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물심양면으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평소의 바람은,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 양가에

백 명 이내로 참석해서, 조촐히 하는 것인데, 마음대로 안 되던군요.

  그리고 많이 오셔서 붐비니 좋기도 하고요. 딸 하나가 남았으니, 다음 번엔

조촐하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사위 김 신 군이 목회자의 길을 가고, 딸 희연이가 내조를 해야 하는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베푸신 사랑에 감사드면서...  박 형근, 전 명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