도‘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예수부활을 선포했습니다. 바울이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전했고, 우리가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이,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믿는 자는 누구나 부활하여 영생한다는 것이지요. 부활영생을 확신하면, 그 삶이 달라지고, 교회와 사회가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죽음 앞에서도 담대합니다. 죽어봤자 천국영생입니다.

  

  유토피아란 명저를 남긴 토마스 모어 이야기입니다. 그는, 신앙문제로 왕의 명을 어기고, 옥에 갇혀 죽음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자녀들이 와서‘아직도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살 수 있는데, 왜 당신은 자신과 가족에게 큰 불행인 죽음을 당하려합니까? 왕에게 용서를 빌어 목숨을 구하세요.’모어는 아내에게‘당신생각에 우리가 몇 년을 더 살 거 같아요?’‘최소 20년은 더 살지요.’모어가 소리치길‘이 땅에서 20년밖에 안 되는 삶을 위하여 내가 영원한 삶을 포기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요?’모어는 영생의 담대함으로, 형장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이태리 밀라노 대성당에 큰 문이 세 개가 있는데, 문 위에 각기 이런 말이 새겨져 있다합니다. 하나는‘기뻐하는 모든 것은 순간이다.’사람은 누구나 즐겁고 기쁘게 살기를 바라지만, 기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다른 문 위에는‘고통받는 모든 것은 순간이다.’아픔과 고통이 오래가고 끝날 것 같지 않지만, 곧 지납니다. 중앙의 문 위에는‘가장 중요한 것은 영원이다.’아픔이나 환난에도 기도하지만, 그것은 순간이요, 가장 중요한 영원을 위해, 누리도록, 누릴 자답게 살도록 더 기도해야 합니다.

  

  담대하게 살 수 있는 세 번 째 방법은 항상 기도하는 것입니다. 11절에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바울의 기도에 답하신 것이죠. 바울이 공회법정에서 담대하게 맞서서 벗어났지만, 바울도 인간인지라, 그날 밤, 앞길이 캄캄하고 두려웠을 것입니다. 산 너머 산이라고, 앞으로 얼마나 위험한 일이 많을까, 어찌 헤쳐 나가지? 그런 마음에, 바울이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자, 답하셨습니다.

  

  그런 뜻을 생각하며 11절을 함께 읽습니다.‘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담대하라, 네가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바울은 예수님의 응답에 담대함을 얻고, 온갖 어려움을 헤쳐서, 결국 로마황제 앞에 나가서 복음을 증거했고, 로마의 옥중에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지금, 아픔이나 어려움으로 걱정과 두려움에 있는 분 여럿입니다. 주님께 기도하면, 담대함으로 이겨냅니다. 할렐루야!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담대하다고 하지요. 그런데 어느 여론조사에, 정년퇴직한 부부에게 질문하기를, 노년에 필요한 다섯 가지는 무엇일까요? 부인이 답하기를, 돈, 딸, 건강, 친구, 찜질방. 동감하나요? 남편은 뭐라 했을까요? 남편이 답한 다섯 가지는, 아내, 마누라, 애들 엄마, 집사람, wife. 남자니까 담대하다, 아닙니다. 남자라도 나이 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숭덕 교우여러분, 예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평안이고, 평안을 누리기 위해 담대하라 하셨습니다. 담대하려면, 하는 일이 부끄러움이 없어야합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하지요. 옳은 일은 하기 힘쓰면, 담대합니다. 둘째로, 영의 눈을 뜨고,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야합니다. 영생입니다. 영생의 확신이 담대하게 합니다. 이렇게 살기 위해, 기도를 쉬지 말아야합니다. 평안을 누리려고 하는 기도를, 주님이 기쁘게 응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