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삼상 3:7-11 설교:‘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이어지는 연휴에 다른 곳에 가지 않고, 예배드리려 오신 여러분을 주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옆의 분과‘잘 오셨습니다.’인사 나누지요. 따라합니다.‘다른 곳의 천 날보다 주의 전의 하루가 더 낫습니다.’오늘은 어린이주일인데, 아이를 적게 낳기 때문에, 아이들이 줄어,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전국에 130군데가 넘는다니 걱정입니다. 수는 적더라도, 가정과 민족의 소망인 어린이들이 잘 자라도록 부모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힘써서 돌봐야 합니다.
소크라테스가 죽기 1년 전 걷는 것이 불편할 때“내가 만일 아테네의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갈 수 있다면 거기에 올라가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다.‘여러분은 보이는 돌멩이조차 몽땅 돈으로 만들어 싶어 한다. 그런데 그 돈을 물려받을 어린이들에게 좀 더 정성을 기울여 교육할 생각은 없는가?’”이천 오백 전의 소크라테스의 말이 지금 우리마음에 와 닿지 않습니까? 세상이 돈에 몰입하고, 맞벌이해서라도 자녀를 학원 보내려곤 하면서, 자녀에게 무엇이 더 귀중한가하는 생각이 모자라지 않나요?
어느 도시의 사회복지사가 방문하는 지역에, 열두 살 난 소아마비로 절름거리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부모가 몹시 가난해 아들의 치료는 엄두도 못 냅니다. 복지사는 아이를 보면 볼수록 불쌍해서, 한 정형외과의사를 찾아가 불쌍한 아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호소하니, 의사가 감동하여 즉시 수술을 하겠다합니다. 수술 후, 주위에서 적극 도와서 재활훈련도 받게 해서, 소년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처럼 걷기도, 뛰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 사회 복지사가 길에서 그 의사와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의사가‘그 소년이 이젠 성인이 되었지요? 건강하게 잘 지내나요?’‘예, 그는 지금...’하며 복지사가 말을 흐립니다. ‘그동안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실은 큰 죄를 짓고 지금 교도소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수술 받고 걷게 하는 데만 신경을 쓰고, 걸어가야 할 곳을 가르치지 못했습니다.’자식에게나 이웃에게 필요한 것을 마련해주는 것도 귀하나, 바르게 살아갈 길을 인도해 줘야합니다.
제 고등학교 동기 목사인 분 중에, 한 분은 의정부에서 어려운 이를 위해 식사를 제공합니다. 작은 교회 서너 곳이 힘을 합해 봉사하는데, 매일 백여 명의 굶주린 이들이 먹으러 옵니다. 다른 친구는 신학대학 교수를 정년퇴임한 후, 노숙자를 위한 길벗교회를 열었습니다. 노숙자들에게 간단한 일을 가르쳐 정상생활로 돌아가도록 돕습니다. 물론,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해 신앙생활도 인도하지요.
‘그런 일이 참 귀하네요. 우리도 밥 퍼 주는 일이나, 노숙자를 돌보는 일을 하면 어떨까요?’전 아리라 봅니다. 과거의 실패로 인한 배고픔과 삶의 회복을 돕는 것도 귀하지만, 앞날을 위해 예수님을 닮고 따르는 참아들, 딸 되자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과거의 치유와 미래의 준비, 다 중요하지 않습니까? 학사의 형제들도 그렇고, 교우들께서도 우리의 사명이 귀함을 알고, 더 잘 감당해 나갔으면 합니다.
오늘은, 성경말씀에서 자녀를 잘 키운 예들을 살펴서 우리의 교훈을 삼으려합니다. 먼저, 어려운 중에도 아들을 잘 키워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인들을 인도해낸 모세의 어머니입니다. 히브리 종들의 수가 많아지자, 애굽 왕은 다른 나라와 전쟁할 때, 적의 편에 설까 두려워 히브리남자아이는 다 죽이라 합니다. 모세가 태어난 후 석 달은 숨겨 키웠으나, 더 숨길 수 없어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 강에 떠나보내지요. 누나 미리암이 보고 있는데, 목욕하러 왔던 애굽 공주가 상자에 든 아이를 보고 아들로 삼습니다.
미리암이 다가가서‘아기 젖먹일 유모를 소개해줄까요?’그래서 모세는 어미의 젖을 먹으며, 젖을 뗄 때까지 자랍니다. 그 후, 애굽 궁중에 들어가 공주의 아들로 온갖 호사를 누렸으나, 사십 세쯤에 길을 가다가 애굽인이 동족유대인을 치는 것을 보고, 쳐 죽여 모래 속에 몰래 감췄지요. 애굽 왕자로 자란 모세가 어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어머니가 젖을 먹이며, 너는 유대인임을 잊지 말아라. 유대인은 유일한 여호와만을 섬긴다, 등의 교육을 철저히 했기 때입니다.
훌륭한 지도자 모세에겐, 어머니의 믿음의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자녀를 키우는데, 부모 양쪽이 다 중요하나, 성경은 어머니의 교육을 강조합니다. 딤후 1:5을 함께 읽습니다.‘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바울이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이라 한 디모데를,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거짓 없는 믿음으로 잘 양육하였기에, 초대교회에서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어, 아버지의 가르침이 귀함을 나눕니다. 아버지믿음을 잘 본받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입니다. 창 22장에 보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최종시험을 치르는데, 시험내용이 엄청납니다. 백세에 얻어 자신의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번제물이란 이삭을 죽여 각을 떠서 태워 바치는 거죠. 이에 묵묵히 순종한 아브라함도 놀랍지만, 그때 17,8세 난 이삭의 순종도 그저 넘길 일이 아닙니다.
아버지는 몹시 늙었고, 이삭은 한창 힘이 있을 때니, 아버지 아브라함이 밧줄로 묶으려고 할 때‘아버지가 정신이 나갔나봐 어찌 나를 제물로 바칠 수 있어’밀치고 도망치기에 충분했지요. 그럼에도 이삭은 순순히 묶여 아버지가 내려찍는 칼날을 기다립니다. 이삭은‘평소 아버지를 생각할 때, 내가 알지 못하는 뜻이 분명히 있을 거야.’하니 가만히 있었지요. 칼로 내리치기 직전, 여호와께서‘됐다, 믿음시험 통과’로 끝났지만, 이삭의 순종이 놀랍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어떤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있나요?
세 번째로, 오늘 읽은 말씀은 먼저 믿은 이의 지도가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사무엘은 어머니가 기도로 낳은 아들이고, 젖을 뗀 후 성소에서 자랐습니다. 그때 대제사장은 엘리인데, 너무 나이가 많아 체력도 영력도 쇠하였지요. 세상에 죄악이 만연하여 여호와의 말씀도 희귀할 때인데, 밤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십니다. 사무엘은 엘리가 부르는 줄 알고 달려가‘내가 여기 있습니다.’하니‘내가 부르지 않았으니 가서 자라.’
그런 일이 두 번, 세 번 이어지자, 엘리는 그제야 하나님이 사무엘을 찾는 줄 알았습니다. 엘리가 사무엘에게‘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듣겠나이다 하라.’그리해서 사무엘은 여호와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엘리가 가르쳐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엘리의 뒤를 이어 훌륭한 선지가 되었지요. 자신은 영력이 부족했지만, 엘리가 귀한 역할을 한 것이지요. 우리 스스로 믿음이 연약하다고 여길 수 있으나, 우리가 아는 것만 가르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자식이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겠지만, 사는 형편 때문이든, 자기유익을 찾든, 몰라서든, 자녀가 잘못된 데는 부모의 탓이 큽니다. 물론, 잘 된 자녀의 뒤에 훌륭한 부모가 있지요. 역사상에 인류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 두 사람이 마침 1889년 한 해에 태어났습니다. 한 아이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는데, 아버지는 성미가 급했고, 어머니는 자녀와 가정을 돌보는 것보다 바깥에 나가 친구들과 노는 것을 더 즐겼습니다.
아버지가 죽자, 어머니는 아들을 알콜 중독자인 숙모에게 맡기고 도망쳤습니다. 아이는 16세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했지요. 사회의 밑바닥을 전전하다가 군대에서 제대한 후, 극렬한 정치판에 뛰어들었습니다. 훗날 이차대전을 일으키고, 유대인 600만 명을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히틀러입니다. 같은 해에 미국에서 태어난 다른 아이는, 아버지 어머니의 흡족한 사랑을 받으며 자랐는데, 부모는 아이가 자라며 신앙생활을 잘하는데, 농촌이 좋을 것 같아 농촌으로 이사했습니다.
아버지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하나님을 두려워하라’를 가훈으로 전해주었고, 가족 모두가 교회에서 봉사자로 수고했습니다. 소년은 어른으로 자란 후에도, 어머니의 두 팔에 안겨 간곡하게 기도하던 매일 밤을 기억하곤 했습니다. 아이젠하워입니다. 동갑나기 히틀러 독일총통과 연합군 총사령관인 아이젠하워는 1944년 6월 6일, 전투에서 첫 대면을 한 후 11개월에 걸쳐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요. 히틀러는 1945년 4월 30일, 지하방공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소식에 전 세계가 만세를 불렀습니다.
아이젠하워는 미국 대통령까지 지낸 후, 1969년 80세에 평화롭게 눈을 감았고, 전 세계가 슬퍼하며 애석해했습니다. 이 동갑나이 아이의 이야기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대변합니다. 세계적인 명사는 아니라도, 우리에게는 내가 중요하고 자녀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나와 자녀가 잘 되고, 주위에게 유익을 주어야하지 않습니까? 그러려면, 지금보다 무엇을 더 해야 할까요? 학사형제들도 먼 훗날 일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야지요.
여러분도 경험하셨지만, 자녀교육은 어릴 때가 좋습니다. 영국의 스펄젼 목사님이 어릴 적에, 거실의 벽난로 위에 놓인 사과가 들어 있는 유리병을 보았습니다. 병 안에 사과는 주먹만 한데, 병의 입구는 손가락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좁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큰 사과를 병에 어떻게 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히 지내던 중, 여름철에 사과 밭을 지나다보니, 사과나무줄기에 병들이 달렸습니다. 다가가서 보니, 사과나무가지에 사과가 달리면, 작을 때에 병 안에 넣어서 키우는 겁니다.
스펄젼은 후일 목사가 된 후에‘작은 사과는 쉽게 유리병에 들어갑니다. 유리병 속은 벌레들이 침범치 못하는 안전지대인데, 햇빛과 양분을 취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주일학교가 그와 같습니다. 어린아이는 어른보다 쉽게 교회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필요한 양식을 지장 없이 줄 수 있고, 병들거나 벌레 먹지 않고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그렇지요. 교회만큼 바르게,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도하며, 세상의 나쁜 것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이, 세상에 달리 없지 않습니까?
중. 고등학생의 바른 교육도 중요하지요. 경남 거창고의 십계명이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 나갈 때 월급이 적은 곳에, 남이 안 가려는 곳에, 더 어렵고 힘든 곳에 가라. 지방지기자로 두 딸 엄마인 40대 강 현정이란 분이, 거창 고를 방문해서 전에 교장을 지내며 십계명을 만든 전성은 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에, 난 내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답할 말을 얻었다고 합니다.
‘공부만 잘 하는 아이로는 안 컸으면 좋겠다. 돈만 많은 사람은 안 됐으면 좋겠다. 나만 혼자 행복하지 말고, 함께 어울려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그녀가 인터뷰 끝에‘자녀교육을 위한 말씀 하나만 더 부탁합니다.’하자, 전성은 선생님은‘무엇보다, 부모가 먼저 본을 보이세요.’이것은 세상생활이나 신앙생활이나 같습니다. 그 기사를 보며, 거창 고보다 역사가 오래고, 참 아들도 참 좋은데, 숭덕의 참아들을 어떻게 활성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어릴 때를 살펴봅니다. 함께 눅 2:49,50을 함께 읽습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니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예수님이 열두 살 때의 일로, 서른 살 쯤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마지막 등장입니다. 유월절 절기의 관례대로, 예수님가족들은 나사렛에서 예루살렘까지 와서 제사를 드렸는데,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들을 잃었습니다.
유월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느라 사람물결 중에 같이 간 친척들과 함께 온다고 생각했거나, 오랜만에 세상구경을 하고 동행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느라 아들예수를 잠시 잊었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와 비교합니다. 세상 살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사이에 부딪기며 삽니다. 돈을 벌어야하기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바쁩니다. 친구도 만나고, 세상 것을 배우고 즐기느라 자식이 뒷전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다른 면으로는, 자식이 크고 나면 제가 알아서 하겠지, 아이들 머리가 커서 내 말을 안 들어, 자녀들과 크게 세대 차이를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자녀들을 위해서 내가 해줄 일은, 돈 벌어 뒷바라지 해주는 것뿐이라 여기지요. 이까진 안 믿는 부모와 비슷하나, 믿는 부모는 믿음을 지도해야 하는데 못합니다. 자신의 믿음이 확고하지 않거나, 성경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으니, 믿음의 본을 보일 수 없습니다. 자녀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예수님부모는 아들예수가 없음을 알고 길을 돌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데 사흘이나 걸렸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걱정을 했을까요? 당시도 인신매매하는 나쁜 이들이 있으니 끌려갔는지, 짐승에게 당하지 않았는지.. 그리 걱정 않으려면, 평소에 잘 살폈어야죠. 요사이도, 평소에 자녀를 잘 돌보면, 자녀걱정 안합니다. 마음을 졸이며 예루살렘성전까지 와보니, 아들이 선생들 중에 앉아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합니다. 어머니가‘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며 너를 찾았노라.’
아들 예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어찌 날 찾았습니까? 내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 알지 못했습니까?’이 말씀을 통해, 아이가 부모나 어른들의 믿음을 앞서는 경우를 나누려합니다. 어느 집의 딸이 주일학교에 다녀와선 아버지에게“아빠, 교회선생님이‘여러분도 어른이 되면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 돼요. 저는 어리지만 벌써 오래 전부터 예수를 믿어왔고, 어제도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는걸요.’
혹, 믿음에 앞선 자녀에게 걸림돌이 되진 않습니까?‘열심히 공부나해, 천천히 믿어도 돼’아니지요. 믿음의 본이 되지 못하더라도, 막아선 안 됩니다. 어느 분의 책에‘ 아버님이 돌아가신 후, 남긴 물건을 정리하던 중에 통장을 보니 잔액이 470원 뿐입니다. 돈 버는 능력이 없던 아버지가, 어머니가 애써 일해서 사온 쌀을 어려운 이에게 퍼줄 때는 밉기도 했지만, 이젠 아버지가 예수 믿고 복음을 전해준 것에 감사합니다. 예수믿음은 470억 원 통장보다 더 귀하니까요.’
5월 가정의 달, 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자녀를 잘 키워야하는데, 경제적인 문제 외에도, 가정의 불화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의 단절이 큰 문제지요. 교인들의 가정에도, 부모가 믿음의 본이 되지 못하여, 교회를 떠난 자녀들이 많습니다. 가정의 달에, 무엇이 가장 귀중함을 다시 생각하면서, 기도함으로 주님의 도움을 받아, 더 평화로운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믿음으로 주님께 인도하기를 축원합니다.
5월 3일 어린이주일 설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