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은 참아들의 길을 갑니다. 가정, 겨레, 하나님께 참아들이

너무나도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1) 숭덕은 이 민족의 젊은이들이 필요한 때, 필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 1935년 동경에서 설립후, 일제 아래에서 동경에 유학와서 어려움을

 겪던 젊은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믿음의 수련장이 되었고,

 - 1945년 해방과 1950년 6.25 전쟁 후, 학병으로 갔다 돌아온 이와

 이북에서 월남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었고,

 - 6.25 전쟁의 폐허와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이어진, 이 민족이

 몹시 가난할 때, 특히 어려운 농어촌 출신 젊은이에게, 안식하며

 공부할 수 있는 처소 역할을 담당함.

 2) 지금은 경제적으로 많이들 좋아졌습니다. 숭덕은 더 이상 어려운

 젊은이들을 위한 안식처로서의 역할로는 미흡합니다.

 3) 더욱 더, 참아들 운동에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현재 학사에 함께

 하는 형제들은 물론이요, 학사의 선배님에게도 '함께 참아들의 길'을

 가도록 권유하는 것, 숭덕의 사명입니다.

 4) 그렇기에, 학사를 거쳐 가신 분들도, '예전에 학사에 있었기에' 보다는

 함께 참아들의 길을 가는 동지로서의 유대가 강화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닮는 참아들이 되자는 뜻을 함께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