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 8강 (시편)
2016년 3월 14일
1. 잠잠함의 비밀; 시 37:4,5,7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1) 이 시편은, 전체 어조는 원숙한 지혜와 노년의 평온함을 이야기함
번성하던 악인이 갑자기 망하고, 괴로워하는 선인들이 회복되는 것을 보아옴
오랜 경험이 쌓여, 예언자적 지혜에 이른 시편기자의 권면
2) 믿는 성도가 잠잠할 수 있는 길은, ( = 아래와 같이 함으로 잠잠해야함 )
(1) 여호와를 기뻐함으로
(2) 우리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의지함으로
(3) 미래의 불안에서 해방됨으로
3) 성도가 잠잠하면서 할 일은,
(1) 여호와께서 이루심을 기다림
(2)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않음
4) 자신을 돌아보며, 시편기자의 권면에 따라, 여호와가 주시는 평안과 행복을 누려야 함
2. 확정된 마음; 시 57: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1) 이 시편은,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겨 굴에 숨었을 때 지은 것임. 언제 잡혀 죽을지 모르는
지극히 어려운 상황 속에도, 다윗은 노래하는 가운데 확신에 이르고 원기를 회복함
어둠 속에 있으면서, 빛이 올 것을 믿음. - 우리가 배워 행할 것
2) 내 마음이 확정되었다는 것은, 여호와만을 믿고 의지한다는 확고한 결심,
변치 않는 사랑, 끊임없는 여호와 생각, 등임.
3) 마음의 확정(=한결 같음)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은, 신앙의 기복(=뜨거웠다 식었다)이나,
몸의 아픔이나, 사는 어려움들 - 그런 중에 마음을 지키기 힘듦
4) 확정한 마음, 한결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은,
(1) 눈앞만 보지 말고, 더 멀리, 높이 보아야 함 - 예, 산을 오르는 이가 정상을 보듯이
(2) 조용한 곳에서 기도를 계속 이어감 - 고귀한 성도의 성품은 기도로 자라감
; 현대 기도의 문제점 = 기도하며 더 세상에 몰입, 염려가 커짐
(3) 자신을 자주 돌아보며, 전보다 믿음이 더 성숙해감을 확인해야 함 (고전 3:1,2)
3.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인생의 문제를 푸는 열쇠; 시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1) 시 73편은 악인이 잘됨에 대한 의문의 답이 나옴
(1) 의문과 불평 -시 73:12,13‘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2) 얻은 답 - 73: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2) 그런 답을 얻은 성도의 삶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복을 누리는 것임
- 하나님을 떠나있는 자는 죽은 자임
3)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길은,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요,
그 방법은 믿음임.
- 참고; (1) 바울사도는 에베소교회를 위한 기도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엡 3:17상)
(2)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4.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실 일; 시 91:15,16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1) 믿는 성도는 우리가 구할 때, 하나님께서 무엇을 해주실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함
- 그저 형식적으로 기도할 뿐, 하나님이 무엇을 어떻게 들어주실 줄 모름. XXX
2)‘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 말씀을 잘 보면,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도, 들어주시는 것도 다 하나님이 하심
3) 간구하는 자에 대한 약속
- 환난 당할 때 건지고, 영화롭게 하고, 장수하게 함으로 만족하게 함
-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 장수를 넘어선 영원을 주리라
; 시 17:15 ‘나는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5. 경험과 결심, 그리고 소망; 시 116:8,9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 이 시편의 시인은, 앞의 다른 시편을 참고하며, 더 성숙한 믿음을 보여줌
예;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따르려고 함
2) 확실한 기대 - 주께서 건지셨나이다.
- 하나님의 과거는, 하나님의 미래에 대한 보증임 = 전에 하셨으니, 훗날도 하실 것임
- 욥 5: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
3) 굳은 결심 - 하나님 앞에 행하리이다
- 공의의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사랑과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강하고 담대함으로
- 창 17:1 마지막에‘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4) 원대한 소망 - 내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셨나이다.
- 하나님께서‘우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것임’(유 1:24)
5) 하나님은 자녀들이 완전히 구속받고, 하나님의 완전한 임재를 온전히 의식할 때까지
손을 멈추지 않으실 것임 - 성도는 믿고 맡기고 따르며 누려야 함
** 참고; 자주 시편을 읽고 묵상함으로, 시편시인의 믿음이 내 믿음이 되고,
시인이 깨닫고 누리는 것을 나도 누려야 함.
시가서 8강 (시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