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딤전 1:1,2     설교:‘숭덕의 참아들’

  

  지난 주간에, 두어 가지 놀라운 일이 있었지요. 말레이시아 비행기가 승객 2백 여 명을 태우고 비행하다 사라졌는데, 수십 대의 배와 비행기, 인공위성이 훑어도 아직 흔적도 못 찾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오죽 답답하면 주술사까지 불러, 주술사가 양 손에 코코낫을 들고 주문을 외우는 사진이 신문에 실렸습니다. 주술사 답이, 비행기가 아직 날고 있거나, 추락했다합니다. 다른 하나는, 뉴욕 주택가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주상복합 건물 두 채가 무너지고, 수많은 사상자가 났습니다.

  

  9.11 테러를 기억하는 뉴욕주민들은, 큰 폭발소리에 또 테러인가 긴장했는데, 다행히 테러는 아니고, 가스폭발이랍니다. 비행기나 건물붕괴를 보면서, 인간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음을 다시 새깁니다. 21세기 초과학시대에 인간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살지만, 실상 그렇지를 못합니다. 이런 사건들을 보며, 숭덕의 교우들은, 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기를 축원합니다. 숭덕에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의지함을, 참아들, 딸이 되자고 합니다.

  

  2014년 새 학기가 시작하면서, 귀한 일곱 형제들이 새로 참여했고, 세 형제가 학사에 돌아왔습니다. 교회소식 시간에 인사를 드리겠지만, 새로운 형제들을 맞으며, 숭덕을 향한 하나님 뜻인 참아들에 대해 나누며 다짐하고자 합니다. 숭덕에서 왜 참아들이 되자고 할까요? 남이 안하는 별난 것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믿는 예수를 바로 믿자는 것이지요. 그리스도인이라면 참된 삶을 살아야하기에 참아들, 딸이 되자입니다. 이것을, 믿음의 세 단계인 칭의, 성화, 영화로 말씀드립니다. (복창)

  

  칭의는, 처음 예수를 믿을 때, 하나님께서 믿는 자를 의롭다고 여겨준다고 칭의라 합니다. 우리가 의로워서 의롭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허물이 많으나,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를 감싼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의롭게 여겨주시기에 칭의입니다. 나는 부족해도, 하나님이 의롭게 여겨주시니, 감사하며, 성도답게 살려고 힘쓰는 것을 성화라 합니다. 성화, 거룩하게 변화한다,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성화는 죽을 때까지입니다.

  

  성화의 삶을 마친 성도는 죽은 후 천국에 가서, 영화의 삶을 삽니다. (복창; 칭의, 성화, 영화) 예수 믿은 성도가, 살아야 할 성화의 삶을, 숭덕에서 참아들, 딸이 되자는 것이지요. 숭덕의‘참아들 운동’이 꼭 필요한 것은, 오늘날 가정이나 교회나 사회에서‘참’이 제대로 행해지지 않고, 거짓과 음란과 돈이 판을 치기 때문입니다. 교회조차 제 역할을 못해, 세상의 지탄을 받곤 하지 않습니까? 우리 숭덕은 그런 세상에, 참아들로 맑은 한 줄기 샘물이 되고자 합니다.

  

  참 아들의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인간은 약하고 세상은 악하기에, 그저 휩쓸려 떠내려가기 십상이고, 교인도 그렇지요. 인간의 어떠함을 알려주는, 딤후 3:1-3을 함께 읽지요.‘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사람의 모습은, 이천 년이나 지나도 똑같지 않습니까? 문명이 발달한 현대인이, 더 나은 것이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자기사랑, 돈 사랑, 자랑, 교만, 부모 거역,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함, 조급, 자만하고, 감사하지 않지요. 그러니, 참아들로 살기 힘든데다,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악한 영의 역사입니다. 악한 영은, 분명히 존재하고, 언제든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리려 합니다. 주님의 도움 없이, 우리 힘만으론 감당할 수 없습니다.

  

  6.25 사변 전에 숭덕학사에 계셨던 김 선운 목사님의 자서전에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일생을 사신 것을 보았습니다. 여러 유혹이 있고, 타협하면 쉽게 할 수도 있으나, 성도다운 길이 아니라 생각하면 단호히 물리칩니다. 숭덕의 참아들 왕 선배답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에게도, 마귀가 역사하며 크게 괴롭힙니다.

  

  힘들여 교회를 짓고, 교인들이 늘어가며, 목회를 잘 하는 때에, 한 장로님이 전화를 걸어서 묻기를‘목사님, 조카딸이란 여자가 목사님 친 딸이 맞습니까?’남동생의 딸이 미국에 와서 김 목사님이 잘 보살피셨는데, 교인들 사이에서 조카가 아니고, 친 딸인데 거짓말한다는 소문이 퍼져, 장로님이 물은 것입니다. 그런 마귀의 장난으로, 교회가 시끄러워지고 적잖은 교인이 교회를 떠났다 합니다.

  

  주변여건이 참아들로 살기가 어렵고, 마귀가 방해하지만, 그럴수록 성도들은 참 아들이 되어가야 합니다. 지금 사순절 둘째 주간을 지나고 있는데, 사순절 기간에 우리는 좀 더 자주,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 자신을 돌아봐야지요. 하나님아들이신 예수님은 날 위해, 저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돌아가셨는데, 나는 세상의 삶에 매여 성도답게 살지 못하고 있지 않은지? 내가 고칠 것은 무엇인지?

  

  참아들 되자는, 믿는 여러분에게 다른 짐을 더 지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왕 믿는 것을 좀 더 바르게 믿으면서, 믿음의 유익을 누리자는 것이지요. 겪는 근심, 아픔을 주님께 맡기니 평안합니다. 불의한 일이나 욕심을 내려놓으니 평안합니다. 천국을 소망에서 하루하루 즐겁게 삽니다. 이러니 기쁘고 감사하고, 입에서 찬송이 이어집니다. 내가 그리 사니, 주위사람들이 보고 배웁니다. 함께 평안을 누리지요. 이것이 그저 말 뿐인지, 아닌지는, 여러분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힘써 더 참아들, 딸로 살려할수록, 더 평안을 누리지만, 성경에 있는, 성전의 땅만 밟는 교인은 누릴 수 없지요. 흔히 하는 말이‘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나 봐.’아니지요. 내가 더 변화해, 성도다운 삶을 살면, 내 마음이 바뀌고, 환경이 바뀝니다. 평안과 복을 누립니다.‘하나님이 날 사랑하시는구나’언제부터 그리 살까요? 바로 지금부터입니다. 얼마 전 신문에, 사람들의 틀에 박힌 생활이 건강을 해친다며, 한 예로, 남자들 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는 것을 지적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수십 년간 지갑을 바지의 오른쪽 뒷주머니에 그저 넣고 다녔는데, 그러다 보면 그쪽 신경과 근육만 발달하고 반대편은 약화된다는 겁니다. 그럴듯하여, 당장 왼쪽 주머니에 넣었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두고 봐야 알겠으나, 여러분이 참아들, 딸이 되는 길도, 지금 당장 해보시라는 뜻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하고, 작은 일이고, 습관적으로 하던 것을, 고쳐서 참아들로 살면, 내가 좋고, 가족이 좋고, 학사의 형제들에게 본이 되고, 다 좋습니다.

  

  무엇이, 어떻게 하는 것이 참아들일까요? 참아들은, 예수님을 닮고 따릅니다. 신앙생활을 통해 듣고 배운 대로, 언제 어디서나, 겸손하고, 정직하며, 마음이 청결하고 온유하며, 화평케 하는 삶을 삽니다. 예수님이 친히 가르치신 것이요, 본을 보이신 것이지요. 그리 살면,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게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악취를 풍기지요. 숭덕의 참아들은, 향기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는 것입니다.

  

  둘째로, 참아들은 영생을 소망하면서 청지기의 삶을 삽니다. 청지기는 내가 가진 돈, 재능, 건강, 자녀, 등을 내 것이라 여기지 않고, 하나님이 맡겨서 관리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돈이 하나님이 맡기신 것이라 믿으면, 주님 뜻대로 쉽게 이웃에 나누어 줍니다. 내 삶도 주님이 주신 것이니, 주님 뜻대로, 자녀도 주님이 맡기셨으니, 주님 뜻대로 키웁니다. 이런 청지기 삶이 참아들입니다.

  

  셋째로, 참아들은 주님 안에서 뚜렷한 비젼을 갖고 이뤄갑니다. 살았으니 먹어야 하고, 먹으려니 돈을 벌어야 하고, 그러니 일한다. 학사형제들, 취업하려고 공부하고, 취업해서 먹고 산다, 같은 말입니다. 그것만이 아니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루어가는 이가 참아들입니다. 비젼이 있는 이는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기도합니다. 주님이 이뤄주십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몇 형제가 확실한 비젼을 올렸던데, 잘 이뤄가시고, 모두들 비젼을 갖고 주 안에서 이루세요.

    

  복음송 117장 부르고 말씀을 잇습니다.

  

  넷째로, 참아들은 진리를 알고 자유한 사람입니다. 요 8:32 에‘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진리 자리에 예수를 넣으면‘예수를 알지니 예수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숭덕이 지향하는 참아들은,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자유하게 삽니다. 길 가다가 마주 오는 사람이 못마땅해 보여 뺨을 쳤다.‘왜 때려’‘내 자유야.’아니지요. 참된 자유를 알려면 진리가 무엇인지, 예수님이 어떻게 가르쳐주셨는지를 알아야합니다.

  

  요 18:38 에‘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예수님이 총독 빌라도 앞에 끌려가 심문을 받을 때, 예수님께서‘나는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라’하시자, 빌라도가‘진리가 무엇이냐?’사병에서부터 승진하여 황제 다음가는 총독이 된 빌라도에게 진리는, 권력이요, 명예요, 돈입니다. 자기 동족에게 고발을 당해 끌려온 초라한 식민지 청년이‘진리를 증언한다’하니, 빌라도는 가소롭지요.

  

  그런데, 그 결과는 어떠한가요? 전해지는 이야기는, 떵떵거리던 빌라도는 훗날 로마황제의 미움을 사서, 스위스 호숫가에 귀양살이를 하다가 호수에 빠져 자살했다합니다. 죽은 때쯤 슬픈 곡소리가 들린다지요. 그런데, 빌라도가 코웃음을 친 초라한 사형수 예수님은, 이천 년이 지난 오늘날에 전 세계 사십 억 명 이상이 주님이라 섬기고 따릅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분명하지요?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빌라도 같은 그리스도인이 적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어 돈을 잘 번다, 출세를 한다, 권력과 명예를 누린다, 빌라도총독의 진리입니다. 숭덕의 참아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참 진리 편에 서고, 그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립니다. 돈이나 명예에 매이지 않고, 보다 영원하고 참된 것을 추구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닮고 따르며,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이루려고 힘쓰면 됩니다. 할렐루야!

  

  참아들에 대해, 숭덕은 세 가지로 제시하지요. 가정의 참아들입니다. 부모에게 효도이지요. 읽은 디모데서에‘자기만 알고 부모를 거역한다’부모에게 잘못하면 자기 자식이 보고 배워서 불효하는 걸 모르니 답답합니다. 학사 설립자께서 자주 말씀하시던 효에 대한 당부를 나눕니다.‘입신양명하여 이현 부모지명이 효지시야라’출세해서 누구 아들이 출세했대, 효의 시작입니다. 부모님 이름을 드러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세요. 내가 잘 되고 부모님 기뻐하시니, win, win 이지요.

  

  또‘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불감훼상이 효지시야라’우리 몸은 부모님이 주신 것이니, 상치 않는 것이 효의 시작입니다. 그런 면에서, 숭덕은 술과 담배를 멀리하라 합니다. 학사형제들은 새벽기도를 본당에서 드린 후, 마당에 내려가 인도자의‘고향기원’외침에 따라, 고향을 향해 잠시 기도를 합니다.‘주님, 오늘도 부모형제들을 잘 지켜주세요.’이처럼 항상 부모님을 마음에 담고, 주님께 안녕을 간구하며, 부모님이 앞에 계신 듯 산다, 가정의 참아들입니다.

  

  둘째, 겨레의 참아들, 우리가 태어난 이 대한민국을 위해 삽니다. 세계가 점점 더 가까워지며, 하나가 되어가지만, 내 백성을 사랑하는 이가 이웃나라도 사랑합니다. 김선운 선배 이야기를 하나 더 합니다. 모두들 , 미국국적을 동경할 때, 김 목사님은 미국에 산지 수십 년이 지나도 미국국적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미 국적을 신청하러 가니, 신청서의 마지막 질문에 한국보다 미국을 더 사랑하겠습니까? 도저히 그럴 수 없어, 신청서를 찢어버렸답니다. 진정 겨레의 참아들이 아닙니까?

  

  세 번 째, 하나님의 참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참아들은 예수님이지요. 롤 모델이니, 멘토라 하며, 훌륭한 분을 배우며 따르는 것이 좋지만, 가장 온전한 모델은 예수님이고,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는 성도는 예수님을 닮고 따라야 마땅합니다.‘주 예수님’하고 전혀 딴 짓을 한다, 아니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숭덕이 제시하는 참아들의 본을 잘 보이셨습니다.

  

  가정의 참아들로 부모에게 효도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고통과 절망 속에, 내려다보며 뒤에 남으실 어머니 마리아를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며‘보라 네 어머니라’부모에게 효도하려고 해도, 내 형편이 여의치 못해 못한다는 이는, 이 예수님을 기억해야합니다. 내가 바쁘고 힘들어도, 부모님께 정성을 다해야합니다.‘나중에 하지’부모님이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겨레의 참아들로 당신이 태어나신 이스라엘 나라를 매우 사랑하셨습니다. 성경에,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을 보시며 우신 기록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철저히 멸망할 것을 내다보시고 슬피 우셨습니다. 실제로 예루살렘성은 주후 70년, 예수님이 우신 지 40년 쯤 후에, 로마 군에 의해 돌 위에 돌이 남지 않을 정도로 폐허가 되었고, 백성들은 세계 각처로 흩어졌지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참아들이심은, 무엇보다 예수님의 순종이지요. 잡히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간절히 기도하면서‘아버지, 할 만 하시면 십자가를 지나가게 해주세요.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세 번이나 간절히 기도하신 후에, 당신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 인류구원을 위한 하나님아버지의 뜻임을 알고 순종하셨습니다. 우리도 이런 예수님을 닮기에 힘써야합니다. 기도하며‘내 뜻을 이뤄주세요’만 아니고요.‘아버지하나님 뜻대로 하세요.’하나님의 참아들입니다.

  

  이제 오늘본문으로 택한 딤전 1:2을 봅니다.‘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숭덕학사를 설립하신 분이, 숭덕의 참아들운동을 따온 구절인데, 사도바울이‘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했는데, 디모데가 잘 본받았기에 참아들이라 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으며 참아들, 딸이 되기에 힘쓰면, 하나님과 예수님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항상 있을 것입니다. 학사형제들에게 자주 부탁드리지만, 숭덕은 값싼 하숙집이 아닙니다. 그런 마음으로 있으려면 힘들지요.‘내가 이곳에서 참아들이 되보리라’성도님들도, 그저 다른 교회와 같은 교회로 다닌다, 그보다는, 내가 숭덕에서 참아들, 딸이 되기에 힘써, 학사에 오는 형제들에게 본을 보이겠다. 누가 좋습니까? 그러는 내가 좋지요.

   

  함께 기도합니다.‘주님, 숭덕의 성도들이 참아들, 딸이 되게 도우소서. 이 금호동 산상에 있는 작은 다락에서 한줄기의 맑은 참아들 샘물이 저 세상을 향해 흘러가게 하시고, 숭덕을 거쳐 간 선배들이 삶의 순간순간 숭덕에서 외치던 참아들 되보고자 뭉친 숭덕을 기억하며 참아들로 살게 하옵소서. 참아들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