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행 4:7-20 설교:“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

 

  어느 마을에 병을 잘 고치는 의사가 있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이 몸이 아프면 모두 그를 찾아와 치료를 받고 나았지요. 그는 아픈 이의 얼굴과 걸음만 보아도, 어디가 아픈지를 알아서 처방하는 명의였습니다. 그런 그도, 나이가 들어 세상을 떠나게 되자, 마을사람들이 모여와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을 합니다. 의사는 숨을 거두기 전, 마을사람들을 둘러보며, 내가 죽는다고 염려마세요. 나보다 훨씬 훌륭한 의사 세 분을 소개해줄게요.

 

  의사의 이름은 음식, 수면, 운동입니다. 음식이 배의 75% 이상 차지 않도록, 절대 과식하지 마세요. 밤 12시 전에 잠들고, 해 뜨면 일어나세요. 열심히 걸으면 웬만한 병은 다 낫습니다. 의사는, 잠시 가쁜 숨을 몰아쉰 후에, 말을 잇습니다. 그런데, 음식, 수면, 운동은 두 가지 약을 함께 복용할 때, 효과가 더 있는데, 웃음과 사랑입니다. 육체만 건강한 것은, 반쪽 건강이지요. 육체와 영혼이 고루 건강하려면 항상 웃으며, 사랑해야합니다. 웃음 약은 평생,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웃음 약은, 부작용이 전혀 없으며,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평소보다 더 많이 웃어도 됩니다. 사랑 약은, 수시로 복용할 중요한 약입니다. 말을 마친 의사는 평안히 눈을 감았습니다. 특별난 것이 아닌데, 이리 살기가 힘들지요. 음식, 수면, 운동과 아울러, 웃음과 사랑입니다. 특히, 웃음과 사랑은 예수 믿는 성도들이 꼭 행해야하나, 쉽지 않죠? 교회를 다녀도, 주위환경이 우리의 얼굴에서 웃음을 거두고, 냉랭한 세상에서 우리가 먼저 사랑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요사이,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미한 말씀을 나누는데, 예수를 믿어도 기쁨이 없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앉은뱅이 같은 삶이 아닐까요? 별로 기쁠 것이 없는데, 교회 다닌다고 억지로 기쁜 체 합니까? 내가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할 여유도 없는데 어찌 사랑하란 말입니까? 그렇지요? 그러나, 우리가 바로 깨닫고, 바로 믿으면 웃으며, 사랑하며 삽니다.

 

  성경을 보나, 지난 이천 년 간의 기독교역사를 보면, 예수 믿으면서 세상의 복을 받기보다 오히려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오늘말씀은, 기독교가 최초로 당한 박해입니다.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일어나서 걷고 뛰면서 여호와를 찬양하면, 여호와를 믿는 종교지도자들도 함께 기뻐해야 하는데, 그렇질 못합니다. 오히려, 그들의 근심이 깊어갑니다.‘이거 큰일 났네. 어쩌지?’그들은 모여 대책을 강구합니다. ‘어떻게 해야 예수이름을 막지, 그냥 두면 우리가 위험해.’

 

  종교지도자들이 그러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사도들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죽은 자의 부활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대다수가 사두개파인데,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않기에, 그리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예수부활이 사실로 드러나면, 그들의 가르침이 엉터리가 되니, 종교지도자로서 위치가 위험합니다.‘저들은 엉터리야.’둘째로, 이들은 로마군과 결탁해서 권력과 부귀를 누렸는데,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늘어나, 사회가 혼란해지면, 그것을 잃게 될까 두렵습니다.

 

  셋째,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죽이는데 앞장섰는데, 하나님이 예수를 부활케 했다면, 하나님을 거역한 것이 됩니다.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예수이름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야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하룻밤 옥에 가둔 다음 날, 공회원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심문합니다. 이런 장면은 상상해보는 것이 은혜롭습니다. 수많은 종교지도자들이 화려한 복장으로 앉아있고, 초라한 베드로와 요한이 끌려와섭니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기세에 눌려 입도 안 떨어질 정도입니다.

 

  질문은‘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했느냐?’이 말에 그들이 힘을 가진 자임을 드러냅니다.‘너희가 이런 일을 하려면 먼저 우리 종교지도자의 허락을 받아야지, 아무 권세도 없는 너희가 어찌 앉은뱅이를 일으켰느냐?’요새말로‘너희는 불법치료를 한 돌팔이 의사야. 그러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해.’아마, 종교지도자들은 이런 엄포를 놓으면, 사도들이 기가 죽어‘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할 것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만일 제자들이 예수의 권세로 했다하면, 그 불순분자 예수가 너희 배후라면, 너희도 한 패구나. 너희도 십자가 사형이야, 몰아가려 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그들의 입을 막는 것이 절실했습니다. 제자들은, 겁도 없이‘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외친 다음에, 너희 질문이 앉은뱅이를 일으킨 착한 일에 대하여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는 것이라면...

 

  여기서, 앉은뱅이를 일으킨 일을 구원이라 합니다. 그렇지요. 나서 40년 간 앉은뱅이로 남의 손에 들려 성전 문 앞에 가서 구걸이나 하며 산 일생입니다. 그도 남들처럼 성전에 들어가 예배드리고 기쁘게 찬송 부르고 싶은데, 꿈도 못 꿀 일이었지요. 그런 그가, 일어나 걷고 뛰며 찬미한 것이 구원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대부분 구원받은 성도들입니다. 앉은뱅이가 그토록 바라던 성전에서 예배드리고 찬양합니다. 속에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길 축원합니다.

 

  사도들은, 앉은뱅이가 어떻게 구원받았느냐고 묻는 것이라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선 것이다. 참 명쾌하고, 담대합니다. 심문하는 종교지도자들을 오히려 죄인 다루듯 하지요. 짤막한 말씀 중에, 기독교진리가 다 들었습니다. 사람들의 죄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으나,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이 우리 모두를 구원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앞장 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과,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지금 멀쩡하게 서 있는 것을 백성들이 다 보고 알기에,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이 말을 한, 베드로의 얼마 전 모습이 어떠했습니까? 예수님이 잡혀가자, 어찌 되나 보려고 뒤를 따라갔으나, 여종이‘너도 한 패지? 예수와 함께 있는 걸 내가 봤어.’‘무슨 소리, 내가 맹세코 한 패가 아니야.’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입니다. 자신도 잡혀서 죽을까 두려웠던 것이지요.

 

  그런 베드로가 수많은 종교지도자들 앞에서 담대하게 이렇게 말하기에, 8절에‘성령이 충만하여’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베드로처럼 겁이 많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일어날 때, 성령이 도와주십니다. 연약한 베드로가 담대하게 권력에 맞섰듯, 여러분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면, 세상을 능히 이기며 살 줄 믿습니다.‘어려워죽겠어’아니고요‘성령님 도와주세요.’가 성도가 할 말입니다.

 

  이어, 사도들은, 종교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전유물로 휘두르는 구약성경 말씀을 인용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의 힘과 권위는 성경에서 나왔지요. 무식한 백성들에게‘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하면, 백성들은 꼼짝없이 따라야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그 구약말씀인 시 111:22을 인용하여‘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종교지도자들은 스스로 하나님 뜻으로 세상을 구성하고 세워가는 건축자라 했는데, 그들이 예수를 쓸모없다고 버렸으나, 하나님께서 머릿돌을 삼으셨습니다. 머릿돌은, 유대인들이 집을 지을 때 모퉁이에 처음 놓는 돌인데, 머릿돌의 방향과 모양에 따라 집 전체 모양이 좌우되는 귀중한 돌입니다. 예수님이 머릿돌입니다. 예수님에 의해 교회와 기독교가 시작하고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버릴 정도가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행 4:12 말씀은, 예수 믿는 이로서 꼭 기억할 매우 귀중한 말씀입니다. 예수이름 외에 어떤 다른 이름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세계에 종교로 인한 갈등이 많습니다. 기독교와 회교, 천주교와 개신교, 회교 내의 분파에 의해, 죽기로 싸웁니다. 그런 배경에서 득세한 것이 종교다원주의지요. 남산팔각정에 오르는데, 장충동에서만 올라가야 하냐? 명동이나 서울역에서 오를 수도 있잖느냐? 예수 외에 다른 것을 믿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으니, 나만 옳다고 다투지 말라는 것입니다.

 

  행 4:12에 대해, 예수 믿는 우리만 구원받고 너희는 구원을 못 받아, 아니고요, 성도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을 굳게 믿고, 능력의 성도로 세상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면, 주위에서 보는 이들이‘그래, 예수이름으로 구원받는 것이 진짜구나. 나도 예수 믿어야지.’행 4:12의 바른 이해와 적용입니다. 이 구절은, 결코 우리만 구원받는다는 배타적 의미가 아니라, 보다 잘 믿어 예수이름을 드러내는 데 쓰여야합니다.

 

  13절 이하에, 궁지에 몰린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깁니다. 공부도 안 한 어부출신이 구약을 인용하며, 담대하게 말하니, 뭔가 이상하다. 저들을 하나님이 돕고 있는 거라면, 우리가 하나님을 거역한 거 아냐? 거기다,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과 함께 생활한 것을 알기에,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그저 부정만 할 수도 없습니다.

 

  여기서 잠시 우리를 돌아봅니다. 오늘말씀에 누가 과연 승자입니까? 부귀와 영화를 누리던 종교지도자입니까? 초라하게 잡혀온 사도입니까? 비록 별로 배운 것도 가진 것도 없어도, 예수님과 함께 하며 복음을 증거하는 이가 승자입니다.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것 좋지요,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삶인 줄 믿습니다. 오늘말씀을 나누며, 무엇이 진정 더 좋은가를 여러분마음에 굳게 담기 바랍니다. 세상의 부귀영화보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입니다.

 

  하나 더,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더 할 말을 없게 만든 것이, 앉은뱅이에서 나은 이가 그들과 함께 서 있습니다. 없다면, 거짓말로 둘려댈 수가 있지요.‘제자들이 거짓말을 한 거야. 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어찌 일어나 걷고 뛸 수가 있어?’그런데 옆에 멀쩡히 서 있으니, 그런 말을 할 수 없지요. 성경저자는 쐐기를 박느라 22절에‘앉은뱅이는 사십 여세였더라.’나이가 그만하니 누구에게 속을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지요.

 

  나은 앉은뱅이가 귀한 증인의 역할을 한 것처럼, 우리도 성도로서 성도답게, 항상 기뻐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므로, 증인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주위에서‘예수 믿는 것이 과연 좋구나.’어떻게 그리 살 수 있습니까? 앉은뱅이를 일으킨 나사렛 예수이름을 믿고 의지하면 됩니다.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그리 살았기에, 기독교가 전해왔고, 그 사실이 우리가 더욱 예수이름을 의지하게 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이 낭패를 당케 되었습니다. 더 이상 권위로만 누를 수가 없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법정에서 내보내고, 그들끼리 의논했으나, 별 수가 없지요. 결론은 다시 크게 위협을 주는 것뿐입니다. 사도들을 불러 18절에‘도무지 예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이때,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을 다시 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들의 권위로 살던 종교지도자들에게‘너희가 판단해보라.’얼마나 담대합니까? 종교지도자들은‘너희를 예수 이름을 전하면 혼날 줄 알아.’아마 그 목소리에 힘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준비하며, 우리의 믿음도 이리 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부귀나 명예보다 하나님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더 귀하다. 나는 세상의 그 어떤 것에 기죽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말씀을 따라 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그리 살기를 축원합니다. 이렇게 박해하기 시작한 것이, 이천 년에 걸쳐 이어지는데, 처음과 비슷합니다. 박해자는, 자기들의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온갖 수단으로 박해를 하고, 기독교인들은 예수이름의 권세로 맞섰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예수 믿는 이를 잡아와 몹시 때려도‘아야’대신‘예수’를 외치며 기뻐합니다. 기뻐하는 것은‘아, 나도 예수님의 고난을 조금이라도 느껴보는구나. 날 위해 예수님은 이보다 더한 고난을 겪으셨지. 참 감사하다.’심문하던 왕이‘그를 귀양 보낼까?’신하가‘귀양 보내면 조용한 곳에서 예수님만 생각하며 산다고 더 즐거워 할 겁니다.’‘ 죽여버릴까?’‘죽이면 소망하는 천국에 간다고 더 기뻐합니다.’신앙의 선배들의 모습에 비하면, 우리는 너무 쉽게 믿고 있지 않나요?

 

  앉은뱅이를 일으킨 말씀을 정리하면서, 중요한 것을 하나 나누고자 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앉은뱅이에게 회복하는 훈련과정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어이, 친구, 자넨 평생 제 발로 걸어 본 적이 없지만 우리가 고쳐줄게. 하라는 대로 따라하면 돼. 먼저 난 걸어 본 적이 없으니 안 될 거야, 하는 생각은 잊고, 오른쪽 다리부터 서서히 움직여 보게. 자꾸 연습을 하면 다리에 근육이 생겨날 거고, 걷는 날이 올 거야. 자네가 해보겠다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돼’

 

  이러질 않고, 댑다‘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하며 손을 잡고 일으키자 앉은뱅이는 즉시 일어나 걷고 뛰었습니다.‘난 예수를 믿은 지 얼마 안 돼, 믿음이 없어.’아니란 말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자신이 확, 완전히 변화함을 알아야합니다. 잘 알려주는 말씀인, 고후 5:17을 함께 읽습니다.‘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믿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되었습니다. 이전 것은 미련 없이 버리세요.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으로 사세요. 그런 바탕에서 점점 더 성도답게 자라갑니다. 이것을 모르면, 예수 10년을 넘게 믿어도, 그저 옛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만 먹으려합니다. 젖은‘예수님 복 주세요.’단단한 음식은‘주님의 뜻을 알고, 이루어가게 하소서. 이룰 능력을 주옵소서.’

 

  확 변한 베드로를 보세요. 겁이나 어린 여종 앞에서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수많은 종교지도자들 앞에서,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고, 그 예수이름이 날 때부터 앉은뱅이를 이렇게 일으켜 세웠다고 하지 않습니까? 예수이름을 막으려던 종교지도자들은 얼마 안 가 다 망하고 사라졌으나, 예수이름은 이천 년이 지나 온 세계에 퍼졌습니다. 사랑하는 숭덕의 교우여러분, 이렇게 기독교가 이천 년을 이어온 사실자체가, 예수이름의 권세를 확실히 믿게 합니다. 예수이름에 의해 능력의 성도로 힘차게 살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