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엡 6:1-3    설교:‘부모를 공경하라’

  

  요사이 교계 일부에서‘성경을 바로 읽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얼마 전‘성도라고 다 성도냐 성도다워야 성도지’를 나누었지요. 성경을 듣고 읽고 바로 깨닫고, 말씀에 따라 살기에 힘쓰는 이가 참 성도이지, 예배실에 들어왔다 가는 것만으론 성도답게 살 수 없지요. 호주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을 만나니, 호주교회의 평균 연령이 75세랍니다. 그 아래는, 일 년에 서너 번 교회 나오는 데, 그럼에도 삶이 기독교인 같답니다. 오랜 기독교 뿌리가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 어버이주일로 지내며, 어른들에게 호두과자를 선물하는데, 맛이 좋다고 드리는 것만 아닙니다. 호두과자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한 심복순 권사님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며, 호두과자 팔아 번 돈으로 교회를 세우고 도우셨습니다. 몇 년 전 돌아가셨는데, 연세가 90세가 넘어 교회에 나오기 힘들 때, 영양주사를 맞고서라도 참석하셨답니다. 호두과자를 잡수실 때, 하나를 입에 넣을 때마다, 난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살핀 후에 삼키기 바랍니다. 그래도, 호두과자는 맛있습니다.

 

  바른 신앙생활은, 믿음이 삶에 나타나야 하는데, 가장 중요하고 실제적인 말씀인 출 20:12 을 함께 읽습니다.‘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십계명의 하나이니 중요하고요, 우리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이니 실제적입니다. 하면, 복을 받습니다. 십계명의 앞 네 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이어 인간 간의 계명 중에, 첫 번째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로서‘살인하지 말라’보다 앞에 둔 것은, 부모공경이 제일 중요하단 뜻이지요.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절을 지나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 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믿는 자가 죄 사함 받고,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영생을 누림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남보다 착하게 살거나, 선행을 많이 해서가 아니요, 아무 공로 없이 죄 가운데 살던 우리를, 많은 이들 중에 택하심으로, 천국영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로 구원받은 것을 믿는 성도가 힘쓸 것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두 계명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함께 마 22:37-39 을 읽습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우리의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나 자신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이‘너희 부모를 공경하라’이니,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지요. 부모님을 사랑할수록, 낳으시고 길러주신 은혜가 큼을 더 깨닫습니다. 그런 중에, 하나님이 날 이렇게 사랑하셨구나, 깨달으니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부모사랑, 하나님사랑, 부모사랑, 하나님이 엮이며 더 깊어집니다. 그러니, 부모사랑은 신앙생활의 필수입니다.

 

  이렇게 성경에 분명히 나와 있는 것을, 한국교회는 상당기간 효도를 소홀히 했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면, 부모는 신경을 안 써도 좋다는 때도 있었습니다.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막 7:11 에‘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편한 흔들의자가 생겼는데, 처음에는 늙은 부모님께 드리면 좋겠다 생각하다가, 볼수록 자신이 쓰고 싶습니다.

 

  그럴 때 유대인은‘고르반’하나님께 바친 것이요, 하고는 자기가 씁니다. 하나님께 바쳤으니 부모에게 안 드려도 된다는 것이지요. 요사이로, 헌금을 하니, 부모용돈은 드리지 않아도 좋다.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초기에, 교회 내에 효도를 경시한 것 같습니다. 아마, 처음 온 젊은 선교사들이 효도에 대한 의식이 없던 것 같고, 기독교를 소개하려니, 기독교는 서양의 최신문물이지만, 효도는 동양의 케케묵은 것이라 배척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당시, 조선 땅에 팽배한 조상제사를 타파하려고, 기독교를 믿으면, 제사를 안 지내도 된다. 그것이, 부모효도보다 하나님을 섬김이 우선이다. 기독교는 효도와 관계없다로 이어졌다 봅니다. 해방 후의 사회적인 분위기도 비슷했습니다. 해방 후 미군이 다스리며, 영어를 잘 하는 유학생이 요직을 차지했는데, 그들에게 익숙한 서양의 문물은 자랑거리요, 모르는 동양유학은 버려야할 대상이었죠.

 

  1950년대에 숭덕학사에 관련된 일로, 관청을 찾은 분이‘숭덕은 참 아들로 효도하려고 힘씁니다.’하자, 고위직 공무원이 코웃음 치듯‘지금 세상이 어느 땐데 케케묵은 효도를 말합니까?’그런 분위기 속에도, 우리숭덕은 가정의 참 아들로 부모에게 효도하자를 꾸준히 나누었습니다. 잘했지요? 요사이는 많이 달라져, 교회에서 효도를 중히 여기고, 인천의 한 교회는 효 대학을 운영합니다.

 

  <신학자가 풀어 쓴 유교이야기> 란 책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저자인 배 요한 목사님은 장신대를 졸업한 후에, 성균관대에 가서 유학을 연구했습니다. 우리민족에게 오랜 동안 큰 영향을 준 유학을, 잘 아는 것이, 기독신앙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서지요. 공부하는 중에, 교회 쪽이나 유학 쪽에서나 이상한 사람으로 강한 배척을 받았답니다. 교회 쪽에선‘옛날유학을 배워서 뭐 하려고?’유학 쪽에선‘우리 약점을 잡으러왔나?’

 

  우리가 나선 자란 토양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속엔 알게 모르게 오래 내려온 유교의 틀이 있습니다. 제사도 그렇지만, 예의를 지키고, 선을 추구하고 화목하고자 하는 것 등입니다. 꽤 오랫동안‘기독교는 윤리도덕이 아니요.’란 말을 해왔습니다. 그 말에는, 믿고 구원받고 교회 열심히 다니면, 윤리도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데, 그런 생각들이 기독교가 개독교란 소리를 들으며, 지탄을 받는 이유의 하나라 봅니다. 아니지요, 오히려 성도는 세상의 윤리나 도덕에 앞장 서 본을 보여야합니다.

 

  기독교가 가장 중시하는‘사랑’을 하기 위해, 윤리도덕을 지키며, 남을 배려해야지요. <신학자가 풀어 쓴 유교이야기> 를 조금 나눕니다. 공자가, 유교를 시작할 때는 주전 5백 년 경으로 중국이 한창 혼란할 때입니다. 많은 나라가 나뉘어 서로 싸우기에 급급하고, 승리를 위해 별짓을 다할 때, 공자는 먼저 사람다워야만 천하에 평안이 온다고, 사람됨을 가르쳤습니다. 공자의 가르침에 가장 중심이‘仁’입니다. 어질 인이라고도 하나, 사랑 인이 더 옳다합니다.

 

‘仁’자는 사람(人) 둘(二)이 합해진 모양이지요. 두 사람이 뜻을 합하고 서로 사랑할 때, 세상에 참 평안이 온다는 것인데, 두 사람의 사랑 중에, 가장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자식의 부모사랑인 효입니다. 이‘孝’자를 보시면, 지게 위에 늙은 노인을 태운 아들의 모습입니다. 아들이 수십 리 떨어진 읍내에 장을 보러갔는데, 늙은 어머니가 언덕에 올라 아들이 돌아오길 기다립니다. 그것을 이 어버이‘親’자에 담고 있습니다. 나무(木) 위에 서서(立) 보다(見)이 모여‘親’자로 나타나지요.

 

‘친’은 어머니의 자식사랑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는 어머니사랑이 고마워, 아들은 어머니를 지게에 모시고 집에 돌아오는‘孝’입니다. 효도의 시작은, 부모님께 받은 사랑을 갚는 것이지요. 중국에서 1970년대 전후, 모택동의 주도로 문화대혁명을 하면서, 옛것을 모두 없앤다고, 공자의 사당, 유교의 서적들을 다 부수고 불태웠는데, 그런 공산혁명이 새 세상을 열지 못했습니다. 요사이, 중국에서 공자회복운동이 강하게 일어납니다. 경제가 부흥하여 부자나라가 되어갈수록, 정신적인 틀인, 서로 사랑하고, 효도하고, 예의를 지키며 사는 것이, 중요함을 안 것이지요. 가난하던 중국이, 돈 벌어 잘 먹고 사는 것만이, 인간의 삶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지금, 한국사회와 기독교가 여러 모로 취약합니다. 복만 바라는 기복신앙, 돈만 바라봄,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 겉으로만 잘 믿는 체하는 위선, 다른 이에 대한 비판과 정죄, 바른 믿음이 나타나지 않는 삶, 자녀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지 못함, 이런 데서 벗어나는 길은, 성경에 돌아가는 길인데, 실천에 유학이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아실 것은, 유교는 믿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서, 종교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유교를 멀리 할 것이 아니라, 더 알며 신앙생활에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두 계명이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인데, 하나님사랑의 길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요, 그 뜻이 부모공경이라 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함이 하나님사랑입니다. 누구보다, 예수님이 그 본을 보이셨지요. 십자가를 지는 것이 몹시 두려웠으나,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라 따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십자가에 달려 어머니를 제자에게 부탁하셨지요. 부모를 공경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효도의 본을 몸소 보이셨지요.

 

  둘째 계명‘이웃을 내 자신 같이 사랑하라’이웃은 나 외에 모든 사람이니, 부모님도 이웃입니다. 내가 사랑을 받은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으면서, 다른 이웃을 사랑한다, 그럴 수 없지요. 이와 같이,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은, 둘 다 부모공경에서 시작하고 자라갑니다. 저 십자가를 보세요. 세로방향은 하나님사랑이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은 가로 방향입니다.

 

  십자가는 영어로 cross 만나는 것인데,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만나게 하는 것이 부모공경입니다. 부모를 공경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나 자신 같이 사랑하는 것이,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혜에 보답하는 것인 동시에,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에게 부모공경, 효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라는 것이지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공경이요, 효도인지 살펴봅니다. 엡 6:1에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순종이 효도입니다. 부모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은, 살아계신 분이나 돌아가신 분이나 같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남기신 뜻을 이루려 힘쓰는 것이 훌륭한 효도이지요. 모든 부모님이 바라는 것은, 자녀가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지요. 기회마다 말씀드리지만, 부모님의 건강하란 뜻에 순종해서, 학사형제들은 몸을 해치는 술과 담배는 절제하세요.

 

  세월이 급변하니, 부모님의 생각이 시대에 뒤처지고, 나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나보다 덜 배운 부모님도 계십니다. 순종한다고 무조건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부모님말씀을 귀담아 듣습니다. 부모님말씀은 시대에 안 맞아, 들을 것이 없어, 하지 말고, 차분히 잘 듣는 것이 순종이요, 효도입니다. 부모님말씀이 끝난 후에, 내 뜻을 밝힙니다.‘어머니 뜻은 잘 알겠는데, 제 생각엔 이래요.’그러면 부모님과 대화가 되지요. 요사이 부모자식 간에 대화단절이라는데, 대화하는 것만도 효도입니다.

 

  부모님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도 효도요, 내 뜻을 부모님께 잘 이해시키는 것도, 효도입니다. 우리말에 늙으면 혀만 힘이 넘친다 합니다. 팔다리 힘은 쇠약해도, 말은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드려야죠. 학사형제들, 집에 다니러 갔을 때, 잠만 자거나, 친구만 만나지 말고, 부모님 말씀을 들을 시간을 우선에 두세요. 들으며 어깨나 팔다리를 주물러드리면, 부모님 기뻐하시면서,‘숭덕학사가 참 좋은 곳이구나.’하시지 않겠어요?

 

  잠 23:22 을 함께 읽지요.‘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부모님말씀을 잘 듣는 것이 청종인데, 귀로만 듣는 것은 아니요, 듣고 따릅니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합니다.‘못 배운 시골 어머니가 뭘 알아’아니지요. 그 무엇보다, 부모님은 진심으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 말씀 중에는 학교에서 배우지 못할 귀한 지혜가 담겼지요. 어머니말씀을 즐겨 들으며‘예, 그래요. 그렇게 할게요.’어머니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이어 25절에‘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효도가 이까지 자라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버이날 부모님을 기쁘게 한다면, 우선 생각이 무슨 선물을 할까? 돈을 얼마나 드려야할까? 합니다. 돈이나 정성스런 선물이 기쁘게 할 수 있으나, 그것이 다가 아니지요. 내가 힘들여 선물을 드렸어, 효도 끝! 아닙니다. 항상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려야지요. 지금껏 말씀드린 외에, 부모님이 낳고 길러주신 자녀들이 서로 화목하게 사는 것입니다.

 

  한 부모의 자녀라도, 살다보면 부자도 있고 삶이 어려운 자녀도 있지요. 서로 돕고 의지하며 오순도순 사는 것, 부모의 기쁨입니다. 찬송가 559장의 2절에‘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 하니 한간의 초가도 천국이라’세상이 비록 그렇지 못하더라도, 믿는 성도의 가정은 이러기를 힘써야하고, 좋은 효도이지요.

 

  효도하면 부모님이 좋고, 내가 복을 받습니다. 십계명의 다른 것은, 하라, 하지 말라지만, 5계명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복 받으리라 합니다. 출 20:6 에‘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이 말씀을 읽으며, 천대가 얼마나 되지? 한 대를 보통 30년을 잡으면, 천대는 3만 년이지요. 인간이 생각할 수 없는 무한입니다. 천 대에 복을 받는 답은, 효도에 있습니다. 내가 부모님에게 효도하면 부모님이 좋고, 성경의 약속대로 내가 복을 받습니다.

 

  내가 효도를 잘 하면, 자식이 보고 배워 훗날 내게 효도합니다. 내가 좋고 자녀가 복을 받습니다. 이렇게, 효도는 대를 이어가며 복을 받기에, 복이 천 대 이상 이어집니다. 물론, 불효하면 끊어집니다. 요사이, 깬 부모는 자녀가 효도하게 합니다. 용돈을 가져 오너라, 자녀가 복 받고, 복이 대대에 이어가기 위해서지요. 우리말에‘꿩 먹고 알 먹고’꿩을 잡으니, 배에 알도 있더라, 효도하면, 부모 좋고, 나 좋고, 내 자식의 자식이 좋고.. 소위, win, win 이지요.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성경은‘제사보다 순종이 낫다’고 합니다. 좋은 소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보다, 요새말로 큰돈을 헌금하는 것보다, 하나님은 순종을 기뻐하십니다. 순종은,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 뜻에 따르는 것이지요. 요일 4:20에는, 눈에 보이는 형제를 미워하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 합니다.

 

  사랑하는 숭덕의 교우 여러분, 듣고 알고, 행하세요. 우리부모님들은 대부분 어려운 시기에 어렵게 사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부모님이 기뻐하십니다. 보는 자녀들이 따라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대대로 복을 주십니다. 듣고 알면서도 안 하는 이는, 누릴 복을 놓치는 참 미련한 자입니다. 지금 바쁘고 힘들어, 나중에 형편이 될 때 효도해야지..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