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행 24:14-16   설교:‘성도다운 삶’

  

  지난주일 오후, 1975년도에 숭덕학사에 계셨던 정재윤 집사 댁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 부인의 말이, 남자들은 보통 군대생활을 많이 말하는데, 정 집사는 학사를 많이 한답니다. 그만큼 학사에 정이 깊은 것이지요. 몇 년 전에, 비가 몹시 오는 주일날, 숭덕교회에 꼭 오고 싶어 부천에서 힘들여 왔답니다. 정 집사의 학사에 대한 정과 오래 전 학사에서의 깨달음이 지금까지도 삶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기회가 될 때 정 집사께 직접 듣기로 하고, 그분이 말한 교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몇 년 전에, 홀로 외아들 정 집사를 키우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슬프고 허탈한 마음에 신앙생활을 좀 더 열심히 하려고 몇 교회를 다녀보았는데, 너무 실망스러웠답니다. 목사님의 설교나 교인들의 모습이, 자신이 바라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교회를 15년 이상 다녔다는, 어느 큰 회사의 부장이 말하기를‘나는 하나님은 믿어도 예수님은 못 믿어요.’교회에 다녀도,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믿지 못한다는 것이죠. 교회를 다녀도, 헛 다니는 것이 아닙니까?

 

  요사이, 어느 큰 교회에 다니는데, 교인들이 성도답게 산다며, 예를 들기를, 예배가 끝난 후에 주로 신앙적인 대화를 나눈답니다. 다른 교회는, 예배당에서 나가자 말자, 쇼핑이나 자녀교육을 나누는데, 지금 나가는 교회는 목사님의 설교에서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는 것이 좋답니다. 규모 있는 교회는, 처음 믿는 교인들을 잘 교육해서‘난, 예수는 못 믿어요.’하지 않지요. 신앙생활에 교육이 꼭 필요한데, 우리교회는 그런 여건이 안 돼, 항상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따로 성경공부를 못하니,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없어, 그럴 수는 없고요, 저는 주일설교를 더 정성껏 준비해 전하고, 여러분은 잘 듣고 새겨서, 신앙이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오늘말씀 제목을‘성도다운 삶’으로 정한 것도, 성경말씀에서 사도바울의 성도다운 삶을 보면서, 어떻게 바울이 그럴 수 있었는가를 통해, 우리도‘성도다운 삶’을 살자는 것이지요. 성도가 성도답게 사는 것이, 극히 당연하지만, 그리 못사니 성도답게 살기에 힘써야지요. 뜻을 생각하며 따라 합니다.‘성도다운 삶을 삽시다!’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이 보니, 메시아로 추앙을 받던 예수를 십자가에 죽인 후에도, 그를 따르는 제자들이 사라지기는커녕 예수복음을 전하고, 특히, 바울이 세계 곳곳을 다니며 복음을 전해서, 교회가 세워집니다. 전에도, 메시야라 하는 자가 종종 나타나, 수백 명이나 따랐으나, 우두머리가 죽은 후에는 다 사라졌는데, 예수는 그렇질 않습니다. 예수제자들을 잡아서 옥에 가두고, 매질을 하며, 복음을 전하면 죽인다고 위협해도, 제자들은‘내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죽일 테면 죽여라.’

 

  몹시 골치 아프던 때에, 바울이 예루살렘에 나타나자, 온 힘을 다해 죽이려하지요. 예루살렘 거리에서, 군중들을 선동해 바울에게 뭇매를 가하기도 하고, 공의회에서 예수님을 그랬듯이 정죄해서 죽이려합니다. 40여 명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다는 결의를 하고 기회를 노리며, 장로들이 가이사랴까지 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발합니다. 바울을 죽이려고 최선을 다하는데, 바울이 죽으면, 예수복음이 사라지리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들은, 바울이 예루살렘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을 소요케 한 전염병과 같은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요,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혔으니, 그런 자는 사형에 처해야한다고 총독에게 고발합니다. 바울이 전염병을 퍼뜨렸다는 것은 사실이요, 재밌는 표현이지요. 바울이 가는 곳마다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고, 많은 유대인들이 기독교로 개종을 했으니, 유대인들로선 바울이 그런 나쁜 전염병을 퍼뜨린 자입니다.

 

  복음전파가 전염병과 같다는 것은, 예수님도 하나님나라 복음은, 누룩이 밀가루반죽에 퍼지듯, 급속히 퍼져나간다고 하셨지요. 1948년 모택동의 공산당이 중국을 장악한 후, 외국선교사들을 다 추방하고, 기독교를 탄압하면, 사라질 줄 알았으나, 나중에 등소평이 조사하니, 기독교인이 5천 만 명으로 엄청 늘었다 합니다. 지금은 1억 명이 넘는다지요. 드러나게 전하는 전도자도 없고, 교회도 없으나, 전염병이 번져나듯, 복음이 중국에 퍼진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소요죄로 고발한 것은, 로마총독은 유대인이 무엇을 믿거나 별 관심이 없으나, 유대사회에 소요가 나면, 총독자리에서 쫓겨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총독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점령지역의 안정이지요. 유대인들이 그것을 알기에, 바울을 소요죄로 걸었습니다. 인정되면, 사형입니다. 나사렛이단의 우두머리란 것은, 바울이 나사렛 예수복음을 전하는 두목이란 것인데, 유대인으로 봐선 기독교는 이단이지요. 이단은, 끝이 다르단 뜻입니다.

 

  예수님 후에 이천 년이 지나며, 온갖 박해에도, 전 세계에 복음이 퍼지고, 천주교와 개신교를 합해 전 세계인의 반 이상이 예수를 주로 믿고 있음을 보면, 기독교가 이단이 아님이 확실하지요? 문제는, 구원 파와 같이 예수이름만 파는 이단입니다. 이번 기회에, 구원파가 왜 이단인지를 백성들, 믿는 이들, 특히, 구원 파 자신들이 바로 깨달았으면 합니다. 온갖 불의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 자신과 자식들이 호화생활을 한다, 그것만도 이단 아닙니까?

 

  유대인들은 전력을 기울여 사도바울을 죽이려하지만, 바울은 당당하게 헤쳐 나갑니다. 바울이 어찌 그럴 수 있을까요? 이것이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바울이 당당했던 이유를 알면, 우리도 어떤 형편에서도, 당당하게 성도답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바울이 말하고 행하는 것이, 거짓이 없는 사실 그대로이기에 당당했지요. 뒤가 구리면 움츠려들기 마련이나, 바울은 그럴 것이 없습니다. 한 소년이, 어머니가 귀히 여기던 그릇을 깨뜨려 몰래 갖다 버렸는데, 누나가 봤습니다.

 

  누나는, 내 말을 안 들으면 엄마에게 이른다며, 심부름을 시키고 용돈도 빼앗습니다. 소년이 견디다 못해, 울면서 어머니에게‘엄마, 제가 그 그릇을 깨뜨렸어요.’엄마는‘내가 벌써 알고 있었으나, 네가 말하기를 기다렸다.’그 후, 소년은, 누나가 심부름을 시키자, 당당히‘난 못해’성도는, 잘못을 범치 않으려 노력하고, 혹 실수하더라도, 즉시 회개하면, 성도답게 살 수 있습니다.

 

  고발한 이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에 와서 소요를 일으키고, 성전을 더럽혔다고 하나, 바울은 내가 세계각지에서 모은 구제금을 백성들에게 전하고, 성전에서 예배드린 것 밖에 없소. 사실 그대로를 말하니 고발한 이들의 말문이 막힙니다.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는 고발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내가 나사렛 예수복음을 전한 것은 사실이나, 그게 왜 이단이요?

 

  14,15 절에, 바울은 나는 조상들의 하나님을 섬겼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그들이 기다리는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을 같이 믿었으니, 이단이 아니라 합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바울은 구약에 오신다는 메시아가 벌써 예수로 오셨고, 유대인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예수처럼 인간의 몸으로 오는 것이나, 힘없이 십자가에 달려죽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지요.

 

  바울은, 믿음과 말씀에 굳건히 서서 사실대로 행하고 말하니, 전혀 두렵거나 움츠릴 것이 없습니다.

이와 비슷한 사람이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입니다. 종교개혁의 기치를 휘날리자, 많은 이들이 믿고 따랐지요. 천주교에서 개혁의 불을 끄려고, 루터를 보름스의회 재판정에 세웠습니다.‘네가 쓴 책을 다 태워버리고,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천주교의 법을 따르겠느냐?’그 말은 거역하면 죽인다는 위협이지요.

 

  루터는‘성경에 비추어 잘못이 발견되지 않으면 나의 주장을 철회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나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여기 섰습니다.’그렇게 의지했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루터는 유력한 제후에 의해 그곳을 안전하게 빠져나와, 종교개혁을 계속했지요.

 

   복음송 134장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두 번 째로, 사도바울이 당당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함께 행 23:11 을 읽습니다.‘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이것은 가만히 있는 바울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지요. 바울은 환난 속에 간절히 기도했고, 주님은 응답하시며, 바울의 갈 길을 밝히 알려주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앞길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마음이 약해집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쉬 무너지지요.‘난, 도저히 헤쳐 갈 수 없어.’그러나, 바울은 주님께서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 담대하지요. 어떤 위협에도‘나는 다 이겨낼 수 있어. 로마에도 복음을 전해야하니까?’하나님의 도우심은, 로마 천부장을 통해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바울이 유대군중에 의해 뭇매를 맞을 때, 천부장이 군인을 보내 안전한 군부대 안으로 옮깁니다.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바울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듣자, 안전한 로마군 사령부가 있는 가이사랴로 옮기는데, 행 23:23 에 보면, 바울을 호위하는 로마군의 숫자가, 보병 이백 명, 말 탄 기병 70명, 창병 이백 명이니, 합하면 470명입니다. 천부장이 천 명의 부하를 통솔하니, 바울 한 사람을 보호하려고, 자기 부하의 반을 보낸 것입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천부장이 바울을 가이사랴에 보내며 총독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간의 경과를 적으며, 자신이 보기에 바울에게 아무 죄가 없다고 하지요. 동족인 유대인은 바울을 죽이려 하는데, 이방인 천부장은 아무 죄도 없다합니다. 뒤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알기에,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더욱 힘을 내서, 자기에게 맡겨진 주님의 일,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셋째로 바울이 당당했던 이유는, 성도의 부활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쓴 빌 1:23,24에 보면, 자신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아서, 죽고 싶으나, 살아 있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해 살아 있다합니다. 그런 바울이니, 어떠한 죽음의 위협 앞에도 담대할 수 있지요.‘죽인다고? 죽여 봐. 죽이면 내가 원하는 천국에 가서 예수님과 함께 해. 난 그걸 원해’그런 자는 당할 수 없습니다. 갖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천국영생을 사모하면 할수록, 더 성도답게 삽니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성도다운 삶을 살아야 할지 나눕니다. 첫째로, 성도로서 부끄러움이 없이 바르게 살아야하는데, 바울이 가르쳐준 빌 4:8,9절을 읽습니다.‘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마음에 담고 힘쓰면, 점점 이리 살게 됩니다.

 

  둘째로, 성도다운 삶을 살려면, 하나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이 있어야합니다. 이에 대해 잘 알려주는 말씀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지요. 함께 삼상 17:45 을 읽습니다.‘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도저히 상대가 안 되는 싸움이지만, 여호와가 함께 하심을 믿고 나간 소년 다윗이, 천하맹장 골리앗을 이겼지요.

 

  이 말씀은, 그저 재미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연약한 우리가 소년다윗이고, 겪는 환난과 아픔이 골리앗이지요. 연약한 다윗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만으로 골리앗을 이겼을까요? 다윗은 어릴 적부터 들에서 외로이 양을 치면서, 별을 보고, 나무를 보며, 여호와를 찬양하고 기도하며, 믿음을 키웠습니다. 위협하는 사자와 곰을 물리치려고, 수시로 돌을 날려 표적을 맞추는 훈련을 했지요.

 

  사자나 곰을 물리친 체험이 있습니다. 진영 앞에 나와 외치는 골리앗 앞에, 이스라엘 군이 벌벌 떨며 아무도 나가 싸울 엄두를 못 낼 때, 다윗은 여호와의 백성이 저러면 안 된다는 의로운 분노가 있었고, 나가 싸우겠다는 결단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골리앗을 물리치고, 여호와의 백성을 구한 것입니다. 여호와믿음과 훈련과 체험과 의로움과 용기가 함께 해야 승리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준비하며 자라가야, 성도답게 삽니다.

 

  셋째로, 바울이 그러했던 것처럼 부활신앙에 분명히 서야 성도다운 삶을 삽니다. 말씀을 시작하면서, 정 재윤 선배가 말한, 교회에 15년 이상을 다녀도 하나님은 믿으나 예수는 못 믿겠다는 분은, 교회를 오래 다녀도 부활은 믿지 못한 것이지요. 오늘날 적지 않은 교인들이, 교회의 거룩한 분위기가 좋다, 찬양이 듣기 좋다. 설교가 교양에 도움이 된다, 교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좋고, 필요할 때 도움이 되더라. 예배드리면 속이 시원하더라. 다 좋으나, 부활신앙이 빠지면, 아무 쓸모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믿는 자가 부활하여 영생함을 분명히 믿어야 바른 신앙이요, 성도답게 살 수 있지요. 부활의 확신을 가질 때, 나 같은 죄인이 천국영생을 누림에 감사하니,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삽니다.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좋은 천국영생을 확신하니, 세상의 부귀영화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겪는 아픔이나 환난도 부활소망 속에 이겨냅니다.‘살아도 좋고, 죽으면 더 좋다.’성도다운 삶이지요.

 

  주보 안에 실린 (하나님의 최고걸작)을 함께 읽습니다. 당신이 천국에 도착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마지막 변화가 일어나고 당신은 예수님처럼 될 것이다. 천국의 온갖 복 중에서 단연 최고는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하나님의 최고 걸작이 될 것이다. 천사들이 숨을 꼴딱이는 사이에, 하나님의 예술품이 완성될 것이다. 당신은 완벽한 사랑으로 사랑하게 되리라. 당신은 빛나는 얼굴로 예배하게 되리라.

 

  당신은 하나님이 읊으시는 단어 하나하나를 똑똑히 듣게 되리라. 당신의 심장은 순결해지고, 당신의 말은 보석처럼 되고, 당신의 생각은 보화처럼 되리라. 당신은 예수님처럼 되리라. 이 글을, 오늘 최소한 3번 이상 읽으세요. 마음에 담으세요. 이런 천국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 땅에서 그리 사는 것이 아름다운 성도의 삶이고, 때가 되면 저 천국에서 그런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그리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